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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급상승 [975930]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1-11-12 23:38:38
조회수 317

이제 정말 얼마 안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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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르비를 시작한지 어언 1년 반이 다 돼가네요

입시정보를 뒤지다 우연히 들어와 눈팅을 시작으로 오랜시간을 보낸 거 같습니다. 재수도 어찌보면 오르비덕인 거 같기도 하네요. 입시에 무지했고 수시납치를 당하고 수능성적표를 들고 안타까워했던, 호기롭게 시작했던 재수의 끝이 보이는데 뿌듯하고 후련하다기보단 막막하고 두렵기만 하네요 1년이라는 시간이 참 순식간에 지나가는 거 같습니다. 하루하루는 참 고되고 힘들어도 돌아보면 벌써 일주일? 벌써 한달? 이런 생각을 참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제 20살은 이렇게 흘러가는구나 싶네요 제 20살의 집합체 그 자체인 11월18일에 빛을 발하기를 그저 지나가는 모의고사처럼 무난하게 흘러가기를 자기 전에 한번 생각해봅니다.

모두 얼마 남지 않았다고 내팽겨치고 시간을 보내지말고 남은 기간이라도 할 수 있는 바 최선을 다합시다



+2021년에 저에게 기억에 남는 일은 6월 모의고사가 끝나고 친구랑 감자탕에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한참 걸으면서 이야기를 나눴었는데 참 뭣도 아닌 밥 한끼가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다는 게 친구 참 잘 둔 거 같습니다 수능이 끝나는 날 그 이후 모두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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