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sen [463484] · MS 2018 · 쪽지

2013-12-10 15:47:40
조회수 9,692

[논술수기] 두번의 패배. 이후 한번의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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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삼반수끝에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에 입학한 Wissen입니다.

수능은 망했지만, 일반선발로 합격도 했고 올리고자 했던 과목은 올렸기에 성공이라 생각하고

이전 글에서 받았던 질의응답을 위주로 수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1.제 스펙...
우선 저는 평준화 일반고에서, 그냥 soso한 내신을 받았구요.
현역때는 수능이란 시험자체에 대한 이해도도 떨어져서 수능과 모평에서 절대 좋은 성적을 받지 못했습니다.

어렸을때 책을 많이 읽고해서 글을 그렇게 못 쓴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그렇게 뛰어난 글 실력은 아니기에..
1년동안 논술을 꾸준히 써보신다면 충분히 저보다 나아지실거라고 생각합니다.


2.시기별 공부방법.
고3때는 학교 논술 특강을 들었습니다. 주로 스킬위주의 수업이였는데요.. 어느정도 기본을 쌓는데 도움은 되었지만, 약간 뜬구름 잡는 
우선선발에게는 좋은 수업이였을수 있는데, 일반선발로는 힘들다고 생각되는 수업이였어요. 

현역은 아주 바보였기 때문에 이하 생략합니다. ㅎㅎ


그래서 시작하게된 재수.

재종반을 다니다보니까 어느정도 수능에대한 감이 생기고, 이해도도 높아져서 성적이 단기간에 상승했습니다.

6월달에 1131 [영어를 못했습니다..] 9월달에 1142를 맞고, 아 우선선발로 대학 갈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수능때... 폭삭망하고. 논술은 '성한중경외' 中 2군데에서 희망적인 예비번호를 받았는데 탈락했지요.. ㅠ


정시때는 3개 다 최초합으로... 실망적인 재수였다고 단언합니다. 원서영역까지 9등급을 맞았으니까요.

재수때 논술은 '중앙대 논술가이드북'으로 중앙대 기출을 위주로 공부를 했어요. 
인문+수리 논술이기 때문에, 고대논술을 미리 준비할수도 있고. 
인문의 유형도 꽤 다양해서, 다양한 유형을 공부할 수 있었고요.
게다가 중앙대는 논술가이드북에 채점기준도 명확히 실어놓아서, " 아 이렇게 쓰면 고득점 되겠구나" 하는 감도 가질 수 있기에.. 개인적으로 논술 공부하기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들어온 대학교.. 다니다 보니까 도저히 못 다니겠더라구요.

예비번호가 아른거리기도 하고... '영어만 잘봤어도 훨씬 좋은대학을 다녔을텐데'라는 생각 때문에..
1학기 기말이 끝난 6월말, 바로 독학반수에 착수했습니다. (6모는 1141)

반수때는 영어를 정복하려고 마음을 먹었구요. 2달동안의 밥먹고 영어만 6시간 이상하고, 단어도 2~300개씩 외우는 파워트레이닝으로 영어실력을 대폭 향상시키고, 9월모평에서 1111이라는 쾌거를 달성합니다. 

하지만.. 수능 울렁증이였을까요. 또 수능을 망쳤고, 일반선발로 도전할 수밖에 없게 되었어요.
저는 진짜 멘붕이였지만, 마음을 다잡고 논술을 착실히 준비했습니다.

그 결과.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서강대학교 인문계열
중앙대학교 경영학과

일반선발로 3개 전형을 뚫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고대는 답안 썼을때, 아 이건 합격이다. 생각 했습니다.

고대에서 저는 '아 이건 남들이 생각 못할 것 같은데 잘 써보면 고득점 요소일 것 같다'라고 생각을 한거를 두어개 정도 집어넣었습니다. 

그래서 이거 통하면 '붙겠다' 생각했구요. 논리적으로 썼기에 통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시험장에서 나오면서 확신을 했구요. 

