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걸어놓고 반수하면 안정감이 크다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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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돌아갈 데는 있다는 생각에 나태함이 크다
안정감이 큼-> 불안해하지 않고 공부에만 집중하면 됨
불안감이 큼-> 배수의 진을 쳤으니 더 열심히 하게 됨
뭐로부터 오는 이점이 더 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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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해봤는데 전
경험자로서 뭐가 더 나으셨나요?
아 '전'이 낫다고 적은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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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전 제 학교가 너무 싫어서 후
맨날 자퇴하는 상상하면서 버팀
ㅇㅎ 이것도 새로운 원동력이군요..
근데 올해 보고 깨달았죠 붙은 학교 있으면 무조건 걸어놓으시길 지금까지도 도중에 자퇴 안한거 다행으로 생각중이에요
아하…말씀 감사합니다
안 걸어서 후회한 사람은 많이 봤는데 걸어서 후회한 사람들은 못 봤어요.
쌩재수인데 현역 때보다 더 낮은 데 가는 분들도 좀 본 거 같더라구요..
역설적이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후자가 좋다고 하기엔 어렵네요
만약 이번에 반수했다면 국어 풀면서 체념하고 대충 풀었을듯… 갈 곳 없는 재수생이라서 죽을듯이 풀음
간절함이 확실히 비교가 안 될 거 같긴 합니다
친구 보니깐 전자임
전자가 많군요
전 그냥 이미 거긴 내학교가 아니다 라고 생각하고 했음
오 이것도 괜찮네요..
수능은 절박한 심정으로 잘 볼수가 없는 시험인것 같아요.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는게 전체 수험생활에서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뜩이나 수험생은 불안정한 존재라서.
맞는 말씀이신 거 같습니다 실전은 안정감이 있어야 제 실력 발휘도 좀 하고..
ㅇㅈ 절박함이 공부량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은 될줄 몰라도 시험장에서는 오히려 절박함이 독이됨..
재수는 후 생각으로 성적 존나 끌어올리긴 했는데 삼수부터는 ㅁㄹ겠..
삼수부터는 걸어놓는 건 꼭 필요할 거 같음 너무 불안할 듯요
1년 내내 딱히 안정감 못느꼈는데 수능 당일에 밥 먹으면서 좀 크게 느낌
확실히 수능 당일 실전에선 좀 영향이 있나보네용
걸고 해요 올해처럼 나오면 진짜 막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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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할 건 아니라안정감 무시못함 ㄹㅇ
멘탈 약한 사람은 특히 중요한 거 같아요ㅜㅜ
공부할 땐 후자, 수능장에선 전자. 멘탈 관리 측면에선 꽤 좋아요. 저도 수능장에서 점심 먹고 하.. 성대 복학 각이니까 편하게 하자 하고 그 이후 과목 찢었습니다 ㅋㅋ 결과도 나쁘지 않았고요!
전자가 시험장에서 이점이 확실하네용
전 안걸었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돈도 아끼고
아하 금전적인 것도 고려해야겠군용
대학 없다고 절박함이 극한으로 생기는 것도 아니라서..
결과가 좋으면 상관이 없지만... 솔직히 무조건 작년보다 잘본다는 보장이 없는게 시험 특성이라ㅜㅜ 몇몇 친구 보니까 안 걸었다고 후회하더라고요
전자인데 하실거면 무조건 학고 박고 하시길
전 걍 안걸고 쌩재수햇는데 9평칠때쯤에 진짜정신병걸릴것같앗음
이거 인정 진짜 정신병 ㅋㅋㅋ
전 쌩삼 성공 후자 ㅎ
너가 성공했다고 왜이래 입터냐 빙신아
캬캬 게이도 공부좀 열심히 하지 그랫노 빙신아!
노력으로 예단마라
니 노력을 나도 삼수해본 입장에서 모르는 건 아닌데 왤케 공격적임?
물론 현역때 제대로 공부한거 아니면 재수는 안걸고 해볼만함. 근데 삼수는 재수때 제대로 했으면 안걸고하면 국어 이모양으로 나오면 ㅋㅋ 걍 뒤질듯
ㅇㅇ 이번 시험은 노력 여하에 갈리는 시험이 아니었던 건 맞다.. 힘내라 그래도 올해 수고했다
고맙다 이기야 그래도 냥대는 갈거같다ㅋㅋ 애초에 재수목표가 냥공이었는데 막바지에 지방의대권까지 나오길래 행복회로좀 돌렸다 ㅋㅋ
만족못하는데 걸어서 어떻게든 탈주하겠다는 목표로 한듯
생각해봐도 평소 공부량vs당일 안정감 싸움이네요
저는 전자가 큰 듯
난 닥전
10닥전
둘 다 해봤지만 전
열정과 노력이 커지는 건 맞지만 그게 성적으로 연결될지는 아무도 모름
둘다 의미 없음
해봤는데 돌아갈지도 모른다는 압박감도 크더라구요... 너무 이상한건가
해봣는데 제적(학고반 수)을 당하면 적당히 안정감도 있고 또 동시에 적당히 쫄림(1하기가 아니라 1년뒤 재잊학 가능 다음년도 2학기에)도 있엉
가면 갈수록 안정감 때문에 공부하기 싫어지는 자신을 보게 될 듯..
