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_디_ [1087109] · MS 2021 (수정됨) · 쪽지

2021-11-26 23:46:18
조회수 1,683

All of Shean.T (1) 수능, 그리고 K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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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무구 할거라 생각합니다.
션쌤의 인강, 대인라, 현강 모두를 들은 학생은요.

유일무구 할거라 생각합니다.
이글이 내년에 션쌤을 안심하고 들을 수 있는 준거라는 것이요.


## 추가

결국 제가 수능 망한이유는 

절대 션티샘 들어서가아니에요.


국어때문에 시험리듬이 망가져서

간단한거에서 실수가 나와서 그래요..


션샘 듣는거에 절대로 걱정안하셔도돼요.

성적(A)으로는 올해 증명하지 못했으나

실력(B)으로는 크게 올랐기 때문이죠.


마피모의고사에서높은 2등급

더프리미엄 10월.11월에서 둘다 1등급

9월 평가원에서 4에 머물러있던 저를 2등급까지 끌어올려주셨는걸요.



시작해보겠습니다.

사진좀 예쁘게 찍을걸 젠장;;



일단 필자의 성적을 밝히는게 글의 신뢰성을 높힐 수 있겠죠?
저는 올 해, 2022수능 영어영역에서, 72점을 받았습니다.

"에헤이 영어 3따리가 강사추천을 한다고?"
라고 의문을 가지실거라 충분히 생각합니다.

저도 인정합니다. 
올해 수능 영어에서 3등급을 받았다면, 여러모로 공부가 부족했다고밖에 설명을 못하겠죠.

다만.
틀린문제에 대한 핑계는 모조리 집어던지고,
아 틀린문제에서도 선제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어요.

올해 21번 의미추론문제에서,
Lay가 전문가가 아닌으로 각주로 나왔을겁니다.

이는 작년 선생님의 Final Kiss Essence를 들으셨다면,
한번쯤은 들으셨을텐데,

Lay people vs Expert 가 A : B 로 죽어라 나올거라고
강조강조 강강조를 하셨었습니다.

다만 제가 선지고르다가 전사했을뿐
다른 션쌤 들으시던 학생분들은 잘 맞추신거같더라고요.
만화로도 올라왔던거 같은데,

각설하고.
제가 이 후기글을 쓰게 된 이유에는
과정론적으로, 맞춘문제들은 무려 1-2분만에 후다닥 넘어갈수있는 큰 힘을 주셨습니다.

 "요약문은 어휘력으로 선지 대립성 나누고! 지문에서 가볍게 확인만 해라!"
 "장문은 크게크게 AB 대립성 잘 봐라!"
 "순서, 삽입은 수능에선 깔끔하게 제공해줄테니 이그저랑 지시어 잘 반응해라!"
 "어법은 일단 동사랑 관계사 먼저 봐라"

올해 수강생분들이면 한 번쯤은 들으셨을겁니다.

시험장에서 선생님의 말씀 토대로
반응을 한 모든 문제들은,
수월하게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어휘 2번에 becomes as O as was 보고 어 become 뒤에 일반동사 아닌가?, 근데 쌤이 스페시픽 한거 안나온다했는데,
라고 머리속으로 생각해놓고도 고른 제 자신 반성합니다 엉엉


도움을 받은 부분은 여기까지 서술하고.

선생님의 기본적인 Motto를 가볍게라도 서술해드리는게
내년 학생들에게 션쌤을 믿고 타도 되겠다! 라는 근거가 되겠죠?


션쌤커리를 타시다보면
1년 내내 딱 3가지를 중점적으로 많이 들으실겁니다.


"대립성!"

첫째는 대립성입니다.
선생님의 기본논리인 ABPS는 결론적으로 지문에 있는 대립적 내용을 효율적으로 정리하게 해주는 도구입니다.

A는 필자가 까는거, 덜중요한거,
B는 필자가 좋아하는거, 주장하는거
P는 Literally하게 Problem.
S도 Literally하게 Solution입니다.

여러분은 1년동안
자연스럽게 지문읽으시면서 저 abps를 명시지로 만드시는게 큰 숙제일겁니다.

다만, 너무 ABPS에 함몰된 독해를 하는거는 선생님도 지향하십니다.
예를 두가지만 들어드릴게요.

"선생님은 PS로 이걸 읽으셨는데 전 AB로 읽었어요 괜찮을까요?"
네 괜찮습니다.
결론적으로, 선생님은 지문이해가 효율적으로 됬다면 뭔들 상관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선생님이 항상 강조하시는데, 기호에 함몰되지 말고 항상 지문이해에 초점을 두라고 하셨습니다.

"선생님 저는 이부분에 P표시를 못했는데, 괜찮은가요?"

선생님의 KID에 보면,
"션티와 100% 일치 안해도됩니다(일치할 수도 없습니다), 또 션티는 해설을 위해 거의 모든 부분을 표기했지만, 더 적게 표기해도 됩니다(그게 더 좋습니다)
라고 서술되어있습니다.

제 사견을 조금 더 붙이자면,
필연적으로 여기다 ABPS를 붙여야되는 구들이 많이 있을겁니다.
그것들을 제외하고는,
상관없다 생각합니다. 그냥 여기에 이런 로직으로 볼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하시고 넘어가셔도 된다 생각합니다.

다만, 여러분이 KISS 커리를 제대로 타고 간다면, 어느순간 선생님과 로직이 동일해지는걸 볼 수 있을겁니다.
전 그래서 체화를 메타몽에 비유하곤 하는데요.



당신들의 처음상태가 이렇고.




션쌤이 이상해씨라면





여러분은 이정도까지 쫓아가셔야 될겁니다.
여기서 조금더 정교해지고 아니고는 개인 노력차이라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ABPS는
지문이해를 효율적으로 하게 해주는 좋은 도구입니다.

(글 길어지니까, 렉이 아주 많이 걸려서 시간날 때 추가로 이어서;;)





편협되게 보시는 분들이 계셔서 3줄요약


1. 션티샘 들으셔도 돼요.

2. 제가 성적으로 증명 못했을뿐 실력적으로는 제대로 성장했어요.

3. 뒤 2.3.4편도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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