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라이프가 그렇게 큰 메리트일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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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오신 분들 댓글 좀여 보닌은 서울 갈라고 재수중인데 경북대보다 못한 학교(국숭세단. etc) 걸리면 경북대 가야할지 거기가야할지 고민임여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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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숭세단이 경북대보다 못한가? 걍 비슷한거 아님? 가까운데 가셈
경북이 국숭세단보다 높나?
입결로만 따지면 국숭이 경북대보다 높음
서울사람아니면 서울에 집착할 필요느없음
왜여
집이 서울인데 인서울 못하면 강제 지방행이잖아
ㅇㄴㅋㅋㅋㅋ맞긴함
전 올라올만한 가치 있다고 생각함
그냥 본인 취향문제인데 저라면 갈듯
어떤면이 좋음
놀거리 먹을거리도 많고 돌아다니기만 해도 잼씀
ㄹㅇ 국숭세단 라인 나오면 경북,부산 둘중에 고민 엄청 할듯
우물에서 바다로 나간 기분이실걸요
그럼 대학이 약간 안 좋음을 감안해서라도 가는게 좋은가요??
그건 본인이 결정해야..ㅠㅠ 저도 아직 재수생따리입니더 근데 저같으면 부경갈 거 같음ㅋㅋ 그리고 서울라이프 돈도 많이 드니까 그것도 고려하시고...
지방에서 스카이갔는데 딱히 다른건 못느꼈는데 만나는 사람들이 달라진게 너무 좋았음
그럼 대학이 약간 안 좋음을 감안해서라도 가는게 좋은가요??
근데 전 지방에 있는 데 보다는 확실히 좋은 데라서 말씀 드리기가 조심스럽네요
서울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 자체가 엄청난 메리트 아닐까요? 인생의 황금기때 서울의 뛰어난 문화 시설을 즐겨보는 것도 좋은 추억일 것 같아요
그럼 대학이 약간 안 좋음을 감안해서라도 가는게 좋은가요??
그건 취향차이라.. 부모님과 상의 해보세요. 그리고, 이런 결정을 내릴땐 본인이 절대 포기할 수 없는게 무엇인지 생각해보면 도움이 됩니다 :)
본인이 우선시하는게 무엇인지 잘 생각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서울의 인프라나 편리성 등이 좋기는 하지만 오히려 그것에 염증을 느껴서 동일 라인이면 지방쪽을 더 선호하게 됐습니다..
충남에서 충남대 많이들 가고 전북에서 전북대 많이들 가니까, 사실 서울에 가면 어느 쪽이 좋냐를 떠나서 살아온 환경이 다른 사람들을 많이 달라지는 건 맞는 것 같긴 합니다. 작성자님이 이런 부분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 타입이시거나, 서울의 좋은 인프라와 다양한 경험에서 이것저것 뽑아먹을 수 있다! 싶으면 아주 약간의 급간을 낮춰서라도 가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윗분들은 20대에 노는 거에 포커싱한 거 같은데 사실 본질은 거미줄 같이 촘촘한 교통망과 밀도 높고 좁은 상권 + 인적 자원 집중도에 있습니다.
뭐 노는 거야 천안이나 위치좋은 수도권만 가도 어중간한 서울 외곽보다 중심부 접근성이 훨씬 좋습니다. 그리고 평생 놀고만 살 것도 아니고,,,
그것보다는 내가 이 도시 내에서 특정위치를 가려고 하는데 목적지 근처에 어지간하면 지하철역이 있고 못해도 버스정류장이 있는 편리함. 어떤 프렌차이즈 음식점이나 카페, 극장, 상점 등을 가려는데 굳이 멀리가지 않아도 다 있는 편리함 이런 게 큰 것 같습니다.
전시회나 각종 행사, 현장이벤트 같은 거도 대부분 서울에서 개최되고 아무래도 스터디나 공모전 멤버 구하기도 서울이 쉽기는 하겠죠.
