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여기가 설거지론 제일 싫어할 곳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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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트를 못잡아서 덜 불타는건가
- 당장 내 의대지망 친구 ㄹㅇ 오늘 하루종일 설거지론 보고 욕하던데
요약하면 30대에 능력으로 외모 극복하고 예쁜여자 만나봤자 그사람이 널 진짜 사랑할 일은 없다(성적으로 좋아해준다는 의미 포함) 그사람 사랑은 20대에 만난 존잘 남친들뿐이다 이건데
이게 생각보다 파급이 클듯 ㄹㅇ
한번 뇌리에 박히면 절대 안사라질 거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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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이긴 하지만 반례를 너무 많이봐서 감흥이 안오네요
현실적이면서도 소설 같은 사랑을 하는 사람들이요.
설거지론 얘기 같은 사람들이 훨 많겠지만 그에 반대되는 사랑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ㅇㅇ 서로에 책임을 지려고 안하는 병신같은 인간들은 평생 성에만 메달고 사는 연애만 할거임. 설거지론이 너무 진실같겠지. 근데 본인부터 바뀌면 절대 그런여자들 안옴.
ㅇㅈ 본인이 바뀌어야할듯
삼촌 의사인데(잘생기심 젊음 부자임) 불임이시고 무직이고 매주투석받고 미적기준이랑 거리가 먼 여성분이랑 오직 사랑으로 결혼함 집안다반대하는데
결혼하고 카페차려줌 여성분이 심성이 비단결
외모에만 나무 집착하는것같음 아무리예쁘거나 잘생겨도 결국 감흥없어짐 외모 보는건 당연한건데 너무 집착하는거 좀 소름임
이건 너무 특수한경우고 그래도 사실 비슷한 사람끼리 결혼하지않음? 성격이 불같거나 유하거나.. 능력이나 그런거.. 그냥 행복하게 사는게 최고일듯 약간 분노빼고
또래 집단에서의 반례인가요 아님 mz세대 전체에서의 반례인가요?
아무래도 20~30대분들이죠
저같은 급식들끼리의 사랑을 논해봐야..
반례가 20대면 크게 와닿는 반례라고 하기는 좀...
근데 설거지론은 왜 뜬건지도 모르겠고 방구석에서 혼자 생각 + 소수의 사례로 나온 이론이라고 생각함
사실 그렇죠 그렇게 틀린말은 아니어도 너무 간 거 같아요
첫댓빌려 소신발언) 조금이라도 크리에이티브한 인터넷하는 애들은 유튜브로 돈벌러감. 커뮤니티는 혐오를 재생산하는 쓰레기통으로 바꿤. 저딴 개소리 읽을 시간에 수특보자.( 나에게 하는 말)
근데 이미 다들 알고있던사실 아니에요?! 갑자기 불타는 이유가 궁금허네
계기가있나요
이게 모두가 암묵적으로 알지만 쉬쉬하는 ㅈ같은 사실을 완전히 끄집어내서 '설거지'라는 천박한 어휘까지 붙여버리니 파급이 ㄹㅇ 큼
앗.. 근데 자기 능력으로 이성까지 쟁취한거면 상대가 바람안피고 있다는 가정하에는 자랑스러울 일인데..
ㄹㅇ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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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에 대한거면 설거지란 단어도 천박한거구나 남자는 남자자체를 차에비유해도 논란없는데
그러기엔 여기는 아직 결혼은 커녕 연애도..
ㅇㅇ 그게 핵심 설거지론의 핀포인트는 바로 그 "20대 초반에 스펙에 인생 갈아넣었고 외모는 중 이하인 남자" 임
ㅁㄹ 난 별 생각 없는디
여기애들 당장 내년에 대학가서 짝사랑한테 까이고 짝녀는 영앤리치톨앤핸섬 남친이랑 놀러다니는거 sns에서 보고 정신못차리는 애들 많을걸요ㅋ
경험담이냐?
별 생각 없어보이길래 예시를 들어준건데
딱히 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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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사실 누가 ㅈ같다 이런게 아니라 그냥 시발 ㅈ같네 이렇게 자조하는 분위기
말햇듯 이 문제가 불타는건 금기시되던걸 끄집어내서 그래
내가 그래서 결혼 안함ㅎㅎ
내 급간에 맞는 여자는 아예 없거든
외모 영역 표준점수0/0/9등급
그거랑은다름 설거지론은 ㄹㅇ팩트라
정규분포랄까.. 확률 높은 일반화
양자역학 설명 못하는 뉴턴 역학이랄까..
