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의 현실 - 희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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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대의 현실 - 절망편 https://i.orbi.kr/00040911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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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료 보람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은 참 보람찬 일입니다. 물론 의료를 여러 서비스 중 하나로 여기는 환자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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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직업 만족도
치과의사 직업만족도 1위 (dailydental.co.kr)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간한 "2019 한국의 직업정보"에서 치과의사가 직업만족도 1위로 나왔습니다. 2~10위는 순서대로 비뇨기과(구 명칭)의사, 한의사, 가정의학과의사, 대학 교수, 안과의사, 보건의료 관리자, 초등학교교장 및 교감, 변호사, 그리고 산부인과의사입니다. 이비인후과, 외과, 방사선과(구 명칭), 내과, 성형외과 의사도 상위 30개 직업에 이름을 올렸고 판사, 약사, 세무사 등의 전문직과 행정부고위공무원, 항공기조종사, 중고등학교 교사도 30개 직업에 포함 됐습니다.
웰빙 수준이 가장 높은 직업 30개에도 치과의사가 포함됐습니다. 안과, 성형외과, 피부과도 함께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2012년에는 치과의사의 직업만족도는 266위였습니다. 그 사이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치의 직업만족도 ‘266위’ - 한국고용정보원 발표 (dailydental.co.kr)
3. 증가하는 치과 환자 수
치은염·치주질환, 올해도 외래 다빈도 상병 1위 (dentalnews.or.kr)
다빈도 질병 상위 10개 중에 1, 4, 10위가 치과 질환입니다. 환자가 늘어나면 의료인의 입장에서 좋은 건 아닌데 좋은 것입니다(?). 다만 치은염 및 치주질환(K05)는 스케일링의 1년 1회 급여화 영향도 있기 때문에 이 질환을 가진 환자가 늘었다기보단 보험 스케일링을 받으러 오는 환자가 많아진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4. 소득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간한 "2019 한국의 직업정보"에 따르면 치과의사는 중위 소득 기준 15위, 중위 초임 임금 기준으로는 24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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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의 보람..! 이라는 말을 오랜만에 듣는 것 같습니다ㅜ
치대 너무 가고싶어요치과의사는 발치같은거 힘이 세야 좋다고하는데 약골 남자라도 상관없을까요?
힘도 힘이지만 기술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쌀가마니 들고 이런 힘이 아니기 때매 괜찮을거 같습니다만…
옹 다행이네요
발치 힘으로 하는 거 아니라 괜찮고요, 힘이 좋아야 하는 건 수술방에서 전신마취 된 환자 뒤집고 몇시간 동안 다리 들고 있고 하시는 천상계 그분들이 힘들지 치과가지고는 .. '힘'쓰는 축에도 못껴요 ㅠㅠ
앗.. 그렇군요
동네 치과쌤하고 친해지고싶으면 어떻게하나요?
매달 스케일링 받으러가면서 치대생 티내면될까요?
매달 받을거 까지야…가서 이러저러한 이유로 고견을 듣고싶은데 가능할지 정중하게 여쭤보심 되지 않을까요? 치대생이라는 이유만으로 잘해주시는 원장님들도 계세요. 가르쳐주시려고 하고.
흐아 그러실까요 사랑니하나 나있는데 이거라도 발치하러 가야할지...ㅋㅋㅋ
사랑니..품앗이..
stay...
교수님들 환자 치료중에 대놓고 쌍욕하는거 보면 진료에 대한 보람은...... 글쎄요....
절망편이군요
절망편은 현실인데 희망편은 이상인거보니
현실은 절망이네요
힘쓰는 외과, 산부인과 등이나 똥고만 보는 대장항문과 등등 힘듬ㅠㅠ 소아과도 ㅇㄱ 우는 소리 지겹다고 ..치과가 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