서울 살다가 지방 내려오게 되면 뭔가 부족한느낌임
여기도 사람사는곳이라 막 후지거나 그런건 아닌데
버스환승센터에서 7017번타고 창밖으로 숭례문 대한문 시청 광화문광장 멍때리면서 보는 그 뭔지모를 갬성이 없으니까 첨 왔을땐 진짜 답답했음
+피시방 한시간에 1300원임;;갸비쌈
대학 급을 살짝 떨구고 서울을 갈꺼냐 지방에 남느냐 고민하시는 모양인데
명확한 해답을 드릴 순 없지만 서울에서의 삶을 한 번 경험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피씨방 ㅁㅊㅋㅋㅋㅋㅋ저 컴게안함여
돈 쪼달리시면 안가시는거 추천하고 돈 많으시면 무조건 가세요 돈 없으면 서울라이프 어차피 못누림
일단 본인이 좀 인싸다 하면 서울이 압도적으로 재밌음
인싸인건 모르겠는데 극 e임
그러면 가보시면 신세계일거임
그냥 대학 잘 졸업하고 지역인재로 공기업하나만 준비해서 공기업 평생다닐 생각 아니면 서울이 나을듯
서울라이프를 살면 편리한 교통과 여러 체험을비롯한 사회적 경험할 기회가 비교적 더 많긴한데
졸업후 취업의 시각에서 보면 국숭보다 부경가서 지역인재 채용이 더 좋을것 같네요 수능끝나고 나중에 뭐가 본인에게 좋을지 고민해보시면 될듯
걍 다른거보다 문화시설이 압도적임 헬스 병원 먹거리 놀거리 과외자리 교통 존내개사기
확실한건 경북대보단 국숭이 좋고 세단갈바에는 경북이 좋다는거…
저는 꼭 학생때 서울로 가야한다고 생각하지는 않고요, 첫직장이든 혹은 경력쌓고 나중에 옮긴 n번째 직장이든, 혹은 자녀교육때문이든 본인 목표나 욕망때문이든, 은퇴준비나 재테크, 노후에든 인생의 언제든 서울에 살아보는 건 분명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서울에서 직장을 가지기에 인서울 대학 가는 게 좀 더 수월한 게 사실이니 대학을 서울로 간다고 해서 나쁠 건 없다 싶어요.
제가 겪은 학생때의 즐거움은 사실 인프라때문이 아니라 같이 노는 친구들의 영향이 훨씬 컸거든요. 연애를 서울에 있는 애랑 했기 때문에 서울로 자주 올라가 놀기도 했고, 원광대치대에 졸업했으니 지방에서도 많이 놀았지만..
근데 새로운 사람 만나는 거 좋아하고 스포츠 한두개가 아니라 여러가지 하는 거 좋아하면 서울만한 데가 없긴 하지요. 본인 성향이 그런 게 아니라면 굳이 서울권 대학이 아니어도 좋겠다 하는 생각도 듭니다. 특히 의치한약수+간호,교대인 경우에요. 제가 본 의치한약수+간호,교대는 그냥 자기 살고싶은데서 잘 살더라고요. 교대 빼면 지방대 나와도 서울에 일자리가 많으니 서울로 가는 애들이 많습니다. 교대도 서울로 임용 본 친구들 많고요.
무조건서울.. 보이는게 다름 학생아니고 직장인으로 서울에 갈 수도있지만 학생으로 가는거보다 더 어려울걸요
학생때 미리 서울 가 있으면 직장인일때도 있을 확률이 높다는거네요
음 아무래도 그렇겠죠? 제주변엔 대학병원인턴으로 서울오는 경우말곤 일반 기업직장으론 아직 못봤어요 서울온 케이스...
지방대 버리셈 괜히 서울공화국이 아니더라구요
지방대라는게 지잡이 아니라 경북이라 높은학교라...
ㅇㅇ 알고있음 그래도 버리라는 말임 작년에 같은 고민을 해서 앎
지방할당제를 나는 꼭 누려야겠다, 나는 등록금이 부담된다 이런거 아니면 그냥 다 인서울이 답임
일단 인프라 차이가 진짜...
뭘 먹든 어디서 놀든 뭘 보든 다 서울이 甲
실컷 누리고 취준할때 내가 지방사람인데 왜 공부잘해서 인서울 했더니 지방할당을 못 받는거냐! 역차별이다!
지역인재가 아니라 지역둔재다! 분노하지만 않으시면 됨
아 ㅇㅋㅇㅋ
이왕 서울 갈 거면 최소 중경외시 이상 대학은 가시는 걸 추천.
대학생활 몇년 누리는 것 이외에 대학졸업하고 취업이나 다른 거 까지 다 생각해야 하는
데 요새 지방할당으로 공기업가는거 무시 못한다고 들었는데
더 좋은 직장 들어갈 자신 있으시면 서울 가세요.
걍 지방국립대 다니면서 주말에 서울 놀러가도 충분하긴 합니다.
서울에서 대학 생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학 졸업 후 직장을 얼마나 좋은데 들어가냐
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이공계라면 서울 취직하기 힘들구요.
결국에 지방행입니다.
서울이든 어디든 경험이 되겠지만,
서울은 집값이 살인적이고 집이 부유하지 않는 이상
서울에서 살면 밑바닥만 경험하게 됩니다.
환멸감도 느낄거죠.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해서 생각해보세요.
저는 부모님과 상의하는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