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고정 100 이신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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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글을 보면서 내 수학실력이 상당히 부족하구나 느꼈습니다
수학 시험을 60분 정도 컷 하고 나머지 시간에 검토를 한다는데
그게 어떤 실력을 갖고 있으면 가능한거죠?
사실 저에게는 수학 검토 시간이란 없었습니다
6평9평 때도 그랬고 실모 풀 때도 그랬습니다
한번 풀면 거의 틀리지 않기 때문에 일단 한바퀴 다 풀고
남은 시간에 못 푼 문제들 풀면 거의 그대로 시험 종료입니다
그런데 많은 수학 실력자 분들이 시간을 굉장히 짧게 쓰시더라구요. 그런 분들은 문제 보자마자 바로 설계가 되는 분들 인가요?? 레알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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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랑 과시도 많지않을까하는생각
근데 그렇게 보이진 않았어요..
그래서 어떤 식으로 하는지 궁금하네용
저도궁금
바로바로는 아니더라도 아이디어 자체를 모르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 같아요
그게...문제를 너무 많이 풀어봐서 인가요??
아니면 수학문제들을 유형별로 유형화 시켜서
입력하고 있는 경우인가요??
어차피 수학문제들이 겉 포장지로 오지게 감싸놓은 문제들은 이것저것 하면서 시간 보낼 수 있지 않나요??
그쵸 근데 말씀하신 맥락의 포장지를 푸는데 걸리는 시간도 문제가 누적될수록 적게 걸리는 것 같고 결국 포장지 풀다보면 아 이거 그거네 라는게 보이는 경우도 많았던 것 같네요
아...역시 저는 노력이 부족했군요
에이 그렇게 치부할건 아니구.. 하면 될겁니다 ㅎㅎ,,
오...
아니 그 형님이 이런 답글 다시면....
초라해지는 나..
오…
,, 메쟈의 가실 분이 여기서 이러시면 안돼요...
오...자래자래...

...?9평 때 시간이 남아돈 사람은 진짜 잘하는 사람일텐데…
근데 저는 6평 9평 둘다 비슷한 성적이라..
고100은 아닌데 모르는 아이디어는 없었어오
그게...문제를 너무 많이 풀어봐서 인가요??
아니면 수학문제들을 유형별로 유형화 시켜서
입력하고 있는 경우인가요??
어차피 수학문제들이 겉 포장지로 오지게 감싸놓은 문제들은 이것저것 하면서 시간 보낼 수 있지 않나요??
많이 풀다보니 유형화 되는 것도 있었고
첨 생각했을때 모르는 문제는 유형화의 변형을 이용할 건지 아니면 정석 풀이로 밀고 나갈건지 아니면 퍼즐형의 구조인지 생각해나가면서 푼듯 합니다.
아이디어는 대부분은 바로 생각들고 계산 안풀리면 넘기고 다 보고 와서 다시 풀어요 그리고 생각안나는것도 바로 넘기고 다시와서 풉니다 고정백은아니고 매번 1개는 틀리긴 했는데 ,,
그게...문제를 너무 많이 풀어봐서 인가요??
아니면 수학문제들을 유형별로 유형화 시켜서
입력하고 있는 경우인가요??
어차피 수학문제들이 겉 포장지로 오지게 감싸놓은 문제들은 이것저것 하면서 시간 보낼 수 있지 않나요??
저같은 경우에는 유형화까지는 아니지만 수능개념을 정리해서 설명해주시는 강의를 들었고 들으면서 문제를 많이 풀고 오답도 많이 했어요 그렇다보니까 푸는 속도나 떠올리는 속도가 자연스럽게 빨라진 것 같아요 감싸놓은 문제들도 좀 읽다보면 이런식으로 변형하면 이렇게 되겠구나 정도 생각은 들어요
고정 100은 아니지만 수능은 100이어서 말씀드리면 저는 the 27이나 강대k27 같은 모의고사에서 14 21 29번 빼고 24문제을 30분 안에 풀려고 계속 연습했었어요 시간 안에 못 풀면 틀린 ㅏ고 계속 어디서 막혔는지 고민하면서 시간을 줄였음요
그러니까 현장에서도 40분 안에 컷하고 6문제 남으니까 여유가 상겨서 다른 문제들도 잘 보이더라고요
개꿀팁이네
오 혹시 강대 K27은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강대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구입 가능한지요?!
