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고3 문과인데 사탐, 제2외국어 공부시기 질문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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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 한지 + 베트남어 생각하고 있는데, 한국사는 제가 좋아하는 과목이라 선택했어요
사탐 둘다 11월쯤 부터 올해 수능완성 사서 풀어보고 있고, 한지는 학교 과목입니다.
사탐하고 제2외궈를 여름방학부터 하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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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에 끝내두세요.
그때가면 국수영 총정리 해야되서 시간 빠뜻할껄요?
사탐 ebs 버리시고 인강 강민성 선생님 인강하시고
제2외국어는 되도록이면 학기 초반부터하는게 편할겁니다
전 제2외국어 베트남어 9월 모평 치고나서부터 했구요. 9월 11점에서 수능 50찍었습니다. 물론 저는 좀 극단적인 케이스기는 하지만 여름 방학 정도부터 해도 무난할 듯 해요. 9월부터해도 ebs 인강 다돌리고 수특 단어 포함해서 9번 정도 돌리고 수완 3번 정도 돌렸거든요. 여름방학부터 천천히 시작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여름방학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셧는지 물어 봐도 되나요? 일주일 공부시간이든가 날이라던가 한번하면 어떻게 하셨는지도 ㅠ
음,, 늦어질수록 힘들어집니다. 전 9월부터 시작했지만 일단 ebs인강 1강이 발음과 성조에 관한 강의거든요? 그걸 듣고 수특 뒤의 단어 미친듯이 외우세요. 성조 까지 외우면 좋겠지만 우선 발음과 뜻 정도 매치하는 정도로 외우시고요. 성조는 한 번씩 따라 읽으면서 외웠습니다. 그렇게 한 3번 외우고 추석 3일 동안 인강 한 방에 다 들었어요. 질질끌면 안 되는게 제2외국어라서요. 3일 동안 국영수는 감만 유지하고 (모의고사) 탐구도 20문제 짜리 1개씩풀었어요. 그리고 이제 복습을 계속 하는 거죠. 5회독할 때까지는 하루 3강도 복습하기 벅찼는데 나중엔 하루 10강도 봐져요. 단어는 꾸준히 보셔야 해요. 진짜 며칠 놓으면 순식간에 까먹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