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철 “지방소멸·인재유출 해결책은…지역대학 등록금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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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교육감 출마 예정자인 차상철 참교육희망포럼 대표(전 전교조 전북지부장)가 지역 대학 등록금 폐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차 대표는 16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사위기에 내몰린 지방대학을 살리기 위한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지역대학 등록금 폐지를 국가에 강력하게 요구한다”며 “지역에서 성장한 청소년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대학에 진학할 경우 국가가 학비를 전액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국가가 등록금을 지원할 경우 지역 학생들의 수도권 유출을 줄이고, 지역대학을 고사 위기에서 구해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또 궁극적으로는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 대표는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학비와 생활비를 포함해 연간 약 4500억원에서 6000억원 정도가 지역에서 추가로 사용되는 경제적 효과도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차상철 대표는 “저는 민주진보 전북교육감 출마 선언자로 지방 소멸의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지역대학 등록금 폐지를 국가에 강력하게 요구한다”면서 “인구유출과 지방 소멸을 걱정하는 모든 지역 정치인들, 그리고 지역사회와 대학이 저와 함께 뜻을 모을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기도하는 오리비 · Accepted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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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파 · Answer

메디컬 빼곤 그래도 안 갈텐데

은파 · Answer

오히려 돈을 등록금만큼 주어도 안 갈 것 같은데요..

kmdc · Answer

그 등록금때문이 아닌데,,

차상철 “지방소멸·인재유출 해결책은…지역대학 등록금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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