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과... 너무 고평가 되어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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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대 수리과학 넣어볼까 생각하면서
이것 저것 찾아보고있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딱히 전화기보다 높을 이유가 보이지 않는데...
게다가 과고 특기자 애들이 거기서 짱먹는다고;;굇수들이니까 가봐야 깔아주기만 한다고 서울대 친구가 겁을 줘서 ㅠㅠ
연대를 비롯하여 다른대학도 수학과가 거의 왠만한 공대보다 높은데요
이렇게 높을만한 이유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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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에서 유일하게 문과쪽 상위권으로 취업 가능한 학과죠ㅇㅇ 경영경제 복전하면 거의 사기급이니까요
추측이긴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금융쪽으로 갈 수있기 때문이고
금융 아니더리도 수학선생님 되고싶다던지 아님 그냥 수학이 좋다던지 이런 이유도 좀 있죠
금융... 이거 맞긴 한데 금융 하나만 가지고 보기에는 컷이 너무 높은거 같아서 ㅠ 그냥 수학을 좋아하는 애들이 많아서 컷이 높은거같은 느낌이 자꾸들어서요 ㅠㅠ
근데 과고에 치이는건 의대제외 대부분의 학과가 해당되는것 같아요.. 설대다니는 친구가 설대이과는 20%의 따라올 애들만을 위한수업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사실상 과고생에 맞춘 수업이라고도 하구.. 물론 케바케지만..
저도 그렇게 들음 ㄷ 그리고 카이스트도 그런면이 좀 심하다고 하네요
동의함 개인적으로
취업 잘되요 수학진짜잘하시면 없어서못대려가는데,,,진짜 수학의쓰임은무궁무진하죠
윗분들 말씀처럼 진로가 넓고 고급적이라는 것에 가장 큰 장점이 있는 것 같네요.
그리고 순수학문이 정말 좋아서 가는 천재들도 많을 거고요..
예전에 과고 조졸해서 서울대 수학과 들어간 형조차
IMO 나간 애들은 전공수업때도 퍼질러 자도 A+이 나온다고 한탄하더군요.
사람 수가 적어서 상위권수덕들이 지원하면 컷이 후덜덜하게 올라가서 그런거 아닐까요?
오로지 수학 물리만 파는 수덕들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