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과목 먼저 풀어" 수능 국어 시험지 '강제'로 페이지 넘긴 감독관

2021-11-21 11:18:56  원문 2021-11-20 22:00  조회수 12,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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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조중형 기자] 수능 감독관 때문에 3년간 준비한 시험을 망쳤다는 고3 수험생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감독관의 실수로 고3 첫 수능은 완전히 망쳐버렸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고3 수험생이라고 밝힌 A 군은 "너무 억울해서 글을 쓴다. 선택 과목 첫해에 이런 일이 생길 줄 저도 몰랐다. 다음 수능부터는 저 같은 피해자가 없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글을 쓴다"고 운을 뗐다.

사연에 따르면 A 군은 이날 1교시 국어 시험 시작한 뒤 독서 지문을 읽고 풀고 있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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