서강대는 시간이 워낙 부족해서, 양을 다 채우고 기도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왠지 칸트가 나올 것 같다..해서 친구랑 카톡으로 칸트 얘기를 했는데 그게 진짜로 나와서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중앙대는 인문 논술은 '잘 썼다'는 생각은 들었는데, 수리논술에서 힌트[! : 팩토리얼]를 안쓰고 다른 방법으로 풀어서 '떨어졌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붙었습니다.
방법은 달랐지만 원리는 같아서 그런 것 같아요~^^.. [ 답은 다 맞췄던 것 같습니다 ]


반수때는 연세대 시험 보름전에 '논술실록&절대구조' 2권을 사서 공부했습니다.
논술을 패턴화를 시키니까 약간 뜬구름 잡던 것 같던 논술이 어느정도 정형화되면서 머릿속에서 설계가 됐구요. 합격자 답안이 궁금할때는 '논술실록'의 복기 답안을 보면서 비교해봤어요. 

그리고 제가 직접 논술 한편을 시간 재서 쓰고, 제시문을 다시 분석하면서 제가 생각하는 고득점 요소와 채점 기준을 작성했어요. 

그 후에 그 기준으로 직접 첨삭을 했습니다. 이렇게 제가 직접 첨삭을 하는 연습을 하다보니까,
시험장에서도 재빠르게 제 답안을 다시 살피고, 조금이나마 더 나은 답안으로 수정을 할 수 있었습니다.


딱히 논술 학원을 다니지는 않았구요. 강의는 학교 논술 특강 1개. / 인강은 오르비 연세대 파이널과 고려대 파이널 2개의 강좌만 수강하였습니다.


3. 많은분들이 궁금해하셨던 고려대 고득점 요소...

이안쌤 강의를 들으셨거나, 글을 보셨으면. 이안쌤이 주장하시는 고대 고득점요소는 

Missing Link, 즉 한계입니다. 

연대는 A-B-C                                 고대는 A-B-C
          A'-B'-C' 형식이라고 한다면    고대는    B-C-D 해서 두 제시문은 공통적으로 B-C인데,

제시문1은 A를 인식하고 있는 반면, 제시문2는 A 존재 자체를 인지 X..
그래서 결과적으로 제시문1은 D를 도출해내지 못하며, 제시문2는 D를 도출해낸다.
이런데에서 제시문1은 D를 도출해내지 못하는 한계를 지닌다. 

이런식으로 A와 D를 잡아내주면 고득점을 얻어서 합격이 가능하다.. 이런거죠.

[어디까지나 제 의견으로.. 사실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제가 이런식으로 합격했습니다]

저는 그래서 2014학년도 논술 시험에서. 
A. 무조건적 평등
B. 조건적 평등
C. 두개의 조화.  [기억에 의존한것이라 정확한 데이터는 아닙니다

허생전을 A-C로 묶었고요. 
대동법을 B-C로 묶었습니다. 

이래서 이중구조로 플러스. 

허생을 C로 설명할때. 

" 허생의 경우는 제시문C와도 일견 부합한다. 군도들에게 100냥씩을 주어서 시작라인을 맞춰서 평등한 기회를 주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후의 생산을 팔아서 번 '백만냥'에 대한 차별적 분배가 나와있지 않으므로 C에 완전히 부합하지는 않는 한계를 지닌다. "
해서 '100만냥'을 지적했거든요.
저는 100만냥을 한계로 생각해서 그렇게 논술했습니다.
다른거에선 크게 특출나게 쓴건 없는 것 같습니다... 사실 잘 기억이 안나네요 ㅎㅎ.. ㅠ

이정도로 제 간략한 수기는 마칠겠습니다.
다른 궁금하신 점은 댓글이나 쪽지로 보내주시면 답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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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양살이 · 438128 · 13/12/10 17:08 · MS 2012

    좋아요

  • 15설사과 · 456578 · 13/12/10 17:34 · MS 2013

    수리는 퍼펙트하셧나요? 고대

  • Wissen · 463484 · 13/12/10 18:04 · MS 2018

    수리는 일단 치고 나오자마자 오르비에서 봤는데
    답은 다 맞았었어요 ㅎ.

    풀이과정은 아마 다 비슷해서.. 수리 논술보다는 인문 논술이 당락을 좌우했을 것 같네요.

