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강사 정상결전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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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모 커뮤니티에서 한유저가 떡밥을 던졌다.
그리고 김*민 이라는 학생이
메가 국어 1, 2, 3타에게 질문을 올림
강민철 조교
김동욱 연구소
엄선경T는 본인이 등판
대성도 확인해 보니
김상훈T QnA에서 답변을 찾을 수 있었음
유대종교재, 김동욱연구소
vs
전형태교재, 엄선경T, 김상훈연구소, 강민철조교
시 전문.
<생의 감각, 김광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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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저런건 평가원에서 안 낼거임
정상결전 ㄷㄷ
여명을 시각으로 보는건 좀 비약적으로 보이는데,,
음 여명의 사전적 의미 중에
"희망의 빛" 이라는 의미가 있긴 하네요.
이런걸 사전적 의미까지 따지긴 좀 그렇지만.
이렇게 보면 각주를 준다면 충분히 그렇게 볼 수 있겠네요… 각주없이 ‘공감각’이다 라고 하기는 쪼오금 무리가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유대종교재, 김동욱연구소
vs
전형태교재, 엄선경T, 김상훈연구소, 강민철조교,오르비 금테 302호N제
진짜 가슴이 웅장해지려다가 마는 느낌..
아뇨 ㅠㅠ 저는 저기에 낄 깜냥이 되지 않습니다… 그냥 제 사견일 뿐이지요,,
장난이용 ㅎㅎ

저도 장난이에요..저는 진심이에요. (농담)
저는 농담이에요. (진심)
저는 농심이에요. (진담)
이런 거 ㅈ도 몰라도 상관없긴 한데 뭐 이건 난 후자가 아닌가 싶네..
이거 EBS 사용 설명서 보면 저 시에 공감각 관련 얘기 있었던 거 같은데 아무나 확인 부탁드림
여명자체는 빛이라서 공감각 맞는거 같기도 하고
심멘 등판해야 할 듯
문학 타노스가 필요하다
심..멘..
공감각은 아닌거같은데
오와....
저런걸 내면 보기나 선지에서 사전맥락을 줘야죠
이래서 문학이 싫어
ㅋㅋㅋㅋㅋㅋㄹㅇ
명문대 전공자들끼리도 의견이 갈리는데
이 시험 응시생들 대부분이 중졸이라니..
저런건 평가원에서 안 내지 않을까요
대성 국어 문법황을 걸고 뜨는 맞짱 ㄷ ㄷ
수특 사용설명서에서는 '여명의 종' >> 청각적 심상 이라고 해놨네요
그럼 이게 오피셜 아님?
사용설명서 따위는 연계교재 아니라서 오피셜 아님

출제되면 2020 월선현 사태 ON여명이 뭔지 명확히 알 수가 있나
군대에서 많이 본 여명808광고가 떠오르네요
엄선경 t 설명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봄 나는
ㅇㅈ
더 중요한건 평가원에서는 저렇게 논란될만한 주제를 굳이 출제하지는 않는다는 점
최인호까지 등판 ㄷㄷ
걍 여명을 새벽시간으로 생각하면 공감각x
새벽빛으로 생각하면 공감각o 아님? 일단 국립국어원은 날이 밝아오는 빛이라고 하긴 함
김승리t도 그냥 새벽에 종이 울린다 라고 해석하면서 넘어갔던걸로 기억
홀수도 한번 질문해보면 좋을듯
나는 청각이라고 생각함 전문 읽어 보니까
자기도 꼽사리 끼고 싶은 슬픈 팡일이..
개춬ㅋㅋ
??? : 어후 저는 모르겠어요. 이런 선지는 학생 수준 아니니까 물음표 치고 넘어가세요~
음성지원 ㅅㅂ ㅋㅋㅋㅋ
아니 ㅋㅋㅋㅋㅋ
공감각이라고 해석될 여지가 있는 점에서 선지 판단에서는 공감각이라고 보는 게 맞음.
근데 저렇게 내진 않을것 같지만 '물소리에 이가 시리다'이것도 강사들끼리도 입장 갈렸으니 뭐
그냥 다른 선지들 보고 상대적으로 판단해야지. 수능은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는건데
엌ㅋㄲㅋㅋㅋㄲㅋ
캐삭빵이라기엔 너무 참가인원이 많은데ㅋㅋㅋ
오케이 일단 하나 걸렀고 ㅋㅋ
띠용~
이원준쌤 주장대로 현대시 왜 내냐고!!! 걍 전부 화작+비문학 가즈아!!!
생의감각은 공부안해도되겠당
ㄷㄷ 거의 엔드게임
'감각이 가져다주는 필연'
공감각은 아니지 ㅋㅋㅋ
공감각이라 생각하고 풀었는데 다시 보니까 아리까리 하네 ㅋㅋㅋㅋ
안녕 친구.논리로 접근해서 풀어보렴.
그럼 답이 보일 거야.
