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대 인어문 vs 서성 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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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오르비를 너무 많이 들여다봐서 그런가
갑자기 적성에도 안 맞는 인어문 지원하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연고대 인어문 쓰려면 입결 상대적으로 높은 영문 이런 쪽은 제 점수가 모자랄 것 같고
노불독 ... 에 잘하면 국문 정도까지 쓸 수 있을 것 같네요
연대 기준으로 하면 뭐 문화인류, 문헌정보... 이 쪽 라인이요.
그런데 이 점수대면 그냥 서성 상경 가는 게 나을까요?
(삼장 대상이긴 하지만 장학금은 현재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학부 전공까지만 한다고 했을 때 상경 쪽이 확실히 나중에 갈 수 있는 길이
넓을 것 같긴 하거든요. 인어문 졸업생이 상경 전공자가 가는 길을 가지 못한다는 건 아니지만
대학생활 때 적성에도 맞지 않는 공부 하면서 사회진출을 위해 추가적인 공부를 해야겠죠...
말 그대로 저 같은 경우는 인어문을 진학한다고 했을 때 대학 간판을 보고 가는 셈인데
이게 나름대로 또 가치가 있는 선택일까요? 아직 저는 확답을 못 내리겠네요...
연고대 라벨을 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서 그런 걸까요...
p.s. 아씨 제가 이런 것 때문에 그냥 연고 스나하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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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일거라고 생각도 못한 부분에서 까이니 당황 그래도 지구는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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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과민성대장증후군 있어서 배변이 규칙적이지 못한데 지금 2일째 화장실 못갔는데...
와..저랑 상황 똑같네요 ㅋㅋㅋ
아는 고대어문생에게 물어보니 경영복전은 학점 4.0은 받아야 한다고 하네요 ㅠ....
확실히 취직하는데 상경계가 메리트라고는 생각하지만 연고대 인어문 나와서 서성상경한테 밀릴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상경이 정말 적성이면
나군 서성 안정 까시고 가군 스나 하는것도 나쁘진 않은선택이네요
서성이 안정권이라는 전제하에
이거야 말로 진짜 개인차 개인 선택이신듯.... 과냐 간판이냐
취업 생각하시면 서성 상경
그 외는 연고대 인어문이라고 생각되네요
연고대 이름의 가치가 더 크다는 분도 있고 복전실패의 위험을 감수하느니 서성강경가는분도 계시겠죠. 이건 그냥 뭐가 옳다그르다가 아닌거같아서..
오르비 보면서 고정경이 뭔가 안정을 찾는 곳이 되니까 가기가 싫어짐.. 여기보면볼수록 눈만 높아지는 듯..
삼장이면 402신데 영문 되지않나요...진짜 정시판 헬이네요ㅠ전 메이저어문이면 연고 갈것같은데 아니라면 서성상경갈듯...
지인이 연고대 비메이저어문이랑 사범쪽에 있는데
취업이 진짜 힘들다고 상경가라고 하더군요...
물론 고시준비등 개인차는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