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다 잘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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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수형 짝수형 그런거 상관없이 잘될거에요
조금 실수가 있더라도 아마 굉장히 잘칠거에요
자꾸만 걱정되고, 예전처럼 실수하면 어쩌지 싶어도 괜찮아요
어차피 여러분은 잘칠거에요
수능을 망치면요? 그건 망치고 나서 생각해도 늦지 않아요.
지금은 잘칠 걱정만 하면 됩니다.
어떻게 확신하냐구요?
왜냐면 고1~2까지 평범하게 국립대 공대도 애매했던 저도 했으니까
오르비 여러분들은 당연히 더 잘할거에요
후회와 미련은 당연히 남는거에요.
그저 결과를 스스로 받아들일 수 있는 1년으로
올해가 기억되기를 바라요
하나를 미칠듯이 열심히 한 것만으로도 이미 값진 1년이었어요.
여러분의 1년은 어디가서 살 수도 없는 소중한 경험이에요.
그러니까 절대로 “내 1년 버려지면 어떡하지ㅠㅠ”처럼 바보같은 걱정따위는 생각도 하지 마세요.
파이팅입니다.
기운 받아가시라고 성적표도 올려요 파이팅이에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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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내 성적표가 왜 여기에??

더 잘치실수 있습니다!!!!!성적 들고가세요!!
고마워유~~~

완전파이팅!! 완전파이팅!!
완전파이팅!! 완전파이팅!!기 받아갑니다~의대 부수러 간다!

의대 부순다!!
그니까요 님은 완벽하심 이미사실 씹허수 그자체 엌ㅋㅋㅋㅋ 그래도 최선을 다해 '진인사'했으니 '대천명'해야죠.
솔직히 올해 안되어도 의대 가기 위해 계속 도전할겁니다. 그래도 올해 가면 좋겠네요 ㅎ

완전파이팅!! 완전파이팅!!
완전파이팅!! 완전파이팅!!
뿌셔뿌셔
맞습니다.모두 파이팅

일년동안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조금은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감사합니다 잘 치고 올게요!
선생님께서 저번에 올리신 자료 정말 잘 봤어요! 잘 치고 오겠습니다!
이쯤되니까 슬슬 좀 쫄려오네여 ㅋㅋㅋ
내일도 어제와 똑같은 하루같기만 한데 내일이 수능 전날이라고?
모레도 똑같은 하루같은데 그날이 수능 당일이라고?
허헣....하지만 유난떨지 말고 제가 할 수 있는걸 열심히 해봐야겠죠...컨디션 관리 잘하고 일찍자고
뇌내 시뮬레이션 열심히 돌려보는중입니다
최상의 결과면 어떻게 할까...국어치다 갑자기 배아프면 어떻게 할까...시험치다가 시간 너무 없으면 어떻게할까..보기는 제껴야겠다 영어시간에 졸리면 어떻게 하지? 밥은 적당히 먹어야겠다 뭐 이런거 ㅎㅎ
모레 이 시간에 제가 담담하게 결과를 받아들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어쨌든 수능이 사실 인생에서의 수많은 주요 사건들 중 하나라고 생각하니까요...첫 사건 잘 넘겨봐야죠 ㅎㅎ

기운받아갑니다올해 오르비 처음 하면서 가장 먼저 접했던 칼럼러 중 한 분
너무 고마운 글들 많이 봤고 감사했습니다
이제 저는 저 자신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려고 합니다
잘 되겠죠 뭐

기운 받아갑니다다들 화이팅!!
저 재수하면 님꺼 함

이번엔 이기고 오겠습니다.
제발 저도 올1
최저 맞추게 해주세요? 수학 96이 아닌데 저거
슬롭쨩 97..
아...
오 물생 내 성적표네

기 받아가요씹리학좆에서 살아남으셨네 ㄷㄷ 머단하다

의뱃지달고싶다..... 기운받아갑니다
좋은 글 항상 감사합니다! 기 받아가요 ㅎㅎ꼭 올 1 맞고 치대 합격하겠습니다

기운 받아갈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