아마 현강에서만 풀리는걸로 알아요.
중고나라에서 구매하던가 현강을 다니던가 해야할거에요 아마
저는 재종 다녀서 학원에서 받았었어요
저도 이번 미적 다 맞기도 했고 실모도 100인 경우도 많았는데 저는 절대로 시간 남기려는 마음으로 안 풀었고, 오히려 그러려고 할 수록 더 안 풀리더라구요!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는거에요 시간 100분 써서 100점 받든 40분 써서 100점 받든 100점만 받으면 됩니다! 물론 저도 이번 수능은 30분 남긴 했어요…
옛날에 microft holmes형님 고정100 아니었나? 진짜 수학 씹갓으로 알고 있었는데 시중 n제 거의 다 풀던데
역시 공부량이 문제 였내요

무쌍님은 근데 애초에 능지부터가그건 맞죠 근데 그 분은 재능 인정 안 하셨음..
그 사람은 20수능 40분컷 ㅋㅋㅋㅋ ㅆ괴수
22, 30이 14번, 27번처럼 물흐르듯 풀리면 그정도 시간에 끝나요.
ㅋㅋ
그냥 클래식처럼 스무스하게 1~30까지 쭈욱~~
현역 6평 이후 아무리 어려운 실모여도 96점 이상이었던 사람으로 한마디 하자면, 문제를 많이 풀고 나서 유형화하는 연습만 하면 비슷한 문제들 소화 능력이 월등히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기 판단을 믿고 빨리 빨리 넘어갈 수 있어야 합니다.
반성하겟습니다 제 공부량..
어지간한 문제집 다 풀고 유형화 했으면 됬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우는 진짜 닥치는 대로 다 풀었습니다.
60분컷하고 실수를 검토한다<<여기서부터 60분 컷이 아닐 확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60분컷 해놓고 검토로 틀린문제를 발견하거나 발견 못하고 틀리게 되면 60분컷이 아닌겁니다
나이로 5수인 제 짬밥상 커뮤에서 n분컷 자랑하는 사람들은 허수 비율이 90퍼 이상이니 누구나 다 인정하는 씹괴수아니면 그냥 씩 웃고 넘기세요ㅋㅋㅋ
아 그런가요?? ㅋㅋㅋ
어려운문제가나오면 그냥 몇번 시행착오를겪으면서 풀이법을찾아낸다는마인드에요 어려운논술문제를봐도
고정100까지는 아니고 실모풀면 96에 100이 주로 나왔었고 이번수능도 다 풀고 25분남았었는데 저는 수험생활이 길어서 문제를 읽을때 이렇게 되겠구나 하는 방향이 모든문제는 아니니지만 보여습니다 나머지 안보이거나 제생각이 틀릴경우에대한 대비책도 충분히 경험하고 그 상황에 맞게 훈련도 많이했었습니다
문제량은 기본적으로 엄청풀어야하고 그걸푸는과정에서의 피드백도 매우중요하다고생각
저는 문제량이 너무 개 ㅈ 밥이었내요..ㅠ
이번수능 30번 답까지 쓰고 딱 11시 반이었는데
시험장에서는 벅벅 푼고같아요
이런저런 문제 풀면서 사고의 폭을 넓히고
유연하게 풀 수 이ㅆ어야 하는것 같아요
내신때부터 빨리푸는게 습관(?)이 돼버려서 푸는 속도 자체는 엄청 빨랐지만 실수를 많이 하는 타입이었어서 위에분 조언처럼 n분컷에 집중하실 필요는 없기는 해요 !
