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입시,수능의 비중이 늘어났을까요?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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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수능을 대비하는 수능러 여러분, 수능 잘 준비하고 계신가요?
제목에 답을 하자면, 전 아니라고 봅니다.
정부에선 정시 비중을 늘리려고 은근히 많이 닥달을 했나본데
이미 대학별고사 및 수시의 잼(돈버는잼, 자유롭게뽑는잼)을 알아버린 우리 상위권 대학들은 아무렇지도 않나봐요.
하긴 꼴랑 탐구 두과목에 물수능, EBS 떡칠을 한 수능에 대학이 무슨 신뢰를 보내겠나만..
이미 AB형도 일년만에 뒤집어엎은 정부이니 정시를 정부에서 은근히 정시늘리라고 해도 어차피 얼마안가 또 바뀔텐데요 뭐.
게다가 정시비중은 늘렸는데 수시 논술 우선선발을 폐지해버려 수시에서 수능비중은 줄어버렸죠.
앞에서 언급하지만 저는 현재 논술비중은 유지하되,논술에서 우선선발조건은 엄격히, 최저학력조건은 폐지해버리는게 수능의 영향력을 높히면서 논술고수에게 기회도 주는거라고 생각했는데(대신 인원은 우선3: 일반1 추합은 우선에서만)
뭐 우선선발 자체가 날라갔네요.
연고대보니 대충 최저학력을 일반조건:우선조건을 5:3으로 내분하는 기준에서 잡던데..
앞으로는 더더욱 9191, 7224, 1522, 1145, 5252 버스노선들이 연고대에 많이 개설되겠네요..
사회는 수능러들에게 따뜻하지 못하네요.
수능러에게 정당한 보상과 자리가 올 날은 언제쯤 될까요.
수능러들 여러분 힘내세요.
이상 서울에서 아이센가드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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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논술 우선-일반 구분 없애는 대신에
일반선발(최저)기준을 높게(현 우선선발, 그러니까 121혹은 111수준) 잡는다고 하던데 제가 잘못 안 건가요?
현 우선선발 수준정도는 아니고, 현행 합6가 일반선발 / 합4가 우선선발이였으면...
두개 평균정도인 합5정도로 최저기준을 맞출듯 합니다.
잔인한 얘긴진 모르겠지만 제가 올해 성대에 안착한 이상 계속 정시러들 홀대해줬으면 좋겠네요ㅎㅎ 인재는 나눠먹어야 제맛!
우리나라는 왜케 수월성 교육이 악처럼 여겨질까.. 서열 조장한다고 평가원에서 수능 석차 통계도 안밝히는것도 참 웃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