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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15 [480108] · MS 2013 · 쪽지

2013-12-15 00:48:56
조회수 7,465

재수 실패후 삼수를 시작하는 94년생여러분.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078624

재수를 실패하고 절대로 생각하기도 싫었던 삼수를 시작하는 사람들. 현재 저도 그 상황이에요.
특수고를 졸업하신 분들은 다 동감하시겠지만 현역 수능후에
학교에 내로라하는 애들부터 중하위권까지 많은 아이들이 쉽게 분위기에 휩쓸려 재수를 하구요 저도 했지요. 쉽게 마음먹은 재수인만큼 독하지 않았고 재수종합반 내에서 이성문제 친구문제 등등 집중력은 갈수록떨어져만가고 이상하게 노력에비해 잘나왔던 평가원은 얼마전 치른 패망한 수능점수를 비웃기만 하는것같아요. 2014 두번째 수능 끝나고 삼수를 할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재수하는 딸때문에 일년내내 마음 졸이셨던 엄마한테 진심으로 무릎꿇고 빌면서 죄송하다 했어요. 정말 눈도 울고 마음도 울고 가슴도 울고..
2주정도 마음 추스리고 저번주에 부산에 내려가 바람도 쐬고
어느덧 12월 중순이 된 지금. 현역때 수능 못본거랑 재수때 오히려 현역보다 더 못본거랑은 후자는 전자랑 비교할수없게 정체성 자체가 흔들릴 만큼 좌절했네요.

그렇지만 94년생 재수실패하고 삼수결심하신 저와 제 동갑친구들... 인생은 삼세번이라은 말 있잖아요. 우리 94년생 모두힘냅시다. 2015수능 마치고 이글 다시 읽으면서 웃었으면 좋겠네요. 일년동안 정말 힘들고 막막할거 다 예상하고 우리 삼수결심 쉽게 내린거 아니잖아요. 남은 11개월 피눈물 흘리면서 죽었다고 생각하고 공부하고 마지막 수능은 제발 제발 간절히... 성공할 것입니다. 반드시 그렇게 해야합니다
재수생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비율의 삼수생 94년생여러분 우리 모두 서로 응원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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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몰라ㅠㅠ · 427122 · 13/12/15 00:50 · MS 2012

    ㅜㅜㅜㅜ

  • 나장난아냐 · 475250 · 13/12/15 00:58 · MS 2013

    힘내요우리:)

  • 소통? · 473387 · 13/12/15 01:09 · MS 2017

    저 삼반수 성공했고 글쓰신 분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드리고 싶습니다. 꿈★은 이루어진다!

  • 경찰대15 · 480108 · 13/12/15 01:18 · MS 2013

    감사합니다. 이제 더이상 합격된 친구랑 비교하면서 스스로 힘들어하지 않으려구요^^*

  • Class · 474745 · 13/12/15 02:03

    333일남음

  • 어디든 · 460475 · 13/12/15 05:30 · MS 2013

    정말 농담이 아니라 글 내용이 전부 지금의 제 상황과 100프로 일치하네요.....ㅠㅠ아무 생각없이 재수를 당연히 했고 그만큼 독하지 못하였기에 평가원은 그런대로 나왔지만 수능에서는 공부 안한 작년보다도 더 망하고...삼수를 생각 중인 지금...무엇이 진짜 문제였나 생각을 계속하다보니 진짜로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생각이 많아지고...ㅠㅠ
    서로 같이 힘냅시다!!저는 이 실패가 인생에 너무나도 큰 아픔을 준 만큼 엄청난 교훈을 몸소 뼈저리게 느낀 것 같습니다ㅠㅠ이 교훈으로 같이 열심히 살아봅시다!!
    그리고 경찰대를 목표로 하시는 것 같은데 이 부분도 저랑 상당히 비슷하시네요ㅠㅠ물론 전 경찰에 댜한 꿈을 이제는 접었지만....