당황하지 않고 사고의 폭을 넓혀나가며 유연하게 풀어나가기.
이를 위해 1년공부가 개념, 주요 테마정리, 문제풀이, 실모 로 흘러가는것 같아요
전 70분 쓰고 다풀었는데 29번 검토하다 답 바꿔서 96..씹
일단 한번 풀어서 안틀리는게 중요하고요
재수때 수학n제실모 유명한거 위주로 이것저것 풀면서 뇌절포인트 정리하니까 그뒤로는 수학 안틀렸어요
많이 푸는게 답
이번 수능 미적30 계산실수로 틀린...ㅠ
수미잡인지라 먼저 조언할 수 없읍니다...
댓 다시면 간략히..라도
아주 감사하죠!!^^
현역이랑 재수땐 성격도 급하고 머리빨 믿고 계산과정 급하게하고 글씨 악필로 식 정리해서 점수변동이 크고 실수도 잦았는데 오히려 일부러 약간 기어를 낮추는 느낌으로 차분하고 천천히 하면 더 빨리 리드미컬하게 풀려서 시간이 더 줄더라구요...! (다른과목도이게중요한듯) 내용학습적인 면은 워낙 개인차가 커서... 실전에서 저는 이런 경험이 있었읍니다 핳 장문 ㅈㅅ..
저랑 약간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네요.
저도 남들처럼 풀이할 때 위에서 아래로 쭉 내려오면서 정돈되게 풀이하는게 아니라 걍 갈겨 쓰는 편이었는데 고쳐야겟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나중에 급할 때는 그 습관이 나오는 것 같기도 한데..
혹시 이거 연습하면 바뀌나요???
당연하죠~ 의식적으로 모고나 기억 안나는 기출 세트단위를 시간재며 풀어보면 천천히 하는게 오히려 더 시간이 적게 걸리는 구나 를 체감하면 그렇게 되더라구여 덕분에 원체 성격도 좀 바뀐 듯한..?
작년 N제 15종류 실모 220회분 풀었습니다. 기시감은 물론이고 낯선상황에서 어떤 개념을 적용해서 어떤 안목으로 풀어 나가야할지 참 도움이 되었네요. 물론 뉴런 등 강의도 꽤나 들었습니다. 왜냐면 내가 혼자 머리가 깨져가며 학습을 하는것도 좋지만 강의는 그러함에 있어서 catalyst 같은 존재이기에 저는 그래도 어느정도 필수라고 봅니다.
근데 궁금한게 있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N제 라는것은 뭘 말하는 건가요??
말그대로 n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쎈같은 문제집도 n제라 할 수 있지만 그런 양산형 문제보다는 꽤나 평가원의 기조에 맞는 그런 깔끔한 문제상황들을 접해놓을 수 있게 해놓은 것이죠.
와 근데 실모 220회는 실화인가요??
하루에 1개씩해도 220일인대..
두개씩 한 날도 좀 있죠
문제 풀 때 머리 속으로 계속 풀이과정을 말하면서 풀면 실수 절대 안하고 공부할 때 제발 가장 무식한 풀이로 계산 끝까지 하는거 하면 실력 많이 늘어요
진짜 개념이 잘 되어있다고 생각되면 수학의 정석같은거 푸는 것도 낫배드임 좀 비효율적이긴한데
와 그정도로 머릿속에 유형화가 되어있으시다니..
6,9는 시간 딱 맞았는데 수능은 다풀었을 때 20분 남아있었음. 9평 기점으로 1일1실모 돌렸더니 준킬러 푸는속도가 빨라졌음.
그냥 아무 생각없이 쭉 푼듯... 딱히 막히는 지점이나 이거 어떻게 풀지? 이런 질문이 생각나진 않았어요 시험 내내
69수능 다 그냥 그런 느낌이었어요 문제를 약간 원론적으로 푸는 훈련을 많이 하시면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