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 선택 고교생 유가족 국회서 학폭근절·엄벌 호소

2021-10-05 06:24:43  원문 2021-10-05 12:14  조회수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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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극단적인 선택을 한 양구 모 고교 1학년생(본보 9월 7일자 4면 보도)의 유족이 국회에 출석해 학교폭력 근절을 호소했다.

유족은 지난 1일 국회 교육위원회 교육부 국정감사장에 증인으로 출석해 “아들은 세상을 떠났고 가족들은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고통 속에 살고 있다”며 눈물 지었다. 앞서 올 6월 양구 모 고교에 재학 중이던 1학년생은 ‘도와줘'라는 쪽지를 남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유족은 “가해 학생들과 교사들은 아무 일 없었던 듯 생활한다”며 “친구를 따돌리고 괴롭혀도 ‘아무렇지 않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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