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일본은 다르네"…전통문화 남녀혼욕 장려 나선 일본 정부

2021-12-03 14:59:15  원문 2021-12-03 10:46  조회수 4,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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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사라져가는 혼욕 문화를 되살리기 위한 프로젝트에 나섰다. 20여년 전 전국에 800곳 가까이 됐던 혼욕탕이 300여곳으로 줄면서 남녀 혼욕 문화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일본 매체 가호쿠신보는 일본 환경성이 아오모리, 이와테, 아키타 3현의 혼욕시설이 있는 온천장과 연계해 젊은층, 여성, 성소수자들이 이용하기 쉬운 혼탕 문화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지난 1일 보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귀해진 혼욕 시설을 관광 자원으로 유지하고, 혼탕 문화를 후세에 남기는 게 목적이다. 도와다, 센보쿠, 하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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