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기능수 [655203]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21-11-14 12: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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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평1 9평4 허수의 올해 문학 트렌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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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요약 있음

국어황들은 넘어가세여. 허수따리의 분석임.



1. <보기>에서 범주 나누기 

<보기>를 두 개의 범주로 쪼갠 후, 급발진하지 말고 지문에 무념무상하게 잘 붙여줘야함.

ex. 무사와 악사 21번 보면 '성취감'은 일규 살아있을때 느낄거, 상처는 일규 없을 때 느끼는거라고 단순하게 나눠봐야 5번이 틀린 걸 알수 잇음. 

아니 일규가 죽었든 살았든 기범은 일규를 계속 사랑할텐데 죽은 후여도 성취감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라고 하면 몬가 고졸 시험에서 바라는 추론 능력을 벗어난 느낌. 

만일 시험장에서 그런 생각 든다면 다른 선지를 소거해서 맞추는 수 밖에 없는듯.


2. 선지 잘라읽기

오답 선지 유형 중 A+A'+a여야 참인 문장을 A+B'+a라고 해서 거짓이다는 건 누구나 알겠지만 요즘 선지 한개가 세줄을 넘어가므로 읽다보면 정신이 아득해짐. 그러다 틀림ㅋㅋ

그니까 선지가 5개라 생각하지 말고 긴걸 짧게 자르면 10~15개의 짧은 선지들이 되는데 이때 하나하나 참거짓 판단해주면 될 듯.

또 영어 빈칸 선지처럼 +, –를 섞어서 장난도 많이 치니 이때도 잘라 읽으면 오독이나 실수가 줄어듬


3. 치트키: 귀류법

수알못이지만 귀류법이 어떤 결론을 참이라 판단하고 증명할 때 오류가 나오면 결론도 거짓이라 판단하는 거로 알고 있는데, 문학에도 적용 가능. 헷갈리는 선지를 볼 때 이게 참이려면 지문에는 뭐라 써줬어야할까?를 상상해보면 편함. 답 고르는데 확신을 가져다 줄것임.

ex. 선지: 화자는 속세에 미련이 있다. -> 참이려면 '강산을 앞에 두고 어이하야 세상을 기웃거리는가~' 등의 말이 있어야함. 없으면 틀린거. 기출 한두번 보시면 선지가 이럴땐 지문에 무슨 말이 나와야 할지 상상 가능.


4. 애매하면 잘못 푼거

몬가 독서와 문학의 경계가 허물어진 느낌. 그만큼 문학의 답이 더 명료해짐. 공감이 안된다면 2011 이전 문학 기출 풀어보셔요. 교수님 일기장 같음. 반면 요즘은 답이 참 명료하니까 '이...게 맞나? 헬렐레' 하시면 잘못 푸신거. 이때 위의 1~3을 적용해보면 정답이 깨끗하게 뾰로롱하고 나올거에요. 아..마도




요약: <보기>는 2개 토막으로 자르고, 선지는 2~3개 토막으로 잘라 판단하자. 헷갈리는 선지는 -> 이게 답이려면? 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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