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엔씨소프트, 프로야구 9구단 창단 의향서 제출

[일간스포츠 하남직]

온라인게임업체 엔씨소프트가 프로야구 9구단 창단 의지를 피력했다.

엔씨소프트는 최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프로야구 9구단 창단 의향서를 제출했다. 연고지는 최근 KBO와 협약서를 교환하고 제9구단 유치 시민추진위원회까지 구성한 경남 창원시를 희망했다.

엔씨소프트는 22일 9구단 창단을 희망하는 보도자료를 통해 "KBO에 프로야구 창단의향서를 제출하고 통합 창원시를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 제9구단 창단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는 뜻을 밝힌 것은 사실임을 확인드립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통합 창원시의 뜨거운 유치 열정 ▶KBO의 강력한 신생구단 창단 의지와 야구팬들의 강한 열망 ▶엔씨소프트의 창의성, 도전정신, IT 기술력과 노하우 그리고 세상 사람들을 더 즐겁게 만든다는 기업 목표가 어우러져 창원 지역과 프로야구 발전에 획기적인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

KBO측은 당장 9구단이 창단될 것이라는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이상일 KBO 사무총장은 "말 그대로 야구단을 창단하고 싶다는 의사를 공식화하는 것이다. KBO와 교감은 있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들이 야구에 관심이 많아서 구단 창단에 의욕을 보인 것으로 알고 있다. 구체적으로 창단을 위한 절차나 비용에 대해서도 많이 연구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의향서를 면밀하게 검토한 후 이사회의 창단 승인까지는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이 총장은 "다음 단계는 창단 승인이 내려져야 진행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최근까지 KBO를 통해 야구단 창단에 관심을 보인 기업이 총 3개였다. 엔씨소프트가 공식적으로 의향서를 제출하면서 다른 2개 기업도 움직임을 보일 전망이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KBO 등의 검토가 끝나지 않은 만큼 (창단의향서 내용 등) 세부적인 내용은 아직 밝힐 수 없다고 알렸다.

▶엔씨소프트는

엔씨소프트는 1998년 창립된 국내 대표적인 온라인게임업체로 현재 국내와 북미 및 유럽 등 글로벌하게 33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온라인게임인 '리니지'로 대박을 내면서 굴지의 게임업체로 발돋움했다. 매출은 지난해 기준으로 6347억원이다. 넥슨, 네오위즈게임즈와 더불어 온라인 게임업체 '빅3'를 형성하고 있다.

하남직 기자 [jiks@joongang.co.kr]

창원..

창단된다면 후임은 로이스터 전 롯데 감독님이 된다는 소문이.. 머 언제 창단될지 아직은 요원한 얘기지만요

하라바라기 · 252150 · 10/12/22 12:42 · MS 2008

창단하면 더할나위없이 좋지만

일단 넥센부터 어떻게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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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 130571 · 10/12/22 12:51 · MS 2005

NC 폐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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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의 · 316067 · 10/12/22 12:51 · MS 2016

택진이형 오락으로 엄청 성공하셨네 ㅋㅋ..

아이온 3일전에 결제했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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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플 · 88657 · 10/12/22 13:44 · MS 2005

넥센꼴 안나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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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자전거 · 348586 · 10/12/22 17:06

우와 나도 아이온 정액 두달째 결제했는데 국내 프로야구 발달에 기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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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스 · 318315 · 10/12/2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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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이 · 284688 · 10/12/22 22:17

넥센 타이어 달린 기아 차에 한화자동차보험 들어놓고 주유는 언제나 롯데 드라이빙 패스 카드로,
SKT 가입된 옵티머스원과 센스 노트북을 항상 들고 다니며 직장은 두산인프라코어인 아이온 유저.

쓰다보니 개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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