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일대기 초등학교부터 예비 수험생이 되는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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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저학년때만 하더라도 수학을 꽤 잘했다 남들 구구단으로 고생할때 나는 나눗셈을 할정도였고 초3때는 일차방정식을 막힘없이 술술 풀정도로 수학에 재능이 있었던 사람이다
그런데 초6부터였나 그때부터 "네이버 블로그"라는 걸 안 이후로 주구장창 블로그만 했다
중1때는 페북과 유튜브 계정을 만들었고(지금은 다 비활성화및 삭제했음), 그 이후로 본인의 성적은 점점 나락으로 떨져서 중3 때 52.04%로 중졸을 했다.
고등학교는 운빨이 좋아서 동래고에 입학했고 지금은 평범한 고등학교 생활 중이다.
상 받은게 있냐 하는데 그냥 모범상 하나가 끝이다.
영어학원은 초2때부터 다녔고 수학학원은 초5때부터 다녔다 영어학원은 한 번 바꿨지만 수학학원은 여러번 바뀌었다.
고2 11월, 학원 수학 선생과 대판 싸우고 학원을 나갔다. 근데 나가고 나니까 자기가 너무 혼내서 미안하다고 한다 진짜 괘씸하고 화가 났다.
인강은 어떻게 했냐면
고1때는 듄 들었고, 고2때는 이투스 끊었고 지금은 대성 끊었다
근데 인강으로 제대로 공부한 적이 처음이다
그래서 공부법에 대해 학교 선생님에게 물어봤는데 우리 학교 선생님들이 대부분 부산대 졸이라 그래도 믿을 만해서 물어보았다. 물론 공부법을 친절하게 말해 줬지만, 이런 공부법보다는 내가 공부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공부를 시작했다
물론 나는 중1~중3 때 수학성적이 80점대로 그리 나쁜 편은 아니었으며, 국어 성적과 영어 성적 또한 80점대 중후반 정도였다 (근데 수행을 걍 안해서 성적이 이렇다)
진짜로 성적이 뚝 떨어진건 고1 때 부터였지.. 진짜 여러가지 방법으로 고민해보다가 진짜 제대로 인강을 들어볼 거다
+) 진짜로 뭐 사설강의 선생이 좋니 안좋니는 개취지 절대로 수험생 커뮤에서 폭로하면 안됨
왜냐하면 박지향이나 ebs 최선묵을 들어도 성공하는 사례가 있는가 하면 윤도영 들어도 실패하는 사례도 있고 결국에는 본인이 전력을 다해 밀어나가야지 절대로 선생이 주가 되면 안됨
다만 그런 건 폭로해야지 맞는데 오개념이나 수능이 일주일 남았는데도 커리큘럼 완강을 안하고 런한 경우는 진짜 욕들어도 쌈 그거는 선생 잘못이기 때문이지
그리고 예비고3 노베들 유입이 잦고 나도 실제로 예비고3 노베지만, 절대로 노베들이 명심해야 할 점은 절대로 커리를 남이 세우면 안된다는 점임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겪어보고 자신이 가장 맞는 강사를 듣는것이 젤 키포인트임
그러니 커리는 본인이 세우고 커리는 절대로 믹싱하지마 나도 고2때 믹싱하고 ㅈ망한 사람으로써 걍 한사람만 들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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