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분들 진짜 진지하게 질문 하나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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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모르는 좀 험악하게 생긴 남자가 스카에서 번호 물어보면 무서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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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기면 안무서움
안잘생김
마스크끼고있어도 험악해요?
그냥.. 좀 사납게 생겼어요 성격은 안사나운데
헬스 좋아하고 179 78임
웃으면서 물어봐봐요
감사합니다..
남자여도 무서운데요
물어보셔도 됩니다
‘된다’라는 단어의 함의가 뭐죠?
무서워요
만약 제가 그러면 여자가 무시할듯
오르비 동테인거 같이 보여주면 ㄱㅊ
1등 신랑감?
"0순위"
무섭진 않아도 그 후로 신경쓰여서 다른 자리 가거나 안 올수도 있음
수능끝나고 물어볼거라 그뒤론 스카 다닐것도 아니라서..
내일부터안올듯
도를 아십니까 인줄 알고 “네 네” 하면서 앞만보고 걸을듯
아니왜요ㅠㅠㅠㅠ
차라리 본인 번호를 주는게..
제가 번호 주면 안무서울까요?
그게 덜 무서웠어여 학교처럼 신원 확실한 곳 아닌데에서 번따당하면 마음에 든다 안든다를 떠나서 경계심이 먼저 들어서... 그걸로 인한 호감도 마이너스도 분명 있다고 봐서여
아 일단 제 신상부터 내밀면 위험한 인간이란 생각은 덜 드니까요?
그쳐 적어도 호감 외의 다른 수상한 목적을 가진 사람은 아니겠구나 하지 않을까여!
번호를 주는 게 나음
본인이 진짜 위협적으로 생겼으면 ㅋㅋㅋㅋ
그냥 “제가 좀 험악하게 생기긴 했지만 ㅠㅠ~
이런 내용으로 쭈굴미 보이시면 좀 맘이 영릴수도
다 제 첫인상이 쌈박질 많이하면서 컸을거같대요..
잘생기면 번따 못생기면 이제 스카 안나옴
흐엉엉
그냥 간단한 쪽지와 함께 번호주시면 안무서워하지 않을까요..?
그럴까요..?
너무 긴 쪽지는 받는쪽에서 부담스러우니까 좀 그렇고 ~~해서(짧게) 관심이 생겼다 혹시 남자친구 없다면 제 번호는 이건데 관심 있으시다면 연락 주시면 좋겠다 이런식? 이렇게 써서 좀 이상하긴 한데 강압적이진 안ㄹ으면서 찌질해보이진 않게..그런 느낌으로 하시면 될거같아요!
감가합니다…
혹시 번호드려도 될까요.. 나 번호 교환 가능할까요? 이런식이 나을듯 번호 주세요는 좀 거부감 들어요
아님 혹시 괜찮으시다면 이거 제 번호니까 연락 주실래요 라고 쪽지 써서 주고 ㅌㅌ
녜…
쭈뼛거리지 않구 예의있게 주는게 중요해요!! 거절당하면 두번 물어보지 않기랑
고마워요 ㅠㅠ
번호 따면 웬만한 잘생긴 씹갓 아닌이상 힘듦 애초에 쉬워보여서
주는 게 훨씬 나음
접수..
아니면 인스타같은거 하시면 간단한 간식+쪽지에다가 인스타 아이디 주는건 어떰?? 인스타를 꽤 꾸며놨으면 대충 연락 전에 어떤사람인지 알수도 있고.. 근데 인스타에 아무것도 없으면 그냥 번호주는게 나을수도 무섭게생긴거 신경쓰이면 오글거리는거 참고 쪽지를 귀엽게 꾸며보셈 나름 귀엽게 봐줄수도 있음,,
헬창..연하남..귀엽게.. 베이글?
ㅇㅇ 제말이 이말임
님한테 모르는 험악하게 생긴 여자가 번호 물어봤을때 감정과 똑같고 정도는 3배라고 보시면 돼요
그리고 번호 물어봣다고 헉 나를 좋아해주는구나 보다는 이상한사람이네 공부하러 와서 왜저래ㅠ 이 반응이 대부분인…

뼈 아작나는 소리.. 들리네요에어드랍 ㄲ
ㄹㅇ 그냥 번호 주시는게 훨씬 나을듯 약간의 귀여운 멘트와 함께 그럼 호감도 상승
오르비 호감고닉 '개구리게이' 인걸 알려주자
이건 얼굴이랑 스타일이 중요한
저 여잔데 기분 좋을것 같아영!!
게이야..
ㅋㅋㅋ그래도 말이라도 걸어보세유. 이성이 아니라 일단 귀여운 동생으로라도 봐줄수도 있잖아유
ㅋㅋㅋㅋ알겠습니다
님 근데 좀 뜬금없는 질문이긴 한데 박하사탕 약간 소설 느낌이에요? 이창동 감독이 소설가였나 시인시였나 하여튼 그런걸로 알고 있고 줄거리 보면 현대사의 굴곡을 어쩌구저쩌구 돼있는게 무슨 듄탁해 현대소설 줄거리 읽는 느낌이어서ㅋㅋ
전 그렇게까지 전문가적으로 보진 않아서.. 그냥 너무 재밌고 아프게 봐서 기억에 남을 뿐이에요
확실히 문학적인 뉘앙스가 있는거같기도 하네요
아ㅋㅋ네넹 감사함당 좋은 사랑하세요^
험악하게 생긴 얼굴로 수줍어 하거나 귀엽게 주시면 오히려 좋아임 글씨체가 의외로 둥글둥글 귀엽다든가 하는 그런..!
감사해요!!ㅠㅠ
번호를 쪽지에 적어서 직접 주시는게 번호를 따는 것보다 훨씬 호감이에용 그리고 무엇보다 험악하게 생긴 사람이 부끄러워 하면서 쪽지 건네는거 생각보다 어필되는 경우 많아요 제 이상형도 외모랑 성격 갭 큰 사람이라ㅋㅋ
그랬으면 좋겠네유ㅠㅠㅠ
인상이 험악한데 상냥하게 물어보거나 먼저 웃으면서 말거는건 벨붕이라 마이너스임.
그냥 여유롭게 시간 좀 두고
그 여자분 눈에 많이 우연을가장해서 찍힌다는 느낌으로 님을 인식시키고
적당히 기회가 오길 기다리셈
너무 따라다닌단 느낌이 안들게 잘 해야하는대.. 그 조절에 자신이없네요ㅠ
따라다는 느낌,,, 이미 알고 계실 가능성이 높고 만약 물어보면 그 의심에 확신을 주는,,
근데 그분 첨본지 얼마 안돼서 아마 따라간적은 없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