생각보다 존잘 기만자들이 많아서그럼
그 프사 앨범만든사람같이..
너무 인생을 일종의 게임처럼 보는게 아닌가 하는
근데 저도 솔직히 사람이랑 짐승이랑 별 차이를 안두는 파라서 공감이 됨
막상 연애는 그냥 지금 너무 설레서 하는건데 굳이.. 여자들도 그냥 사람임ㅋㅋㅋㅋㅋ
그릇지만,, 남한테 설렜다는게 ㅈ같은게 사람인지라,,,
지금 나한테는 안그런것 같으면 더더욱
내가 결혼을 하던말던 적용대상자가 딱 나같아서 좀 슬프긴했음
본인도 결혼생각 없긴함
예쁘면 고시3관왕 취집 이런말이랑 관점만 바꼇고 똑같은말인듯한데 뭐...
지망인데 왜 분노하나요 ㅋㅋ 누가보면 내정자인줄
아 ㅋㅋ 의대 붙고나서 말하라고 ㅋㅋㅋ
-
자존감은 근거에서 나온다
능력쌓기'만' 보고 달릴 게 아니라
능력을 쌓으면서 생각도 발전시키고 자존감을 올려야 함
거기서 나오는 여유가 사람을 매력있게 만든다고 봅니다
당장 다음달이 수능인데 뭔
10년 후 결혼땜에 분노하냐 ㅋㅋㅋㅋㅋ
핵심을 콕 집어내시네
모솔이 그렇게 만나..? 자기도 전여친 있으면 설거지 당하는 거 아님? ㅋㅋㅋ 모솔 아닌 사람들이 대다수일텐데 굳이 분노할 거 까지야
자기가 설거지 했다 생각하는 사람들이 화내는 거 아님? 여긴 어차피 결혼적령기까지도 넉넉히 남은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모솔이라도 화낼 이유가 있나
난 왜 별 생각안드냐 그냥 그런 쓰레기 부류의 사람은 어느 시대에나 있는거 아님?
저말이 참이라면 걍 운명인답시고 받아들여야지 않겠나
노력이라도 해서 결혼까지 한게 어디야
노력했는데도 결혼 못하는 사람 많음
듣고도 별 감흥이 없다는건
여자만 있으면 감지덕지한 사람일 가능성이 큼
능력이 많진 않지만 외모도 괜찮아서 별 생각안듬
능력ㅅㅌㅊ,외모ㅎㅌㅊ 둘다 미포함이라
근데 본인이 능력'만' 있다고 생각해보면 현타씨게올듯
이미 다들 알고있었잖아
넘 일반화 하는거 같음
ㅇㅇ 사실 나도 그렇게느낌 아무리그래도 그런 경우가 대부분이면 사회가 제대로 안돌아가야져
저기에 해당하지 않는 반례를 수도 없이 봤기 때문에 별 감흥이 없어여
네 그래서 제가 알아여
ㅇㅎ 기혼자셨군요
암묵지 -> 명시지 ㅋㅋㅋㅋ
16수능ㅋㅋㅋㅋ
그리고 사짜직업 정도면 가족이나 결혼업체에서 좀이라도 문제있는상대방은 다 짤라줌
그냥 적당히 어울리다 결혼은 다른 사람이랑 하면 되지않나..? 결혼까지한거면 서로 윈윈이 있지않을까여..?
저런거 까지 내놓는거 보면 걍 사이버망령들의 징징거림 같음
여기라해도 사실 의대생보다 의대호소인이 100배는 더 많아서 ㄱㅊ
기출의 파급효과 바이럴ㄷㄷ
앜ㅋㅋㅋ
메인글 댓글 보면 설거지론이 성립되는 이유가 있다고 본다
유유상종
반례야 있겠지만 불편한 진실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못생기고 능력잇는 남자랑 능력없고 이쁜 여자랑 만나는건데 당연히, 이쁜 여자가 20대 때 30대가서 능력생길 남자랑 사귀는 경우는 거의 없잖슴..
