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다자녀가구 셋째부터 ‘등록금 전액’지원

2021-12-03 14:41:24  원문 2021-12-03 14:06  조회수 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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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교육부(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내년부터는 다자녀가구의 셋째 자녀부터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기초·차상위 가구는 첫째 자녀의 연간 지원액이 종전 52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확대되며, 둘째부터는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국가장학금 예산이 올해보다 6621억원 증액됐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3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교육 예산이 9833억원 증액됐다고 밝혔다. 정부 예산안 88조6418억원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89조6251억원으로 늘어난 것. 증액 예산 중 6621억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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