  • wjdgus12 · 300800 · 13/12/10 18:16 · MS 2009

    수능망한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9월엔 1111이셨는데..ㅠ. ㅠ

  • Wissen · 463484 · 13/12/10 18:25 · MS 2018

    제가 유독 수능전날에 잠을 못 잡니다... 그래서 잠을 설쳐서 1,2교시때 멘붕을 당한 것 같이요...;;
    3,4교시는 정신차렸습니다만 ㅠ

    유독 수능만 못 보는 분들은 각자 멘탈적 측면에 문제가 있는 것 같이요..

  • wjdgus12 · 300800 · 13/12/10 22:36 · MS 2009

    쪽지드렷어요..!!

  • 밍밍밍밍밍이 · 398282 · 13/12/10 18:34 · MS 2011

    인문논술...저렇게 쓰는거였구나ㅋㅋ이미 지나갔지만 배우고가요!ㅎㅎ

  • Wissen · 463484 · 13/12/10 19:25 · MS 2018

    감사합니다 ㅎㅎ 어디까지나 제 의견입니다!

  • 롴키 · 473929 · 13/12/10 20:12 · MS 2013

    저 6개 광탈당하고 재수결정했는데 ㅠㅠ 재수학원 어떻게 결정하셨어요?

  • Wissen · 463484 · 13/12/10 20:19 · MS 2018

    저는 현역때는 바보라서 강남스카이에듀 갔어요.
    저는 수원살았는데 버스로 4정거장 가면 바로 학원앞에 내려주는 광역버스가 있었거든요.
    재수때 매일 새벽6시30분에 일어나서 학원에 갔었어요..
    오히려 매일 왔다갔다 피곤하니까 집에 오자마자 딴 짓 안하고 자고, 학원 안에서도 딴 짓 안하고 열심히하니까 성적이 금방 오르더라구요.

    지역에 따라서 케바케예요.
    강대가 맞는 사람도 있고, 강청이 맞는 사람도, 강메가 맞는 사람도 있어요. 독재가 맞는 사람도 있구여~

    재수학원은 저보다는 다른 오르비언분들에게 자세히 물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22211ㅠㅠ · 366897 · 13/12/10 21:49 · MS 2011

    중대 수리 답이뭔가요 ㅠ.ㅠ

  • Wissen · 463484 · 13/12/10 23:12 · MS 2018

    수리 답은 제가 기억이 안나네요 ㅠㅠ

  • 고려대충원4번 · 478934 · 13/12/10 22:07

    진짜 인문 논술은 잘 쓰기만 하면 답 없나봐요 저는 대동법이a에서 b라고 했거든요 조세의 역진성 어쩌구 썼어요 수리2번쓰다가 틀린게 진짜 아깝네요 수리문제 쉬웠는데

  • Wissen · 463484 · 13/12/10 23:14 · MS 2018

    논리적으로 잘 엮기만하면 뭐로 엮든 괜찮은 것 같아요.

    수리는 쉽긴 했는데 시간이 오래걸리더라구요 ㄷㄷ;;

  • 15수능수석 · 408393 · 13/12/10 22:14 · MS 2012

    저도 삼반수 계획인데 삼반수때는 논술 어떻게 공부하셨나요?

  • Wissen · 463484 · 13/12/10 23:16 · MS 2018

    반수때는 연세대 시험 보름전에 '논술실록&절대구조' 2권을 사서 공부했습니다.
    논술을 패턴화를 시키니까 약간 뜬구름 잡던 것 같던 논술이 어느정도 정형화되면서 머릿속에서 설계가 됐구요. 합격자 답안이 궁금할때는 '논술실록'의 복기 답안을 보면서 비교해봤어요.

    그리고 제가 직접 논술 한편을 시간 재서 쓰고, 제시문을 다시 분석하면서 제가 생각하는 고득점 요소와 채점 기준을 작성했어요.

    그 후에 그 기준으로 직접 첨삭을 했습니다. 이렇게 제가 직접 첨삭을 하는 연습을 하다보니까,
    시험장에서도 재빠르게 제 답안을 다시 살피고, 조금이나마 더 나은 답안으로 수정을 할 수 있었습니다.

    딱히 논술 학원을 다니지는 않았구요. 강의는 학교 논술 특강 1개. / 인강은 오르비 연세대 파이널과 고려대 파이널 2개의 강좌만 수강하였습니다.

    이렇게 했습니다!!