ㅇㅇ 이게 어그로에 큰역할함 설거지라는 어감이 ㅋㅋㅋㅋ
사실이고 아니고를 떠나 너무 위험한 주제임.
판도라의 상자같은?
결혼이 그간 사회를 지탱하는 핵심 중 하나였는데
그걸 존나 가격해버림 ㅋㅋㅋㅋ
고딩때 물고빨고했던 여자애가 결혼한거 생각났는데 이렇게 따지고 들면 멀쩡하게 결혼하기힘들듯 걍 다같이 즐겨~
ㄹㅇ ㅋㅋ
여기서 꾸역꾸역 반박하는데 자신이 연애는 커녕 그저 대학 잘 가고 직업 좋으면 자신의 현재 처지가 무언가 해결될 것이라고 조금이라도 생각하는 찐따라고 판단되면 미래 설거지 당첨.
불편한 진실이긴 함
남여를 떠나서
어른들이 말하는 공부 잘하면 예쁜 여자/잘생긴 남자 만난다는 말이랑 같은 맥락이니까…
진짜 사회가 흔들릴만한 주제네요 부정은해도 계속 생각날듯요
빡세게 말하자면 얼굴 못생겼으면
스펙이라도 쌓아야지 이쁜여자 만나지
뭐 여자측은 봉사활동임? ㅋㅋ
그리고 너무 과한 일반화+열등감같음.
그걸 얘기하는게 아닌데;어찌저찌 만났다고 해도 거기엔 사랑이 없을거다가 핵심임
ㅇㅎ 그건 진짜 열등감인듯...ㅠ
사실 이 설거지론에서 해결책은 역지사지와 자기객관화라 봄
과연 20대 초(능력보단 매력 우위시장)로 돌아가서 지금 배우자와 사귈수 있는가?
그걸 진짜 모르는 분들이 있습니다.. 내무부장관밈, 기러기아빠가 괜히 생기는게 아니에요,
오히려 바깥에서 볼때 보이는것도 있고요
가사일에 육아까지 남자가 짊어지는 경우가 많아지니 그냥 넌 atm기로 전락한거라고 비하하는 거인듯. 사회적 분위기가 가사육아 같이 해야한다는 분위기니까요. 모 예능 프로에서 밥 차려달라는 모습 연출되니 남자를 엄청 욕하더군요. 소득차가 수억에서 수십억차이나는데도 불구하고;
특정 성별에 매몰 시킬수가 없는게 남자도 외모로 잘나가면 여럿 만나다가도 막상 결혼은 안정된 직업의 배우자를 찾아서 하는 것처럼 그냥 외모의 가치가 나이가 갈수록 덜 중요해진다라는 명제를 어감이 안 좋게너무 비틀어놓은듯.
근데 어느정도 맞는말아님?
팩트는 원래 아프고 시린법임
걍 윈윈 아니냐 돈 많은 남자 만나려면 예쁘기라도 하든가 예쁜 여자 만나려면 돈이라도 많든가 해야 되는 건 ㅍㅌ 아님?
걍 여자들과 기혼남들에 대한 열등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결혼이라는 제도가 진짜 죽고못사는 천생연분이랑만 하는 제도가 아닌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인데 도태 루저들이 새삼스럽게 '찐사랑' 타령하는건 ㅋㅋ 너무 한심해서 말도 안나옴
꼭 저런 도태루저들이 순수성에 이상할 정도로 집착하는데 그걸 밖으로 표출하면서 똥뿌리고 다니니까 이렇게 추할수가 없음
즈그들 부모님은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함..
일리는 있는데 물타기 하면서 피해망상이 좀 많이 들어간 것 같음
설거지론은 취집을 남성 관점에서 본거긴 한데.. 세상엔 쓰레기같은 사람만 있는게 아니니까요. 이전 과거가 어땟든 현재의 애인에게 충실하신 분들도 참 많습니다. 반대로, 서로 연애 경험 없이 중매로 만난 사이에서도 바람 필 사람은 다 바람 피구요.
기분좋은 설거지라도 하고싶어서 열심히 산다..
지금은 별 감흥 없긴 한데 진짜 나중에 설거지남 되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은 듦 현재 모솔이라..
