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못믿겠지만 공부 열심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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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점수를 보면 절대 믿을수 없는 말이지만 열심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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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서울?
애초에 지방도 못감 진짜 개씹 말아먹은 병신같은 점수라서
군대는 면제야?
정신과 오래다녔는데도 공익 안주고 3급받음.
나에게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어요
과거에 대한 큰 후회, 집안형편, 군대, 열등감, 외모 등등
아무것도 없고 절망뿐인 삶을 살다 죽을거라는 생각밖에 들지않네요 지금 저에겐
군수 도전해봐요. 교대 가능성 있어요.
군대를 다녀와서 24살에 신입생으로 입학해서 대학생활을 정상적으로 할 자신도 없고, 애초에 작년에도 마킹만 제대로했으면 지방교대 가는건데, 나형 88점이었는데 멘탈잡는 그걸 못해서 이지경까지 내 인생을 끌고 결국 아무것도 안된 후회와 패배감과 열등감으로 점철된 나의 절망적인 인생
선택은 본인의 몫이죠. 저라면 군수했을 듯.
누구보다 자기 자신이 잘 알테니 푹 쉬어요 힘내라는 말 밖에 못드리겠네요
올수능 평가원장이 하던 말이 수능 추첨제 이런 뉘앙스 말 많이 해서 난 사실....어느 정도는 각오햇음. 아 찍기특강이 효과 보겟구나 애들한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