  • 경찰대15 · 480108 · 13/12/15 22:54 · MS 2013

    맞아요.. 진짜 나중에 삼수끝나고나서 다시 2014년을 되돌아 봤을때 오히려 삼수를 한것이 더욱더 성숙해질 내 인생을 위한 발판이 되었다고 느낄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우리둘다 마지막 기회 잡읍시다^^*

  • Firs†™ · 395989 · 13/12/15 06:35 · MS 2011

    힘내세요 마음먹기에 따라 결과는 큰차이가 나요
    평행선과 1도틀어진 두선의 차이는 시작의 1도차이지만 멀리갈수록 차이는 너무나 큰것처럼요

  • 경찰대15 · 480108 · 13/12/15 23:05 · MS 2013

    초심을 항상 잃지 않겠습니다 조언감사해요^^*

  • 밍밍밍밍밍이 · 398282 · 13/12/15 08:36 · MS 2011

    이런 소오름! 그렇지만 글쓴님 압박감이 본인을 잡아먹게 놔두진 마세요ㅠㅠ저도 그럴거니까

  • 아어떡하지 · 404119 · 13/12/15 10:27 · MS 2017

    94년생 힘냅시다우리. 경찰대로오셔요

  • SBS성공:) · 369402 · 13/12/15 12:06 · MS 2017

    삼수하면 얻는게 많으실 거에요! 화이팅 *^^*~

  • 꺄르륵야옹 · 481973 · 13/12/15 13:01 · MS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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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릴 · 482328 · 13/12/15 17:58 · MS 2013

    내가 삼수생 언니 삼수생 누나라니 이게 말이 되냐고...
    당장 선행반 들어가서 호칭은 어떻게 하죠 대학가서는 또 어쩌죠
    내가 삼수라니 엉엉 삼수생이라니 엉엉어ㅓ허어어ㅓㅠㅠㅠ엉어유ㅠㅠ

  • 유스투비 · 425709 · 13/12/15 18:07 · MS 2012

    ㅠㅠ.. 힘내세요..
    그래도 호칭문제나 대학 인간관계문제는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이상한 시선 없어요..!

  • sangjun.lee.3956 · 465312 · 13/12/15 18:14 · MS 2013

    처칠도 3수했는데 무슨....목표있는 3수는 추천한다..그리고 3수 성공하면 그냥 대학간 풋내기들보다 인생에서 한발한발 깊게 걸을 수있다는 장점이 있지

  • 경찰대15 · 480108 · 13/12/15 22:56 · MS 2013

    깊은조언 감사드려요..^^*

  • 공간도형 · 432574 · 13/12/15 21:01 · MS 2018

    몇월부터 시작하실 예정이세요..?

  • 경찰대15 · 480108 · 13/12/15 23:10 · MS 201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욕심은안좋아 · 471935 · 13/12/15 21:58 · MS 2017

    저도 재수했는데 수능이라는게 마음대로 되는건 아닌 것 같고 노력했다고 나오는건 더더욱 아닌 것 같애요 .. 노력이면 된다고 믿었던 저도 좌절했네요 무튼 저도 다 떨어지면 삼수 열차에 오를수도 있지만 열심히해서 꿈이루세요 ~

  • 수학100점 · 444084 · 13/12/15 22:06 · MS 2018

    화이팅!!!!!!!!!!!!!!!!!!!!!!!!!!

  • 의치경간다 · 372176 · 13/12/15 22:46 · MS 2011

    재수는 필수고 삼수는 선택이란 말이....피부로 와닿는..ㅜㅜ
    재수때 이성친구 문제로 맘고생은 맘고생대로 하고 성적은 당연히 푹푹 떨어져서. 현역때도 평소보다 못봤는데 올해 수능은 작년보다 표점 20점떨어지구...
    정말 벼랑끝에 몰린 심정이 이런걸까..?ㅋㅋ 그래도 이 부족한 자식 믿어주시는 부모님을 보며 감사한 마음 가지고 재수시작 때와는 비교도 안될만큼의 절박함 가지고 삼수 시작!^^
    같은 처지인 94친구 화이팅이야. 내년 수능끝나고 정상에서 보자.

  • 경찰대15 · 480108 · 13/12/15 23:15 · MS 2013

    진짜 같은 길을 선택한 94친구라는 것만으로 서로 위로 되네요^^* 진짜 각자 열심히 주어진 길 달려서 일년뒤에 각각 문이과 정상에서 다시 봐요. 전 문과거든요^^

  • 의치경간다 · 372176 · 13/12/17 00:28 · MS 2011

    삼수까지 왔으면 결과는 물론 좋아야하지만
    결과에 집착하면 득보단 실이 많은듯,,,,
    자신에게 부끄러움 없는 가슴뜨거운 삼수합시당..^^
    그러면 결과야 당연 잘나올테고, 그 어떤결과에도 당당할 수 있을 듯
    정상에서 봅시다!!!