이건 걍 '공부만 내 할 일만 열심히 해서 어느정도 성공하면 지금 연애는 못해도 나중엔 이쁜 배우자를 만날수있을거야' 라고 주입하는 선생,부모들이랑 그렇게 믿고있는 사람들을 까는거죠.
본인이 해당안되면 걍 웃어넘기면됨
동문서답이긴한데 전부터 궁금했던거라서.
근데 왜 굳이 능력으로 여자를 만나려는지 모르겠음
충분히 관리하면서도 공부할 수 있는데
관리를 해도 씹창난거면 말빨이라도 배워서 사람들 웃기게라도 하는거지
공부의 목적이 이성이 되는 건 절대 이해불가.
'그 의뱃' ㅋㅋㅋㅋ
불편한 진실을 드러내는 거라서 그렇지 머
저급한 표현이 뇌리에 탁 박히니
ㅋㅋㅋ 페미에 설거지론에...
??? : 이 세상의 조선인을 남김없이 없애는 것 그것만이 유일한 구원이라고
조만간 합계 출산율 0.5 찍을 듯
이미 서울은 0.5 가깝던데
나중에 30 40대 결혼할 때 보면 생각나지 않을 수 없을껄?
결혼은 이상이 아니라 현실이거든
그리고 설거지론은 이미 결과로서 존재하고..
물론 예외도 많다곤 하지만
사람이란게 참 마음대로 되는것이 아닌지라
긍정적인 면보다는 부정적으로 보게 되는 경우도 많으니 ㅠ
ㄹㅇ 디씨 특유의 염세적이고 사람 치부를 콕콕 찌르는 끈적한 타르같은 느낌이 계속 맴도는 거임
근데 원래 수컷의 세계가 그럼.... 극소수의 잘난 수컷이 대부분의 암컷을 독식하고 99프로이상의 수컷이 암컷 근처도 못하고 도태되는게 현실.
그나마 인간은 일부일처제가 자리잡아서 기회가 균등한거지... 본질적으로는 비슷함
맨날 조금만 뭐있어도 기사올리던 기자들 잠잠한거 보면 설거지론은 공론화되면 대한민국 멸망 특급열차인듯 ㅋㅋㅋㅋ 이거 모르던 지금도 출산율 0.7인데
뭔가 사랑에 대해 편집증적인 집착을 갖고있는게 아님? 설거지고 자시고 결혼할 나이면 아무리 낮게 잡아도 20대 후반일텐데 그럼 자기가 ㅎㅌㅊ든 ㅍㅌㅊ든 ㅅㅌㅊ든 상대방은 연애를 해봤을 확률이 1에 수렴하지 않음?? 단지 그사람이 전에 연애를 했다는 이유만으로 그사람이 나를 진정으로 좋아해줄리가 없다느니 설거지라느니 이런소리는 왜하는거임
어차피 결혼할 외모 능력 안되는애들이
난 그런 설거지안한다~ 니넨 설거지임 ㅅㄱ
이런 심리로 물타기한듯
진짜 그런게 맞으면 엄청 유치하게 보이네ㅋㅋ
쭉 보니까 이 논의의 핵심은 이거임
원래는 남자가 능력, 직업, 재산으로 예쁜 여성과 결혼하는걸 소위 '능력남'으로 추겨세워줬다면
여기서는 그냥 남이 먹다 남은 설거지 처리하는 사람으로 전락시키는거임. 자기방어의 일종이라고 봄.
어차피 난 결혼 못하는데, 결혼한 니들도 그냥 설거지 하는거야~
라고 깎아내리는거
ㄹㅇ 딱 이거ㅋㅋ 난 못하는게 아니고 안한거야~
ㅇㅇ 근데 이게 우리 사회의 고질적 병폐가 너무 잘 드러나는 대목이라서 단순히 찐따들의 발악이라고 치부하기는 힘들듯. 어릴때부터 공부만 잘하면 나중에 아내 얼굴이 바뀌고 인생이 성공하고 어쩌구 하는 소리를 듣고 자라온 아이들이 태반인데, 그렇게 공부해서 결국 이런 취급이라는 얘기는 엄청난 허탈감으로 이어짐. 이게 쫌만 더 쎄게 터지면 일본의 초식남처럼 번질거같은데 이런거보면 신기함 10~20년정도 시차로 일본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다는게
ㅋㅋㅋ이거임
난 외모도안되고 능력도없어서 능력으로
결혼한애들 비웃기 실제 설거지이든 아니든
본인인생이나 걱정하는게맞음 역시에피인가
근데 단순히 정신승리만으로 넘기기에는
그런 능력으로 결혼한 남자들이 농담반 진담반으로 "결혼하지마 하지말라면 ㅅㅂ" 이러고 다닌게 그동안 많이 보였다는거지
내무부장관 취집 이런단어가 그냥 허상은 아닐거아님
누가 위에 암묵지의 명시지화라고 써놨는데 그냥 이거인듯?
