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자야겠어 이제 알겠다 이거 모두 꿈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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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나 스스로도 이해가 안되고 그냥 현실감 조차 안들어 이거 꿈인가? 꿈이지?
자면 깨어날거야 그러면 그때 번개탄피우고 죽자 오랫동안 생각해왔던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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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진짜 못된생각 하지 마세요 대학이 뭐 별거라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님이 그런 생각을 해요 일단 잘 주무시고 내일을 사십시오 진심입니다
수능은 이제 시작인데 아직 인생 1/5도 안 살았고 더 빛날 순간 행복한 순간 많을 건데 여기서 포기하면 안 되죠. 수능 점수는 그저 부분일 뿐 쓰니 님은 이 부분보다 휠씬 더 중요하고 가치 있는 사람이에요. 근데 이런 쪼그마한 부분 곧 사라질 티끌에 휠씬 더 중요한 걸 잃으면 안 돼요. 푹 자고 일어나서 맛있는 음식 먹어요. 먹고 하고 싶은 그냥 생각 없이 다 하세요. 그럴 자격 있고 쓰니님은 너무나 소중하고 가치 있어요. 평가원의 평가가 쓰니의 전부가 아니에요.
힘내세요
수고하셨어요 충분히. 힘내시고 잠 많이 자시고 밥 많이 드시고 일단 맘 놓고 쉬세요.
위로가 되길 빕니다.
님.. 24212 정도 맞은신거같고 문과수학보정해서 23212정도 나오신것같은데 대충 국숭세단도 갈수있고 지거국으로 경북부산대도 갈수있어요.. 또 원서잘넣으면 동국홍익도 갈수있지않을까요. 저도 주위에 서울대목표로 공부했지만 경북대복지간 친구, 서성한 목표였지만 수능샤프가 고장나서 영어날리고 세종대간 친구도 봤지만 당장 번개탄이라도 피울것같은 당시상황이랑 비교도안될정도로 현재 밝고 행복하게 살고있어요. 그아이들도 입시가 뼈저리게 아팠겠지만 경북대친구는 전국맛집투어하면서 대형인스타관리하면서 새로운 행복을 찾고 세종대친구는 거기있는 교내방송부회장하면서 기업체임원들 취재하러다니며 신한은행에서 상도받고 멋있게 살더라고요.
님 성적 절대 못받은거아니고, 이정도 출발선이면 정말 메리트있고 님 하기나름이에요. 가고나면 새로운 행복이 찾아올거고 이번입시가 그러했듯 새로운 이루고자하는 목표가 찾아올겁니다 정말루
너무 고통스럽고 어지러워요 일단 좀 쉬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