  • 수시합격한다 · 350050 · 13/12/15 23:51 · MS 2010

    힘내세요.. 저두 재수끝나고 가채점이랑 좀 다르게나와서 멘붕인데.. 솔직히 만족스럽진않습니다만 올해 정말 밥도 혼자먹고 정말 열심히해서 수학은 98퍼가 나왔지만
    언외는 그대로더군요.. 수능때 똑같이 문제를 넘어가지못하고 평가원때의 사고가 발휘되지않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냥 대학에 진학해보려구해요.. 아쉽고 저 역시도 계속 눈물만 흘렸지만
    정말 올해 열심히했기에 삼수라는 선택이 작년과 다르게 무겁고.. 지금 역시 문제집들만봐도 토할것같습니다.

  • 프람벨 · 339311 · 13/12/16 11:05 · MS 2010

    헐 저랑 너무 비슷하네요.... 단지 저는 수탐이 예상보다 너무 내려앉았지만ㅠ 작년과 거의 비슷한 대학 라인에, 무엇보다 꿈을 잃었다는 상실감에 너무 괴롭고.... 뭘 해야할지 모르겠고.....하지만 작년에 수능을 잘 못봤지만 대학에 가서 잘 지내는 친구를 보고 대학에 가면 분명 내가 모르고 있던 가치들을 볼 수도 있을거라고 확신해서요. 모로 가도 서울로 가면 되니까요~ !!
    그리고 위에 3수 결심한 분들 정말 +1이라는 기회가 주어졌다는 것에 감사해야해요ㅠㅠ물론 저는 시켜준다고 자리 깔아줘도 별로 안 하고 싶지만 더 이상 부모님이 허락해주시지 않습니다. 너무 지치셨다고도 하고....경제적으로도 무리고. 이번 기회로 진정 하고 싶은 것을 이루었으면 좋겠네요 화이팅!

  • 15한파경 · 475630 · 13/12/16 17:04 · MS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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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카블루★ · 392075 · 13/12/16 19:07

    힘내요..
    저도 올해는 가겠지 싶었는데
    아주 철저하게 박살났네요.
    독학재수해서 쌩삼수할 엄두는 안나구... 어디든 가서 삼반수할 생각이에요.
    힘내세요!! 94파이팅!!!!

  • 박효성 · 491857 · 14/01/30 20:36 · MS 201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토우로우 · 474762 · 13/12/16 22:53 · MS 2013

    힘내세요
    응원하겠습니다

  • s레드불s · 447718 · 13/12/17 11:47 · MS 2013

    대기만성

  • Bizet · 434062 · 13/12/17 15:45 · MS 2012

    94년생 여러분들 삼반수는 정말 꼭 성공합시다ㅜ
    저는 지금 독서실총무하면서 수학만 하고있습니다. 대학2학기휴학하고 바로 재수학원 반수반 다닐 생각입니다.

  • 슈퍼사이아인 · 428065 · 13/12/17 20:30 · MS 2012

    94년생 화이팅입니다~!!!

  • eoghddl23 · 451440 · 13/12/17 20:32 · MS 2013

    쪽지봐주세요 ㅎㅎ

  • 쭝기쭝기쭝기 · 459385 · 13/12/18 22:33 · MS 2013

    힘내세요 ㅠㅠ 저는 재수로 이번에 끝냈지만.. 글보니 마음이 다 이해가 가네요..ㅠㅠㅠ진짜 힘내세요 화이팅!!

  • Gillogic · 462768 · 13/12/19 18:06 · MS 2013

    저도 삼수시작ㅋㅋㅋ화이팅입니다

  • 태양Y · 474655 · 13/12/22 17:16 · MS 2013

    초심을 잃지마시기를.........긴긴 인생 그깟 삼수로 좌절할 필요는 없어여어.....사수, 오수..장수해서 성공한 사람들도 많아여어....!! 인생 마라톤을 한다고 생각하시고 ........!!

  • Hellios · 428156 · 13/12/25 14:17 · MS 2012

    아 너무 꿈을 크게 가진건 아닐까 정말 혼란스러웠는데...아직은 잡겠습니다.
    94년생 화이팅!!

  • croon · 402375 · 13/12/27 08:54 · MS 2012

    빠른94로써 마킹실수로 실패한 인간으로써 성공하시기로바라고 실전연습꼭하세요 마킹까지요

  • 연제짱짱 · 488273 · 14/01/09 00:07 · MS 2014

    화이팅이요요요요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