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현주국어쌤☆ [441641] · MS 2013 · 쪽지

2021-11-17 20:49:29
조회수 11,439

수능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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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여러 일들로 쉴 틈없이 달려오다보니 

벌써 수능이네요. 


하고 싶던 말들은 이전에 많이 전했고, 

이제 응원만 하며 좋은 소식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저희 조교분들 중 한 분에게 시험 후기를 받다가 

서울대의대 재학중인 분이 쓴 글의 

인상깊었던 구절이 있어 공유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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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이 되었다. 

수능 직전 마지막 주말도 여느 때와 다를 것 없이 보냈다.

화요일까지 학교에서 평소처럼 공부하고, 

수요일에는 짐을 챙기고 집에 와서 남은 공부를 하다가 밤 11시쯤 침대에 누웠다.


"내가 공부 양이 부족해서 수능을 못 치는 일은 절대 없다."


이 정도면 할 만큼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수능을 치러 집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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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올 한 해가 후회없는 한 해였기를 바라고

내일은 드디어 그 능력을 보여줄 날이 될테니

너무 걱정말고 무사히 다녀오기를 바랍니다. 



지금껏 잘 해 왔으니, 

시험장에서는 더 잘 해낼 겁니다. 



rare-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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