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실의노예 [993446] · MS 2020 · 쪽지

2021-11-24 16:32:29
조회수 3,067

이젠 정석을 풀어야 합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0887061

우선 저는 특정 문제집을 홍보할 의향은 없습니다.

올해 수능으로 평가원이 그동안 많이 물어보던 대칭성 그래프추론의 비중을 줄이고 수학적 사고력 직관력 등등을 물어보기 시작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그동안의 기출로 대비할 수 없습니다. 예를들어 13 14 15 21번등등 말이죠. 이런 문제는 수학적 개념의 이해도와 직관력 발상 논해력 등등을 물어봅니다. 그동안 수험생들은 최신 기출이나 일부 사설모의고사를 풀면서 수능 대비를 하였고 정석같이 수능 기조와 떨어지는 문제는 등한시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젠 기존 기출의 특정 유형에만 특화된 공부를 하는것이 아닌 수학 실력에 대한 기본기 그 자체를 키우는게 중요해졌습니다. 그러긴 위해선 수능 문제만을 푸는게 아닌 수학적 사고력을 다양하게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정석 블랙라벨 쎈 같은 수능기조랑 떨어지는 문제들일지라도 이들을 풀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수학실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정석을 풀라는 의미도 정석만 풀라는게 아니라 이런 의미지요.

제 주장에 대한 판단은 여러분들께 맡기겠습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