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등교’ 그대로…“청소년 백신접종, 사실상 강제”[O 공포 속 거리두기 U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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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감염자까지 나오면서 정부가 다음주부터 다시 사적모임 인원을 제한하고 나섰다. 또 식당과 카페에도 ‘방역패스’를 적용키로 하고, 내년 2월부터는 청소년을 대상으로도 방역패스를 적용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하지만 전면등교 방침에는 변함이 없어 학부모들은 감염 우려 속에 백신 접종을 고민하는 모습이다.

3일 교육부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간(지난달 25~이달 1일) 학생 확진자는 총 3394명, 일평균 484.9명꼴로 ...

3일 교육부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간(지난달 25~이달 1일) 학생 확진자는 총 3394명, 일평균 484.9명꼴로 또 다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올 1학기 일평균 학생 확진자는 300명 안팎을 기록했다가 한 주 전 449.0명으로 처음 400명을 넘어섰다. 이런 추세라면 학생 일평균 확진자가 500명 선을 넘는 것도 시간문제라는 전망이 나온다.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상대적으로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18세 미만 소아·청소년의 감염 비율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 감염병 전문가들의 견해다.

하지만 교육부는 학생들의 백신 접종을 독려하면서, 전면등교 방침은 가급적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면등교를 시작한 지 불과 2주 밖에 안된 데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복귀하는 것도 아닌 만큼, 전면등교 방침은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코로나 감염 상황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만큼, 추후 밀집도 조정에 나설 수는 있다”고 덧붙였다.

골드빛 오리비 · Accepted Answer

정부 ‘거리두기 4단계’ 준하는 조치 발표　
모임인원 제한…식당ㆍ카페에도 방역패스 적용
내년 2월에는 ‘청소년 방역패스’도 적용
교육부 “전면등교 방침 유지, 필요시 밀집도 조정” 　
“청소년 백신 접종, 사실상 강제…고민”

심찬우의 공감 · Answer

문재인 죽빵때리고싶다

정경대학 다람쥐 · Answer

음.. 솔직히 이게 맞나 싶네요..
너무 강제되는 느낌인데,

7에픽7 · Answer

pc방 독서실같은곳도 방역패스 할거라던데

‘전면등교’ 그대로…“청소년 백신접종, 사실상 강제”[O 공포 속 거리두기 U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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