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월소득 대비 자녀의 특목고 진학률…700만~1000만원 3.5%, 300만원 이하 1.4% [능력주의는 얼마나 공정한가(상)]

2021-11-02 06:55:43  원문 2021-11-02 06:02  조회수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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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탄희 의원실 공동기획 능력은 어떻게 만들어지나 부모 학력·재력, 자녀 미래 영향 ‘수저 대물림’ 빅데이터로 확인

부모의 ‘수저 계급’이 정규 교육과정을 거쳐 자녀의 ‘수저 계급’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가 나왔다. 부모들 학력과 재력, 사회적 지위가 자녀의 사교육→특수목적고→수도권 대학→대기업 취업→고소득으로 이어지는 불평등의 연결고리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이다. ‘학력’과 ‘학벌’을 중심으로 부상 중인 능력 우선주의가 ‘공정’과는 거리가 멀다는 주장이 통계적으로 확인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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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도하는 오리비 · 834955 · 21/11/02 06:56 · MS 2018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탄희 의원실 공동기획
    능력은 어떻게 만들어지나
    부모 학력·재력, 자녀 미래 영향
    ‘수저 대물림’ 빅데이터로 확인
    ■ 부모 ‘수저’ 자녀 학교·직장 대물림
    연구진, 연구 당시 중1·중3 학생들
    고교·대학·취업 진입 추적조사

    2022학년도 영재학교 합격 40%가
    서울 강남·서초 등 상위 10곳 출신
    ■ 영재학교, 의대도 부모 능력순?…능력의 ‘근원’ 재력 고착화
    “이것밖에 못했으니 이런 취급…
    불평등 정당화하는 게 근본 문제”

    영국 ‘역경점수’ 같은 가산점제로
    입시·채용 때 격차 완화 검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