설거지 자체를 부정하는 사람을 없을듯
실제로 그런 사례 많을거고 근데 이때다싶어서
결혼한사람들 조롱하고 난 이래서 결혼안해
절대 설거지안한다 같은 지금 이런 분위기가 미련해보임
그건 구냥 방구석 야붕이들이 조롱하는건데 문제는 그동안 다른 남초 떡밥이랑 다르게 조롱의 대상들이 쿨하게 웃고넘기는게 거의 불가능하다는거임. 당장 본인들이 그동안 한탄한게 웹서핑 5분만해도 쏟아져나오니..
뭘 해도 "너 20대때 열심히 공부하는동안 니 와이프는 잘생긴 남친들 만나고 다녔어. 그래서 결혼생활 행복하니?" 이 소리만 찍찍 싸대는건데
그 찍찍 싸대는게 죄다 유효타로 들어간다는게 문제. 왜냐하면 이게 본능이니까. 인간이라는 종의 남자가 이 소리 듣고 쿨하게 넘기는건 난 솔직히 불가능하다고 봄.
어찌보면 이 주제야말로 야붕이들이 질 수 없는 기울어진 토론장인 셈
확실히 당사자들한테는 재기불능타격일듯
여기서 많이 언급안되는건 본인들도 대학가면
다른여자들 많이 만날거기때문에 별 신경안쓰는거같음
재력으로만 여자를 꼬실수있는 사람,
다른 여성들이랑 연애 거의 안해보고 결혼한사람
이 둘만 해당 근데 그거랑 별개로 너 설거지당했네
이렇게 놀려대는건 진짜 ㅂ ㅅ 같음
"너 20대때 열심히 공부하는동안 니 와이프는 잘생긴 남친들 만나고 다녔어. 그래서 결혼생활 행복하니?" 넷상에서 이 말 듣고 유효타로 먹히는거면 대체 본인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얼마나 낮은거임.. 좀 안타깝네
걍 지금 공부열심히하면 그딴거 관심생길수없음
설거지론 논하는애들중에 진짜 스펙좋은애들있긴함?
냅두고 우린 수능공부에만 올인이지 ㅋㅋ
네 블라인드나 설카포연고 에타나 등등등 뜨거운감자에요
현 카이스트 21학번인데요, 에타랑 밤부 난리났어요 지금
한달 뒤 수능인데 이런게 논란이되는것도 아이러니
??객관적으로 예쁜 내 친구들만 해도 대학가면 다른 건 모르겠고 배울 점이 많으면서 진짜 감정을 교류할 수 있는 남자친구 만들고싶다 하는데… 그리고 먼 미래까지 내다볼 수 있는 사람은 분명 스펙이나 얼굴보다 내면을 중시할 수 밖에 없다고 봄 한 쪽 사례에만 투머치 매몰된 듯
그냥 제 생각입니다
원래 다들 말은 그렇게 합니다
뜬금없이 설거지론이 불타는 이유도
이게 정말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는 사회적 현상으로 이미 나타난지 오래 되었기 때문임
조선시대식 정조의무론 제외하곤 그이 맞는듯ㅋㅋ
ㅋㅋㅋㅋ아 설거지라도 해보자고
핀트는 반례가 있다/없다가 아니라 지금까지 집에서 학교에서 스펙쌓고 성공하면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을거라고 주입받고, 특목이니 명문대니 자격증이니 공모전이니 인턴이니 취직이니 하면서 머리털 북북 뜯던 10대 20대들의 인생이 부정되는 거지. 배우자가 예쁘냐 처녀냐 놀던사람이냐는 아무 관련이 없음. 그냥 내 노력과 성과가 내게 돌아오지 않거나, 칼이 되어 돌아올 수도 있다는 가능성 만으로 인생이 부정받는 느낌일거임.
