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하는 20년지기 부탁받고 살해…징역 2년 6개월

2021-10-23 12:37:47  원문 2021-10-22 18:23  조회수 416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0166580

onews-image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암 투병 등으로 고통받던 20년지기의 부탁을 받고 살해한 4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12부(노재호 부장판사)는 22일 촉탁살인 혐의로 기소된 A(46)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3월 19일 정오께 광주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함께 살던 여성 B(40)씨의 "죽여달라"는 부탁을 받고 살해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와 B씨는 20여 년 전 같은 직장에서 근무하며 언니·동생 사이로 지냈고 10년 전부터는 한집에서 살기 시작했다.

B씨는 20...

전체 기사 보기

해당 뉴스 기사는 불연속미분가능(1007587)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