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교장까지…유흥업소보다 심각한 학교 불법 촬영 어쩌다가?

Question

경기 안양에서 한 초등학교 교장이 여교사 화장실에 불법카메라를 설치해 충격을 주고 있다. 학내 불법 카메라 사건이 반복되는 가운데 교육계는 불시 점검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성범죄 교원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고 있다.

3일 교육계에 따르면, 해당 초등학교 교장 A씨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앞서 한 교직원은 지난달 27일 교사용 여자화장실 용변기 근처 곽휴지 안에 있는 소형 불법카메라를 발견하고, 학교 측에 알렸다. 경찰은 학교 관리자인 A씨가 신고에 소극적인 점 등을 수상하게 여기고 범행 사실을 확인했다.

교내 불법카메라 사건은 끊임없이 되풀이되고 있는 실정이다. 장혜영 정의당 국회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2020년 학교에서 총 659건의 불법촬영 범죄가 발생했다. 같은 기간 유흥업소와 사무실·공장보다 각각 72건, 205건 많이 적발된 수준이다.

특히 학교에서 발견된 불법카메라는 선생님 등 내부인이 설치한 경우가 적지 않아 파장을 낳고 있다. 지난 4월 서울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교직원 화장실에 불법카메라를 설치해 적발됐고, 지난해에도 경남 김해와 창녕 학교에서 현직 교사 2명이 설치한 불법카메라가 발견된 바 있다.

기도하는 오리비 · Accepted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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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컴공19 · Answer

한남 5등시민 되겠누 ㅠㅠ

이젠 교장까지…유흥업소보다 심각한 학교 불법 촬영 어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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