희곡 파수꾼 생각하면 될듯 함...
설거지 거리는애들은 그냥 처녀성 따지는애들과 다를게 없다 생각함.. 에휴
근데 저 설거지론 만든 연령층이..?
지금 3,40대들은 여자보다 남자가 수가 훨씬 많은데
루저가 많을 수밖에 .,,,,
애초에 설거지론이 그간 내무부장관,ATM기, 노예를 자처하던 사람들보고 정신차리라 한거아닌가
그걸 단어만 바꿔쓴거고ㅋㅋㅋ
이정도로 커뮤니티 불문 불타오르는 것엔 이유가 있음. 물론 열등감이 근원인건 맞는데 정말 가식 다 빼고 이야기하면 틀린말도 아니며, 의외로 친척이나 아는 지인중에 그런분들이 있는 사람들이 은연중에 혹시...? 하게되는 이 부분이 정말 치명적인거임
예전에 본 한양대공대생 인생루트 글생각나노 ㅋㅋ
설거지론이라고 이름만 붙인거지 지금꺼지 인간 atm기니 우리집 내무부장관이니 뭐니하면서 용돈 30받는거 자랑하는 자발적 노예들한테 뭐라 하는건데 아예 핀트 못 잡고 처녀니 뭐니 하는게 이해 안되네
그렇죠. 위에서 뜬금 처녀 이야기 종종 보이던데 처녀 운운하는 사람들은 아직도 본질을 전혀 제대로 못 보고 완전 딴소리 하시는거
처녀성 운운하는건 디씨 애들이 핀트 못잡고 개소리 하는건데 마치 그게 설거지론의 본질인 마냥 이해하는 게 옳진 않죠.
Only 능력으로만 남자를 판단해서 계산적으로 결혼하는 경우가 존재하긴 하지만 능력이 있으면 진짜로 누군가가 본인을 좋아할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봄.(남녀불문, 특히 남자) 연애를 하려면 이성의 호기심을 끄는 요인이 있어야 하는데(마음을 열고 이성에게 관심갖게 하는 요인) 이 요인 중에는 외모나 능력이 있는 것. 현실적으로 봤을 때 능력있는 사람이랑 사는 게 안락할 가능성이 높아서 일 뿐만 아니라 능력 있을 만큼 성실하고 똑똑한 것도 매력 포인트가 됨.. 능력 있으면 외모 좀 딸려도 진짜 성격까지 찐따바보가 아닌 이상 본인에게 관심 가져주는 사람이 있으니 연애하고 결혼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 '외모 딸리면 진짜로 좋아하기 힘들고 외모 딸리는 데 연애하면 능력만 보고 결혼한거다' 가 말도 안되는 생각인 듯. 주변보면 존잘존예만 연애하는 것도 아니고.
꿀잼메타 올라왔누
댓글 다 읽어봤는데 아무래도 팩트는 맞는듯.반박이라고 나오는 것들이 "자존감이 얼마나 낮으면 ㅉㅉ" "내 주변 사람 누구누구들은 안그런데요" "너무 일반화하는듯"인데,어느 것이고 제대로된 반박이 없음. 자존감 드립은 메신저 공격이고, 주변사람 누구는 어쩌고는 마치 "여기 빨간 사과가 있잖아,그러니까 초록 사과가 있다는 네 주장은 틀렸어"같은 헛소리고,일반화는 내무부장관이니 atm기니,한달에 수백만원씩 생활비 주는데 아내는 집안일도 제대로 안해놓고 플스 한개 사면서 허락받고 그러는 본인들이 쓴 글이 인터넷에 넘쳐흐르는데 본인 주변에서 안보인다고 그걸 과도한 일반화라고 할수 있을까?
애초에 여기 주연령대가 10대 후반 20대초반일텐데 친구들이나 아는 선후배들 중에 결혼한 부부가 있긴 하려나? 결혼한 부부중에 아는 사람이래봤자 부모님이나 친척들,엄마아빠 친구 몇명정도일텐데 사실 엄마아빠 친구가 어떤지는 잘 알기 힘들거고 친척들도 몇달에 한번 보는데 이걸 갖고 "내주변에 없으니 없다"하는게 진짜 "과도한 일반화"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