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제자와 검토자가 제일 많이 충돌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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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토자: 어 출제자님 이거 어떻게 생각해서 이 식 나온 거에요?
출제자: 아 그거요? 이거 이 그래프 (그래프 사진 첨부) 그리면 나와요.
검토자: 후....그걸로 유일하게 나오는 거 어떻게 보이셨어요?
출제자: ? 그냥 보이지 않나요? 이거 밖에 안 되는데...
검토자: 증명 내놔. 당장. 그거 수식으로 따지면 밑도 끝도 없어요.
출제자: (좆됐다....)
의외로 만드는 과정에서 흔히 발생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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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검토자는 노예인게 저것만봐도 보이네요,,,
ㄹㅇ
ㄹㅇ
아
ㄹㅇ
6평대비 윤솔모 지수로그 ㄱㄴㄷ...
문제는 그 문제 구하는 법을 찾아내기는 했다는 사실
후....그거 첨에 봤을 때 뭐지 싶었는데.
??? : 이거 사람은 못풉니다
<다음날>
??? : 풀리네요!
(이미 수정한 상태)
이래서 출제자의 실력이 중요하죠
고수 ㄱㅁ
노예님 출제진 그만 괴롭혀요근데 괴롭혀야 모의고사 퀄리티가 올라가요. 그냥 다 프패시켜요?
그건 그렇죠의외로 출제자는 저런걸 고려 안하나보네요
출제자 입장에서도 저걸 다 따져가면서 문제를 몇 십 개 만들기는 굉장히 피곤하긴 해서...
무셔워잉
평가원도 이런 실수를 한 적이 있나요!?
아마 출제 과정에서 이런 걸 다 거쳐서 깔끔한 문제가 나왔을 겁니다..
역시 능력이 있으신 분들이 뽑히나 봅니다
올해 생2는 이걸 안햇나봐요...ㅋㅋㅋ
출제진과 검토진의 성향 차이에 가깝죠
그래서 좋은 검토진을 두는게 필연적으로 좋은 문제를 만드는 것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것
성향 차이도 있지만 어느정도의 검토 능력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말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다만, 저는 출제진의 역할은 정교함에도 있지만 평가문항으로서 좋은 가치를 가지는 형태로 문항을 만드는 데에 더 큰 중점을 둬야 한다고 생각해서 검토진의 역량을 강조한 것이랍니다:)
넵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도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