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 자체를 이상하다고 보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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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직관이라는 거는 원래 논리적인 사고를 통해 결론을 도출할 시 몇 단계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 걸 그 동안의 경험이든 발상이든 도입해서 과정을 스킵해도 같은 결론이 나오는 도구라 보는데 논리적 과정 도출을 할 줄 안다면야 직관 있는 게 훨씬 편해요.
문제가 되는 건 이런 게 안 되니까 추측으로 '이럴 것 같은데...' 하고 특정 상황을 고정시켜놓고 직관이라 정당화하는 거. 그럼 실력 느는 명백한 상한선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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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논리적인 사고를 잘 해야지 정확한 직관이 나올 수 있겠군요
사실 그래서 저는 처음 공부하는 학생들 보고도 먼저 엄밀한 풀이로 공부하고 직관을 도입해서 이게 정당화되는 이유를 조건에 근거해서 찾으라 그러는데 보통 반대로 하더라고요. 워낙 힘든 일이긴 해서...
어렵네요.. 좀 더 생각해봐야겠어요
노예님 직관도 확신이 드는 직관이 있고 본문처럼 약간 이럴 것 같은데 싶은 직관을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후자는 약간 배제해야한다고 보시나요
밑에 대강 써두긴 했는데 후자는 평소 공부할 때 직접 증명해서 나름 정리로 쓰면 유용하겠죠.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막줄처럼 푸는 사람들은 이번 수능때 어땠을까요?
수학 22번에선 확실히 이득이었을듯 ㅋㅋ (가)조건 보자마자 이건 간격 2지 ㅋㅋ
사실 저임....
빠른수긍 ㅋㅋㅋㅋ
사실 현장에선 상관 없다 봐요. 어차피 추측도 나름 사고력 영역이라 현장에서 될 것 같은 거 위주로 추측해가는 것도 넓게 보면 사고력이 좋은 거라...수능 문제가 이를 아예 배제하고 만들긴 힘듭니다.
다만 평소 공부할 때 무조건 추측으로 풀었다면 올해 수능은 꽤나 풀기 힘들었을 거에요. 지식이라는 도구 자체가 부족하니....
이 기조가 그대로 갈지.. 음
모르겠네요 전혀
아마 올해 수능 문제도 한 2~3달 지나면 또 다시 기출을 열심히 봤으면 간파법이 있었다 이런 식으로 마케팅하는 분들이 생길 겁니다. 94수능까지 전부 푼다는 가정 하에는 이분들이 아예 틀린 말 하는 건 아니거든요.
근데 매년 이런 식이었습니다. 학생들이랑 선생님들이 기출을 보는 깊이가 워낙 차이나기에 생기는 현상 ㅋㅋㅋ
디게 어렵긴 했어요 ㄹㅇ..9 13 14 15 20 21 22 28 29 30대충 10문제 남았는데 쉽게 풀리는게 하나도 없.....ㅠㅠ
감각적 직관이 들어와야 돼
사실 현장에서 학생은 한 번쯤 들 생각인데 그게 정론이 되면 안 되죠 ㅋㅋㅋㅋ
직관황 라마누잔도 증명은 해야하니까 고민 많이했던걸로
더 정확히는 그 사람은 계산 스킵도 엄청 많고 학회에 논문을 낼 때 독자의 이해도를 고려 안 하고 결론만 툭툭 내고 '나 믿지? 계산은 스킵했어요.' 이런 식이라 논문이 인정 안 된 게 커서...
생각보다 더 미친놈일세
직관력기르기에화2가정말좋은것같습니다
ㄹㅇㅋㅋ(전) 화2 선택자로서 공감천재는 직관으로 발견하고 논리로 뒷받침한다
수능은 반드시 다항함수를 출제할때 중근이상을 출제한다.
191121 나형아 ㅋㅋㅋㅋㅋ 그건 근의공식 쓰는거잖아요…
뭐 그정도는 너무쉬워서 직관쓸필요도없죠…
??? 근의 공식 없이 판별식으로 푸는 건데요?
아 맞다 D가 판별식이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