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유언 "北 보이는 전방 고지 백골로 남아 통일 맞고 싶다"

2021-11-23 15:59:41  원문 2021-11-23 12:43  조회수 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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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사망한 전두환 씨가 "북녘 땅이 내려다 보이는 전방의 어느 고지에 백골로라도 남아 있으면서 기어이 통일의 그날을 맞고 싶다"는 유언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정기 전 공보비서관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전 씨 자택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2014년 발간한 회고록에 유서를 남겼다. 사실상의 유서"라며 회고록에 나온 대목을 소개했습니다.

민 전 비서관은 "전 전 대통령의 장례는 세브란스병원에서 가족장으로 치를 것이고 (유해는) 화장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민 전 비서관은 "5·18 피해자 유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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