본인 생각에 애매한 학교면 무조건 거시는거 추천
안정감과 절박함을 동시에 얻을 수 있음
수능처럼 지능많이 타는 공부는 마음이 편해야될듯 그리고 걸어놓고 다시하려면 동기들이랑 친해지지도 못해서 더 거지같아서 나태해지지도 않을거같은데
걸어놓고 하는게 좋은듯 해요 안걸어놓고 재수할땐 늘 자살하고싶고 우울했는데 요번에 걸어놓고 하니까 우울해도 그정도는 아니더라구요. 어쨋든 이뤄낸게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큰듯해요
전 개인적으로 후
근데 쌩재수가 낭만있긴 하지 ㅋㅋ
무조건 걸어놓는게 나아요 제발 진짜 주위에 친구들 인생나락가는애들많음
전... 수능 직전에 그 압박감은 진짜 무시 못해요 수능 조져도 돌아갈 곳은 있다<- 이 생각 든다고 공부를 덜하는 것도 아니었음
닥전
전 후자요. 등록금만내고 학고했는데 안정감보다 돈아깝다는 생각이수능전날까지...
쌩재수 삼반수 해본 경험으로는 닥전임.. 1학년 휴학 안 되는 학교가 많아서 무휴학반수 빡세긴 하지만 사람은 부족할 수록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쓰게 되더라구요 게다가 올해 수능처럼 나왔을 때 당일날 돌아갈 곳이 있다는 점에서 오는 안정감 무시 못하는 수준이 아니라 엄청 큼... 국어 수학 말아먹었다고 확신했어도 덕분에 영어 탐구 편한 마음으로 쳤는데 쌩이었으면 영탐까지 말아먹고 왔을듯
저이번에 교대없엇으면 보다 뛰쳐나왔어요..
솔직히 반수생들도 돌아갈곳 없다고 생각하는게 맞음. 돌아가면 인맥도 없고 그래서..ㅠ
본인은 오히려 돌아가기 너무 싫다고 생각하고 공부하니까
안 걸어둔 때 보다 더 절박감 생기던데
공부할 때는 돌아갈 곳 없다는 마음으로, 수능볼 때는 돌아갈 곳 있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보험도 보험 나름인 듯.. 전 중댄대 돌아가기 막막하
전 그냥 걸어둘랍니다...건동홍 정도 걸어두면 맘 편할 거 같아요. 물론 누구한테도 말 안하고!!ㅋㅋㅋㅋ
걸어는 뒀는데 전공 F 찍고 휴학 때려서ㅋㅋㅋㅋ 걍 돌아가도 되긴 한데 개망하는거..라는 생각으로 공부했어요
닥전.. 어차피 걸어놔도 공부할때는 돌아갈 생각하면 진짜 막막해서 압박감 엄청..나요 학점도 바닥이지..인맥도 없지.. 그래도 수능장에선 걸어놨다는 사실이 엄청 위안이 되긴해서 걸어놓는게 훨 나은거같아요
무조건 전자
다니는 대학에서 교수가 목욕한다고 뉴스에 나오니 그렇게 공부 의욕이 솟구칠 수 없음
ㅎㅎㅎ
전
불안감 많이 커버됨
안정감이 진짜 컸음 돌아갈 곳이 있어서
전 후자 서성한 중 하나였는데 반수하는 순간부터 안정감 같은거 싹 사라짐 그냥 쌩삼수랑 마인드가 거의 똑같아서 수능장까지 정말 절박하게 시험치고 결과는 좋음
분명 처음엔 돌아갈 곳 있으니까 괜찮다였는데 공부하면 할 수록 내가 이렇게까지하는데 결과가 증명해주지 않으면 미치겠다는 생각이 계속 듦
학교 가봐야 알듯.... 실제 살아보니 다시 못돌아가겠다는 주변 대학생친구들이 많아서...
팩트) 절박하다고 노력 유의미하게 느는 사람 별로못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