논리좌 ㅋㅋㅋㅋㅋ
김상훈t에게 질문한 분은 다른 분임.
김*민 학생은 메가123타께만 질문하심

아 ㅋㅋ 재밌네내가아는 여명은 Leon Lai뿐인데... 문학은 참ㅋㅋㅋ
이원준이 필요하다
저런 애매한건 수능에 안나오지 않나;; 조교나 강사급도 헷갈릴 정도면 어차피 실력으론 못맞히니 무의미한 논쟁인듯
저런 논란이 될만한것은 평가원에서 건드리지않음
공감각 맞지 여명은 새벽빛을 뜻하는거고 한자도 밝을 명 자임
근데 절대 안나올듯
근데 여명을 새벽으로 하는건 자명하긴 하지만
그 이름은 기억안나는데 배를 묶는 행위를 3가지 넘게 해석할 수 있듯
각주가 없을땐 철저히 객관적 시각안에서만 해석하는게 맞기에
여명을 사전적 뜻에 따라 ‘시각의 청각화’ 라고 볼 수 있는거 아닌가요
이거 ㄱㅇㅇ쌤은 여명을 빛으로도 하석하시고 새벽으로도 해석하셨는데 리비에스보니까 보기 없으면 못나올듯
저런 표현법 하나하나에 집착하게 만드는 교육 ㅇㅅㅇ...
김광섭시인 자식분이 등판해야 해결될듯 ㅇㅇ
김광섭 시인분도 여기는 공감각적 이미지를 써야징 하고 쓰시지는 않으셨을 듯ㅋㅋㅋ
승리 t 질문해볼까
그래도 마구잡이로 강사 이름 거론하지 않고,
OOO강사 조교, OOO 교재, OOO 강사, OOO 연구소 구분한거 좀 편안하네
여기서 예송 논쟁 벌이는 것보단... 기출 지문을 한 번 더 보는 게
wednesday 입갤 ㅋㅋㅋ
내가 여명보고 풍경이 떠올랐기 때문에 공감각 맞음ㅇㅇ 반박시 전형태
싸움 수준 실화냐
이래서 "의"가 문제야 문제
+이비에스 사용설명서
끝났네
연계 교재 해설지일 뿐인데 머가 끝나
그냥 저 해설데로 따르면 되는거아님?....
작가 본인 등판해도 지 좆대로 내는 게 평가원이니
저라면 수능에 나왔을 때 공감각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일단 더 정답인게 있는지 면밀히 검토할 듯.
볼 수 있다라고 선지내면 맞다고 할듯. 가능성이 아예 없는건 아니니깐
그와중에 김승리T는 뭐라할지 궁금하네
어짜피 시험에 나오면 재끼고 다음선지 봐야됨 ㅋㅋㅋ
여태까지 직접 물어본 공감각들은 개가 봐도 알만큼 명시적인거임 따라서 쓸데없는데에 시간 할애하지 말자
이감 수능특강 막강분석 교재에는 2가지 모두 설명해놓았네요. 딱 떨어지게 이게 맞다, 저게 맞다라고 나누기보다 '공감각/복합감각으로 해석의 여지를 가지고있네' 정도로만 알아두고 문제에서 관점이 확실하게 주어지거나 다른 확실한 정답선지가 있다면 그 선지를 고르는것이 옳을듯 싶습니다.
굿
킹감 ㄷㄷ
수능나오면 맞을 수밖에 없음 수능은 논란이 없어야하니까
수능 나오면 선지 소거로 조져야할듯
이 시점 수험생에겐 전혀 의미없는 시간소모ㅋㅋ 저런거 연구하는 사람으로 평생 살것도 아니고 14일 뒤에 수능판 뜨면 인강강사 보지도 않을거면서 ㅋㅋㅋ
나도 질문 올렸던거라 난줄ㄷㄷ
일단 저 작품 기억안나는 사람 개추 ㄹㅇㅋㅋㅋ
근데 그나저나 시 왜이렇게 가슴을 울리죠 ㅠ 시 너무 좋다..
실제 김광섭 작가님이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극복하시고서
그 감정을 담아 쓰셨다고 합니다
와 그렇군요.. 표현력이 역시 시인이네요
저런거는 평가원에 나오면
공감각이냐 감각의 전이냐로 안나오고
시각이 아닌 촉각으로 나와서 어떻게봐도
오답으로 나오게끔 선지 출제됨 ㅋㅋ
"문제없음"
수능에 저 문제가 나온다면 저라면 공감각으로 찍고 넘어갈듯하네요
전 공감각인거 같네용
공감각이라고 하는 사람 : 정상
청각이라고 하는 사람 : 정상
공감각이 아니라고 하는 사람 : 비정상
ㅌㅋㅋㅋ캐삭빵이라니까 되게 웃기네
나도 공감각인듯.. 옛날에 세븐나이츠 할때 "여명의 뭐시기" 스킬 있었는데 그거 이펙트가 빛을 쫙 뿜는거였음
(?)
