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매년 수능 가서 영어 2,3 사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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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인 경우가 많음.
아니 그래서 그토록 듣기 풀 때 읽기 풀지 않고도 풀 수 있게 만들어놨건만 왜 굳이 수능 가서 점수 좀 더 받는다고 객기 부려서
'듣기 틀려서 2등급'
'듣기 틀려서 3등급'
이런 감동실화 주인공이 되냐고요....
ㄹㅇ 이제부턴 과외할 때 듣기 풀 때 읽기 푼다 하면 첫 수업이라도 저 감동실화 보여주면서 무조건 듣기 풀 때 읽기 안 풀게 하고 '보너스 개념'으로 독해력이 좋아서 많이 여유롭다 하면 다 풀고 더 많이 잘려고 풀게 시켜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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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실력 키우면 듣기 끝나고 풀어도 충분한데 아쉬울 따름
ㄹㅇ. 제가 이 관점 극단화 버전입니다. 전 현역 때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현장에서 듣기 풀며 읽기를 푼 적 없습니다.-... -.. -... .-.. ..- -... . --.. -.. ...- ...- ..- .-.. .- ..--- :(
내용일치까지는 풀만 한 것 같긴한데 이것만 푼다치면 미리 풀어놓으나 나중에 듣기 끝나고 푸나 똑같은듯..
전 듣기시간에 독해 안 했으면 1등급 절대 안 나올 듯
듣기 3년 내내 틀려본 적이 없는데
수능 때 딱 하나 틀렸고 결과는 78.......
감동실화의 주인공 등장!
모의고사때 이 일을 겪어봐서 열심히 공부했더니 수능에서 100점 받음...ㄱㅁ
인정합니다 듣기 ㄹㅇ
그래서 나같은 듣기읽기 같이 푸는 사람은 수능 직전 4일 정도는 풀세트로 풀면 조아요
보통 읽기 풀다 듣기 돌아갈 타이밍 놓쳐서 틀리는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