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에이즈 치료제, 중국에서 팔린다

2021-09-30 14:35:10  원문 2021-09-30 14:01  조회수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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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화학연구원은 자체 개발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 신약에 대해 중국 내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30일 발표했다. 국내 연구소가 개발한 신약이 다른 나라에서 허가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화학연은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치료 후보물질 'KM023'이 중국 내 임상 1~3상을 거쳐 지난 6월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코스닥 상장사 카이노스메드가 2012년 화학연으로부터 기술이전받은 물질이다. 카이노스메드는 2014년 중국 제약사 장수아이디에게 해당 물질 판권을 넘기고 임상을 진행해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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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명실험T · 834955 · 21/09/30 14:35 · MS 2018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화학연구원은 자체 개발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 신약에 대해 중국 내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30일 발표했다. 국내 연구소가 개발한 신약이 다른 나라에서 허가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화학연은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치료 후보물질 'KM023'이 중국 내 임상 1~3상을 거쳐 지난 6월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코스닥 상장사 카이노스메드가 2012년 화학연으로부터 기술이전받은 물질이다. 카이노스메드는 2014년 중국 제약사 장수아이디에게 해당 물질 판권을 넘기고 임상을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