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k31 [1086524] · MS 2021 · 쪽지

2021-10-19 23:59:46
조회수 7,142

드디어 공개한다,, 댓글많이 남겨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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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성력문제에서 무엇보다 제일 골때리는 조건 또는 질문이라고 한다면

'어떤 물체의 운동에너지 변화량, 혹은 속도'이다.

왜냐고? 어차피 탄성퍼텐셜이나 중력 퍼텐셜은 걍 공식에 대입하면 되는데

운동에너지는 합력을 가지고 노는거니까 합력을 모르는 너희들이 

빡치는 거겠지.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탄성력은 거리에 따른 일차함수고, 나머지 힘들은 특정 구간에서 상수함수거든.

그러니까 탄성력일차함수를 요리 조리 위아래로 평행이동해주면 합력 그래프가 나온다고.

그래서 우리가 구하고 싶은건 머였지? 바로 운동에너지잖아? 속도는 그냥 운동에너지 구하면 나오니까. 

그래서 결국 합력은 거리에 따른 일차함수인데, 우리는 합력 위치그래프의 정적분 값을 구하면 되는거잖아, 사다리꼴 넓이를 구하면 되는 거라고!!!

그래서 앞으로 탄성력 들어간 문제가 나오면, 용수철의 원래 길이를 제일 먼저 체크하고, 문제에서 특정 구간을 이동할때 물체의 운동에너지 변화량을 구하라는 등의 질문을 하면, 너네는 그냥 최초 위치의 합력과 나중위치의 합력을 계산해서 평균때리고 거기다가 거리만 곱해주면돼. 즉 모든 용수철문제는 각 지점에서의 합력의 평균으로 풀린다는 말 [좀 심화해서 용수철 두개가 연결된 문제도 일차함수와 일차함수의 합이기에 결국 합력이 거리에 따른 일차또는 상수함수로 나타나서 똑같이 합력평균으로 풀면 됨] [구간별로 다른 세기의 일정한 힘이 작용하는 문제도 구간의 시작과 끝의 합력평균을 구해서 특정 구간에서의 운동에너지 변화량을 구할수 있고, 여러구간에서의 운동에너지 변화량을 구하라고 했다면 그냥 운동에너지 변화량값들을 더해주면 됨]

 이건 내가 독학하면서 알아낸거고, 이걸로 시대서바 6회차 탄성력문제, 물리2 181120, 피트 16학년도 용수철 기출, 물리1 121119 다 겁나 쉽게 풀었어. 내가 알기론 다른 강사들은 이렇게 안가르치는 걸로 알아. 김성도는 상이한 일정한 힘이 구간별로 작용하는 경우에도 합력평균을 쓸 수 있다는걸 안알려주고 현정훈 배기범 등 다른 강사들도 이렇게 안푸는걸로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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