  • 꼭간다나니까 · 471533 · 13/12/10 22:45 · MS 2013

    Wissen님 논술관련 글들에서 자주 뵀었는데..고대 경영에 합격하셨군요. 부러워요ㅜㅜㅋㅋ축하드려요!!
    재수때 논술강의같은건 안듣고 중앙대가이드북으로만 공부하셨나요?
    일반선발을 염두해두고 논술대비를 하셨나요? (일단은 우선을 맞추자!하는 마인드로 공부를 하셨는지..)
    재수 삼반수 할 때 논술공부의 심적 비중과 시간적 비중
    하루에 논술공부를 몇 시간정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이번 수능 등급 여쭤봐도 될까요?)
    답글 부탁드려요^^

  • Wissen · 463484 · 13/12/10 23:28 · MS 2018

    감사합니다~^^.

    재수때는 강의 안 듣고, 중앙대 가이드북으로만 공부했어요. 그때까지만해도 제가 논술 잘하는줄 착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래도 중앙대 가이드북이 원체 괜찮아서 공부효과가 좋았던 것 같아요.

    전 무조건 우선만 보고 달렸구요... 혹시 모르니 논술을 일반선발에서도 붙을정도로 해야겠다! 하고 생각은 항상 하고 있었습니다.

    반수할때 시간이 부족해서... 연대는 시험전 보름동안 3~4시간씩 투자해서 공부했구요. 수능끝나고 바로 각 대학별 논술 준비했습니다.

    수능등급은 홍홍... 노코멘트로 할께여 ㅎㅎ

  • asda · 479327 · 13/12/10 22:47 · MS 2013

    저안녕하세요현재고2인데 모의고사는이번11월11211인데 내신이지금4~5등급이에요 거기다 1학년때는영어내신7등급받은적도잇는데 전논술포기해야하나요??ㅜㅜ논술로간사람치고내신5등급넘어간사람한명도못봐서너무걱정되요 그리고 논술로갈때 내신 문과면 국영수사만보나요?? 그리고잘한거다섯개뽑는다는게 저영어7등급받은거업는셈치는건가요??

  • Wissen · 463484 · 13/12/10 23:35 · MS 2018

    현재 논술 요강이 안나와서... 잘 모르지만, 절대 포기는 하시면 안되요.

    내신 최대한 4등급까지는 유지하려고 노력하시구요.
    5등급이내에만 드면 현행 제도로는 논술로 충분히 뒤엎을 수 있습니다
    요번에 내신 6등급인가 하시는 분이 합격하셨어요.

    잘한거 다섯개 같은 경우는 대학별로 달라서 제가 잘 모르겠어요 ㅠ..

  • hodolew · 410538 · 13/12/10 23:19

    축하드립나다 저기 혹시 어디 대학에서 삼반수하셨는지 여쭈어볼수있을까요?

  • Wissen · 463484 · 13/12/10 23:29 · MS 2018

    그거야 말로 알려드리면 제 신상이 뽀록나기 때문에 죄송합니다 ㅠ.

  • 날고기 · 477859 · 13/12/10 23:40 · MS 2013

    재수할때 수리논술을 대비를 안해서 일부러 수리논술 보는 대학은 원서도 안냈었는데
    이번엔 좀 대비를 하고 싶은데요
    인강으로도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을까요??

  • Wissen · 463484 · 13/12/10 23:45 · MS 2018

    수리논술이라는게 사실 그렇게 대단히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특히 인문계 수리 논술은 그냥 기출 풀어보고, 모범답안 보고 하는 정도로 충분히 준비가 됩니다.

    인문 논술을 충분히 대비하신다음에 파이널 기간동안 수리논술을 집중적으로 하시면 충분하실 거예요.

  • 날고기 · 477859 · 13/12/10 23:51 · MS 2013

    조언 감사드립니다
    내년에 후배로 찾아 뵐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ㅠㅠ

  • Wissen · 463484 · 13/12/11 00:02 · MS 2018

    꼭 오시길 바랍니다!!