공감각이라고 볼 수 있지 않나? 여명에 밝을명자가 있는데 소리가 밝다라고 하진 않잖아
김승리 쌤이면 이건 아닐거다 하고 넘어가임 ㅋㅋ
ㅇㅋ 한문제 걸럿고
그냥 새벽의 종 이런느낌이라 공감각은 아니지 않나
유대종티 강의멘트 나만 들림? 얼음장이 울멍울멍 떠내려가는~~ 이랑 같이 설명할거같은데
뜬금없는데 여명이라는 단어 울림이 좋네. 여명 황혼 이런 예쁜 단어들 들으면 소름이 돋음.
여명808
아니 걍 Ebs 해설 따르면 되는거 아닌가
차피 수능날 저거 선지로 나오면 세모 치고 딴 선지 보러 튈거잖어 ㅋㅋ
여명 정의 : 희미하게 날이 밝아 오는 빛. 또는 그런 무렵.
전자의 의미로 쓰였다면 공감각으로 볼 여지가 있지만 후자의 의미로 쓰였다면 공감각으로 볼 여지가 없음. 따라서 공감각적 표현이라고 짚어 말할 수는 없음.
만약에 보기에서 공감각으로 해설할 수 있는 조건이 있다면 가능
제 개인적 견해는 새벽의 종이라고 해석되서 아닌쪽에 가깝다고 봄.
공감각같긴한데 이건 딱히 머가 맞다하기 많이 애매한 부분인듯 수능에 나오면 난 맞다고 할래
ㅋㅋㅋㅋㄱㅋㅋㅋㅋㄱㅋㅋㅋㅋㄱㅋㅋㅋㅋㄱㅋㅋㅋㅋㄱ
저런거 국어 내신에서나 나오니까 혹시나 집착하시는분들 있다면 집착하지 말았으면......
심찬우 쌤이 어떻게 보실지 궁금하다
댄디 말이 곧 법임 아무튼 그럼
48÷2(9+3) 생각나네
이런경우엔 공감각적으로 해석하는게 “허용”되니까 평가원에 나온다면 맞다해야하지않나
여명에 빛이라는 의미가 있긴 하지만, 보통 새벽이라는 의미로 많이 쓰이므로
공감각이라고 보기 어려운 게 맞음.
'보기 어렵다'고 했지 아예 안된다는건 아닌게
대종이랑 동욱이말대로 빛으로써 해석하면 충분히 안될 것도 없음
결론
1. 양쪽 말이 다 맞음.
2. 1에 의해 평가원은 이런 문제를 내지 않음.
이감에선 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데요. 즉 수능에 절대 안나옴
???: 애매한거 붙잡고 늘어지지 말고 일단 다음선지부터 보는거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정리하겠음
문학은 원래 주관적 생각하기나름 , 특히 시는 함축적이라 더 심함 ㅅㄱ
따라서 평가원은 저런거 안건들임 ㅅㄱㅇ
글고 연계공부를 뭐하러함 , 기출분석이나 하셈
<보기>에서 화자가 종소리를 듣고 저말을 했다고 하면 새벽의 상황에서 종소리가 울린 것이므로 청각이고 화자옆에 종이 없는데 종이 울린다고 하면 이는 새벽의 빛의 퍼짐을 보고 종소리가 울린다고 작가가 느껴서 표현한거니까 공감각은 감각의 전이를 전제하니까 시각의 청각화가 될 것 같네요 보통 공감각으로 단정지을 수 있었던 표현들은 약간 말이 안되는, 예를 들어 푸른 종소리 같은 표현이지만 위상황은 실제로 종소리를 들은건지 아닌지 판단할 수 없으므로 기준이 필요하겠네요. 라고 생각합니다 ㅋㅋ
어 저도 저거 궁금해서 몇달전에 김상훈t qna 올렸는데 공감각 아니라고 답변욌어요
팡일이가 이런거 진짜 전문인데 그립읍니다...센세
여명할때 여자가 검을 여 명할때 명이 밝을명 시간이지않나용? 검은빛
다 필요없고 ㅋ ㅋ ㅋ
강사가 아무리 해봤자.
EBS 수능특강 사용설명서에 근거해서 써봄
‘여명의 종이 울린다’는 청각적 심상이라고 써있고
단, 그 다음줄에 ‘새벽 별이 반짝이고 사람들이 같이 산다’ 라는 부분에 시각이들어간다고 표현되어있지
그렇다면 결론은?
수능직접연계 범위인 EBS 사용설명서에는
‘청각’만 설명을 했습니다.
알아서 판단하시길 ㅋ
무슨말이 더 필요하노
무슨 뭐 사전적 정의나 뭐 관점의 차이나 다 필요없구여 ㅋ ㅋ 청각이라고 “EBS”에서 언급했으면,
거기에 맞춰서 해석해야지
왜 뇌피셜로 해석함 ㅋ ㅋ ㅋ ㅋ ㅋ
-논란 종결-
이거 결국 어떻게 된거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