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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몰?루
어떤 통수를 칠지 모르는 게 수능이까요. 본문대로 수험생 입장에서는 기출과 EBS를 통해 배경지식을 잘 쌓는 공부를 해야하지 싶어요.
이번 9평 1컷이 100이었어서 평가원이 난이도 조절 실수한거면 좋겠어요 제발 기조가 바뀐게 아니라..
지금까지의 지문들과 22수능국어의 지문들을 다 읽어보고도 이걸 실수라고 생각하시나요 이건 기조가 바뀐거죠
아니요 단계를 뛰어넘었다고 생각하는데
애당초에 기조 예측하고 공부하면 안 된다고 생각함 현우진이 수학에서 말하듯이 확률을 다 열어놓아야 한다고 봄 ㅇㅇ
강태중은 뭐든지 할 수 있는 사람임
선좋후읽
진짜 오바 심하게함 탐구가 아니라 '국어'시험인데 배경지식 없으면 안되도록 만들어놓은게 말이되나.... 평가원 초심 잃은듯 이건 그냥 명백하게 '잘못한' 출제인거 같음
환율-경상수지 관계 배경지식 요구한 거는 아무리 봐도 진짜 개오바 ㅋㅋ
말도 안되죠 ㅋㅋ 고등학생중에 경상수지자체가 뭔지도 모르는사람이 태반일텐데 환율이랑 경상수지 관계까지 요구한건 선넘음 이걸 지문에 안박아놓고 요구했다는 거는 말이안됨
참...ㅠㅠㅠㅠㅠ
전 아직도 변증법이 뭔지 모르겠네요
경제지문에서도 시험장에서 배경지식 없이 풀기는 되게 힘들었어요...ㅠ
국어가 이렇게 나오는게 제가 수능에 학을 떼고 대학 가기를 선택한 주요한 이유가 된거같아요
여따가 1년 더 꼴아박기는 너무 아까움...
그니까요.. 수험생의 국어 학습 부담감이 곱절로 커지는 것 같습니다. 이전에도 중졸 시험치고 너무 어려웠떤 것 같은데... 더 어려워지니.. 이거 맞나 싶네여
메인 축하드립니다
국어의 암기화 참 묘하죠
문학이나 문법에서나 그것도 범주화 수준에서
암기를 요구했는데
이게 비문학에서 세부 내용이나 메커니즘을 싹 이해해야하니까요
그나마 ebs라는 범위는 있지만 진짜 불확실성이 커진 것 맞다 생각합니다
막연하고 딮한 배경지식은 아니고,EBS나 기출정도의 배경지식 이라 봄.
그래도 재능충들은 알아서 대처 잘하더라구요
변수가 많아질수록 원래 잘하는 애들과 노력으로 엇비슷하게나마 따라가는 애들의 격차가 벌어지는듯
강태중이 이래서 수능 조지려고 변수를 늘리는듯 ㅋㅋ
이틀 전 풀었던 이감 10차 경제 지문 연계빨 아니였으면 끔찍할 뻔…
이거보면 진짜 사교육 시장은 평가원이 다 키워내는거 같음 ㅋㅋㅋ ㅋㅋㅋ 기출 절대론자였는데 이젠 사설도 풀어봐야되나 생각하게 됨
근데 사설도 푸는게 맞는게 이해를 요구한다는 것은 결국 낯선 것을 얼마나 잘 받아들이냐를 테스트하는거니까요 머리 굴리는 연습을 ㅈㄴ해야되는거죠
기출만 제대로 해가지고 수능 국어 성적 올리는 애는 10에 1명도 안 될듯
유성님 아직도 활동하시는군요! 파이팅입니다.
수능 국어 저도 풀어봤지만 EBS 독서및 배경지식의 중요성이 굉장히 올라간 듯 싶습니다.
아 수능이 의치한약수 고시인데 어려워야짘ㅋㅋㅋ
수능은 의치한약수 지망생인 극상위권만 변별하면 됩니다. 그리고 이번 수능은 학생들의 학력저하가 문제입니다.
태자이크 부탁...
분명히 평이하게 출제했습니다
리트스럽다=평가원스럽다
원래 수학은 평가원스러움 없어진지 좀 됐고 국어도 그 전철 따라가는거같아요. 근데 암만그래도 배경지식을 요구하는건 ㅋㅋㅋ 대학가서 반수하라고 장려하는건가
수능 정말 여러번 치르고 든 생각인데,
평가원은 매년 생각지도 못한 방식으로 통수를 후려갈겼음
내년도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수험생을 변별할거임
믿을만한건 절대적인 실력뿐임.. ㄹㅇ
가장 무서운건 현역들이 이런 평가원의 이상함을 기출에서눈치 못챈다는것..
매년 새로운건데 이미 사설모고랑 개념강의에 다 반영되어있다보니 당연한줄로 앎
평가원 억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