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그란데 [989776] · MS 2020 · 쪽지

2021-11-20 02:34:49
조회수 592

몇 년 뒤 수능 대체재는 뭐일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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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지지자라는 건 아니고


지금 교육과정 고교학점제로 전면교체되는 걸 보면 수능을 위한 언수외탐 과목만 집중적으로 학교에서 배우는 게 아니게 됨


게다가 바뀐 교육과정엔 수능 출제하는 교수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되지않고 오히려 묵살당한 쪽으로 알고 있음


더이상 학교 교육이 수능 과목과 맞지 않는 시대+교육과정 자체가 출제진의 의도와 다르다면 수능 붕괴는 필연이라고 생각함


과연 그 이후 대학 선발은 뭘로 하게될까…all 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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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곰 · 1003938 · 21/11/20 02:37 · MS 2020

    두뇌 스캐닝

  • 마곰 · 1003938 · 21/11/20 02:37 · MS 2020

    해리포터 모자

  • 리오그란데 · 989776 · 21/11/20 02:40 · MS 2020

    가능성있다 ㄹㅇㅋㅋ

  • 중력의 힘 · 1074537 · 21/11/20 02:37 · MS 2021

    "시민단체 추천제"

  • qlqlqlr · 975348 · 21/11/20 02:38 · MS 2020

    학교별고사

  • Comulonimbus · 1063530 · 21/11/20 02:39 · MS 2021

    All 수시 + 편입 이거나 아예 대학 축소 + 수능 자격시험화 + 대학 졸업 난이도 극상승 이지 않을까 싶음 갠적으로..

    어차피 사회에서 학벌이 큰 영향을 끼치는건 극소수의 엘리트들 이야기라는게 현실화 되고 있으니까요.

    갠적으론 그냥 아예 자격시험화 해서 자기가 가고싶은 대학 전공이 뭐하는건지는 알고 대학 갔으면 좋겠어요.

    저 포함 대학 가서 후회 하시는 분들 너무 많이 봄

  • 리오그란데 · 989776 · 21/11/20 02:41 · MS 2020

    로스쿨 도입처럼 점점 미국 입시 따라가게 되는 걸까요…막줄에 후회한다는 건 어떤 말씀이실까요?

  • Comulonimbus · 1063530 · 21/11/20 02:51 · MS 2021

    보통 입시할때 입결, 현재 점수, 학교및학과 간판(대외인식)을 고려하잖아요.

    그래서 정작, 이 학과가 정확히 뭘 하는 곳이고, 어떤걸 배우는지 모르는 상태로 왔다가 현실을 깨닫고 좌절, n수 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봤어요. 물론 저도 포함이고요..

    솔직히 현역 고등학생 입장에선 "사회환경시스템? 아! 여기 나와서 도시의 환경을 좋게 해야겠다!" , "요즘 전전컴 이라는데 나도 컴공만 나오면 코딩 전부 마스터하고 돈 엄청 벌겠지? 아 ㅋㅋㅋ" 같이, 대외인식과 과 간판이 선택여부에 크다고 생각되거든요.

    최소한 이 학과가 뭐 하는 곳인지 어렴풋이라도 안다면, 지금같은 입시의 늪도 어느정도 완화되지 않을까 싶은 바램이네요.

  • 리오그란데 · 989776 · 21/11/20 02:59 · MS 2020

    아하…설명 감사드립니다. 그렇군요 ㅜㅠㅠ

  • 독반수행 · 1059093 · 21/11/20 02:40 · MS 2021

    가장 공평한건 암기식 들박고사임 사실

  • 차영진의코피탈 · 1066687 · 21/11/20 02:52 · MS 2021

    쉬운 입학. 어려운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