    오시면 제가 미리 맛집 알아봐 놓고 밥 사드릴께요^^ ㅎ

  • nauty · 480899 · 13/12/11 00:04 · MS 2013

    ㅎ 저도 수능 망치고 일반으로 붙었습니다 같은 곳으로요 동생이니까 잘부탁드립니다

  • nauty · 480899 · 13/12/11 00:05 · MS 2013

    제가 동생입니다

  • Wissen · 463484 · 13/12/11 00:26 · MS 2018

    헐 .. 누군지는 모르지만 만나더라도 신상은 비밀로 ㅎㅎ

  • 비캉스탈진 · 458354 · 13/12/11 01:47 · MS 2013

    현재 자퇴한 고일인데 논술대해 문외한이라그런데 유의할점과 조언좀 해주실수 잇나요?. 논술에 관해 커리나교재가튼거도...부탁드려요. ㅠㅠ.

  • Wissen · 463484 · 13/12/11 02:15 · MS 2018

    논술에는 커리가 없습니다. 현재 고일이시라면 당장은
    글쓰기보다 천천히 책을 읽으시는게 좋아요.

    신문사설을 많이 읽으시는 연습을 꾸준히하시고.

    수능치실해부터 기출문제로 실전 글쓰기를 병행하시구요. 논술실록과 절대구조 [곧 2014년판이 나온답니다]를 구매하셔서 찬찬히 연습을 하세요.

  • مكتوب · 414727 · 13/12/11 12:40 · MS 2019

    논술 공부해본적이 없는데, 처음 시작때 논술실록과 절대구조로 독학해도 될까요??

  • Wissen · 463484 · 13/12/11 13:04 · MS 2018

    일단 기출문제를 대학별로 2-3개정도 한번 풀어보시고 보세요..

    논술실록과 절대구조는 연고대에 포커스를 맞춘 책이지만, 거기서 논술의 感을 잡으시면 다른 대학에서도 막힘없이 적용하실 수 있으실거예요.

  • مكتوب · 414727 · 13/12/11 19:39 · MS 2019

    따로 인강은 볼필요 있나요? 본다면 어느시기쯤이 좋을지..

  • 비캉스탈진 · 458354 · 13/12/11 01:48 · MS 2013

    그리고 학원안다니시면 첨삭이나 글평가가튼거 어디서 받으셧나요? 자기가 써놓고 똑바로 쓴지도 잘모르고 잘쓴거라고 착각도 할 수잇을텐데..

  • Wissen · 463484 · 13/12/11 02:19 · MS 2018

    그러니까 기출문제로 연습하는겁니다. 기출에는 출제의도가 나와있구, 중앙대같은 경우는 해설과 채점기준, 모범답안도 나와있기 때문에 참조할 수도 있고..

    출제의도만 나와있는 경우엔 제시문을 분석하고 또 분석해서 최대한의 해석을 끌어내세요. 그 후에 자신이 처음에 쓴 글을 보면 어디가 부족한지 알게되고 첨삭이 가능합니다.

    물론 이정도로 되려면 많이 연습을 해보셔야해요~

  • 앤수 · 481856 · 13/12/13 23:00 · MS 2013

    3수. 힘들진. 않으셨나요??

  • Wissen · 463484 · 13/12/14 03:59 · MS 2018

    공부는 재미나게 했어요.
    재수때 겨울에 쉬고. 삼반수때는 학과공부도 하면서 쉬니까 할만하더라구요.

    무조건 닥공한다고 잘되는건 아니고, 적당히 잘~ 쉬어야 효율도 높아지는듯해요.

    제 목표를 위해 공부에 매진해서, 힘들지 않았던 것 같네요.

  • 수학조지자 · 443304 · 13/12/15 21:49 · MS 2013

    논술실록 절대구조 구입하면 부가자료 거기서 다 받을수있나요?? 구판이라서 사기가 좀꺼려지네여

  • Wissen · 463484 · 13/12/15 23:28 · MS 2018

    새로 출시된다고하네여 ㅋ

  • 초록풀잎 · 472780 · 14/09/13 23:26 · MS 2013

    ㅠㅠㅠ작년에 쪽지부탁드린다는 댓글 달고 쪽지를 받았었는데요ㅠㅠ그 쪽지가 어디갔는지 찾을수가 없네요ㅠㅠ수능 다시한번 준비하면서 나중에 다시 읽어봐야지 했었는데ㅠㅠ혹시 다시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ㅜ

  • Wissen · 463484 · 14/09/14 21:21 · MS 2018

    어떤 내용이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