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인생은 끝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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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수능을 망쳤다는 것을 넘어서
고등학교때부터 이어져왔던 열등감과 후회의 고리를 끊고,
앞으론 행복하고싶단 마음에 시작한 3수였는데
채점하고나서 저는 평생 벗어날수없다는것을 깨달았어요
앞으로 저는 평생 이렇게 살겠죠
평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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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 edu는 정말 유명한 명언 제작기임.
그것 또한 인생.
저는 평생 고통속에 살아가야 하는 건가요
살다보면 알겠죠. 고통이 계속 될지. 다른 기회가 올지.
돌아갈 수만 있다면 제발 중3때로 돌아가고싶어요 제발
난 초등학생.
진짜 힘드시면 정신과진료 받아보세요 무례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진심이에요 화이팅
정신과 2년째 다니는중이고 이번 수능도 우울증약 먹으면서 쳤어요
꿈도희망도없는 그ㅓㄹㄴ삶
어머니 죄송합니다
될때까지 도전하면요?
평생 열등감으로 고통받을꺼같으면 될때까지 해야지
적어도 그럼 준비하는 과정에서 행복회로라도 굴릴 수 있음
올해도 우울증약 먹으면서 울면서 진짜 손 떨면서 굳은살박히면서 했는데 이지랄난거면. 살아가는것조차 버거운 나날들이 이어질텐데 뭔가에 몰입해서 한다는것자체가 생각이 안들어요 행복회로는 올해 계속 돌려왔어요 망상에 젖어 살면서... 저는 평생 망상만 하다 죽겠죠 늘 그랬듯이 불행하고 절망적인 삶을 이어나가면서 평생 그렇게
하느님
일단 우울증이든 뭐든 정신적인 병 있으시다면 수능이고뭐고 일단 그것부터 해결하는게 좋을듯합니다
정신적으로 충분히 건강해지시면 수능을 다시치든 다른길 찾아보든 어떻게든 길이 생길겁니다
지금 좆같은생각들고 자살하고싶고 그런거 다 뇌속의 화학반응이라고 생각하십쇼
몸건강이든 정신건강이든 건강한게 짱입니다
우울증 걸린것도 난우울증걸린병신이야 일케생각 마시고 아씨발 정공 개이득 <<이런식으로 생각하면 좋을듯 합니다
저도 한때 절망적이어서 나락까지 간 것 같은 기분을 느껴봐서 함부로 힘내라고도 못하겠네요... 그런데 확실한건 인간은 항상 꿈꾸는 존재라는 거에요 특히나 20대에는요. 절망을 받아들이고 조금만 견디시다 보면 꼭 공부가 아니더라도 도전하고 싶은게 생기실거에요.
글고 저는 개인적으로 망상이든 뭐든 본인이 행복한게ㅔ 짱이라고 생각합니다. 망상이나하다 죽는삶이 안좋은게 아닙니다. 망상해서 행복회로라도 돌릴 수 있는게 어디에요 ㅋㅋㅋ 망상하면서 행복회로조차 못돌려서 인생을 슬픔으로 채우는 사람들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