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생글이 통신] 막히는 문제에 당황 말고 다른문제 풀다 다시 시도를

2021-11-16 09:11:31  원문 2021-11-16 09:02  조회수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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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글에서는 수능 전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2일 전, 1일 전, 당일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까지 얘기해보았습니다. 오늘은 지난해 수능날 저의 경험을 얘기해드리려고 합니다.

전날 오후 11시,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다음 날이면 제가 3년간 준비했던 입시가 끝난다는 기대와 우려, 걱정 등이 가득했습니다.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걱정도 했고요. 하지만 짐을 싸고 난 뒤 눈을 감고 가만히 누워만 있자는 편한 마음을 먹으니 잠이 왔습니다.

오전 4시, 갑자기 잠이 깼습니다. 다시 자려고 해도 잠이 오지 않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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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도하는 오리비 · 834955 · 21/11/16 09:11 · MS 2018

    수학 20번이 안 풀려서 마지막 5분까지도 답을 못 구했습니다. 최댓값을 구하는 문제였는데 결국 한 가지를 구해 그거라도 적었습니다. 이렇게 끈질기게 덤비는 태도가 100점을 가져다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