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수먹고싶어 [987513] · MS 2020 · 쪽지

2021-12-01 20:39:41
조회수 2,481

PDF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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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값이 비싼건 솔직히 맞음 

2022수능 막판에 책 더 사려고 했는데 부모님한테 죄송해서 결국 마지막에 메가 장바구니에 담긴 책은 주문도 못했음 

상상 2회분이랑 배기범 FINAL 조정식 TDYD 1.5는 결국 주문안하고 다른거 공부할 정도로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간 것 같았음 


게다가 현실적으로 수시로 갈 수 있는 대학이랑 정시로 갈 수 있는 대학이 거의 비슷해서 애매하게해서 돈만 버릴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었을 정도였으니까 정말 아까웠음...


그렇다고 PDF를 쓰는게 정당화는 안된다고 생각함. 

어떻게 보면 뉴런이라는 책은 현우진이라는 사람이 수년동안 수학을 공부하면서 스스로 터득한 노하우랑 문제풀이 로직이 다 담겨있음. 

그걸 1년만에 학생들이 터득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책이 뉴런임. 


근데 그걸 책값도 안쓰고 얻으려고 하는건 너무 한다고 생각함.


아마 PDF는 안써봤더라도 조금 더 어릴때 노래를 불법 다운로드하거나 불법 사이트에서 웹툰 보는건 경험해본적이 있을거임. 저도 불법으로 본 적이 있음(현재는 네이버 웹툰 열심히 쿠키 굽고 있습니다...)

근데 네이버 웹툰 쿠키 굽기 시작한 계기가 심심할때 글 쓰거나 그림 그리게 되면서임.


아마 모든 사람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자기만의 풀이 방법이 생기면 그 책 하나가 얼마나 큰 가치를 가진건지 알 수 있을거임. 



근데 솔직히 비싸긴해...

그러니까 1년만에 깔끔하게 시험 잘보고 자기가 세운 목표 달성해서  최대한 빨리 입시판 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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