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 인생 너무 늦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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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했는데 너무 미련이 남아서 학교 1년 더 휴학하고 완전 1년 공부해보고싶은대 그냥 군대가는게 나을까요?
국영수한국사탐탐
76 84 61 38 42 46 이정도 성적 나왔는데 그냥 미련보리고 군대가야될까요? 인생도 너무 늦어질것같고 남들 시선도 신경쓰이고
부모님은 저보고 한번더할래? 라고 떠보시긴 했는데 형은 너대가리면 그냥 미련버리라고 단호하게 말해서 형말을 따라야되는지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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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 남으시면 하세여 평생 미련남아요 진짜
윗댓분 말씀이 맞습니다.. 그냥 자기 인생은 자기 마음가는대로 살게 돼있더라구요. 본인이 객관적으로 생각해봤을 때 올릴 수 있을 거 같다 하시면 하세요. 그리고 2년 늦었으면 남들보다 2년 더 살면 됩니다
재수 9월까지 올1 받다가 수능에서 43213받고 그냥 대학 갔는데 평-생 후회하다 다시 수능판 왔읍니다.
삼수 늦지 않습니다. 다만 왜 공부를 하는지 목적의식을 정확히 갖고 시작하시고 만약 또 실패했을 경우에 어떻게 할지 설계를 해두시길 바랍니다.
동생은 카이스트지만 저는 삼반수해서 중경외시 갑니당 ㅎㅎ 소신대루 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형이 뭐라해두 부모님은 밀어줄 의향있으시니 마음만 있으면 한번 더해보셔요 ㄹㄹ
부모님은 제가 뭘해도 원하는대로 해주시겠다는데 집에 돈이 많은 편이 아니라서… 그게 너무 걱정되서요 제가 집안 거덜내는거아닌가싶어서요…
삼수한다하면 그냥 독재할려하는데 책값에 인강패스비 식값 그런거 생각하면 너무 부담드리는거깉아서 눈물나와요 이번에 반수할때도 학원비 밥값 그런거땜에 ㅈㅂ안 거덜낼까봐 마음이 걱정했었고요
대학잘가서 갚아드린다는 생각으로 필사적으로 공부해야해요! 그런 걱정은 한번하기 시작하면 끝이없거든요...
독재하고 인강패스로 내년에 환급받는다고 가정하면 그렇게 돈이 막 들진않을듯... 그리로1년동안 눈치보여서라도 공부 개열심히하지않을까요?
경험자로서 늦어지긴 해요
군대 문제가 사실 엄청 크죠 ㅠㅜ.. 안가면 아무 문제 없어지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