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갓반고 가면 느낄 수 있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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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에서 최상위권 찍고
갓반고에 왔다고 다 수능 평균 백분위 96 이상
받는 게 아닌것처럼
고등학교 수능 평균 백분위 100 찍고
설의생도 다는 못 찍는 백분위 아이가?
명문대 들어갔다 해서
다 만족스러운 삶 사는 게 아니라는 걸
미리 체험해볼 수 있었던 듯요
학벌 믿고 기대서 잘 풀린다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없는 게 맞고
하기 나름이라는 것을
미리 배워갔죠
수능판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하기 나름이죠
하기 나름입니다
평가원 시험 실모 96~100 뜬다 해도
지금 그거 믿고 기대면서
손 놓고 하루 공시 5시간도 못 채우고 그러면
수능 날 불안요소가 엄습할 확률이 높겠죠?
지금 어떻게 내가 지내느냐에 따라
15일 후가 결정된다는 걸
굳게 믿고 알고 있으면
떨림과 막연한 불안감의 7할은
없앨 수 있다 생각합니다
하기 나름입니다
마음속에 각인하시면
수능날까지 긴장으로 인한
쓸데없는 멘탈낭비가
줄어든다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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