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rly [976805] · MS 2020 · 쪽지

2021-09-29 22:42:51
조회수 438

이거 개웃기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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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pc방에는 꾀죄죄하게 입고 가는거임.



그리고 무직전생 애니를 키는데 OP 브금이 웅장하게 울려서



주위 사람들이 다 쳐다봄



“저거 무직전생 아니야?”



“풉 저런 진입장벽 높은 애니를 저런 거지같은 차림새를 한 녀석이 본다고?”



“딱봐도 뉴비인데 어디서 야한거 나온다는 소문듣고 맛이나 보려는 초보네”



옆사람이 구경하든 말든 신경안쓰고



무직전생 장패드 꺼내서 슥 깔아놓고



4화까지 연속으로 본 뒤 화면 띄워놓고 담배하나 피고오면



주위사람들이 자리에 몰려들어서



“와 미쳤다 이걸 여기서 본다고?”



“아니ㅋㅋ 우리 지역에서 제일 미친새끼 아님? 저번에 동숙이도 보다가 좆같아서 더이상 못보겠다고 했잖아”



“아니 뭐하는 사람이길래 이런 정신병을 가지고도 아무말 안하고 병원에 안가고 피방에 온거지!?”



이렇게 떠드는거를



“거기, 내자리.”



이렇게 한마디 슥 해주면 구경꾼들이



“죄..죄송합니다.”



“어이! 사진 그만 찍고 빨리 안비켜드리고 뭐하는거냐!”



그럼 난 카메라로 얼굴을 정신없이 찍고있는 여고생을 향해(얼굴에 홍조가 피어있음)



“사진, 곤란.”



한마디 해주고 다시 자리에 슥 앉아서



아이샤 사족편을 보면서



“이정돈가”



한마디 하고있을때



pc방 여자알바생이(동네에서 에리스 닮았다고 소문난 쿨 뷰티 미녀, 몸매 s급, 처녀임)



“서비스에요”



하면서 커피 한잔 주는데 커피 잔 밑에 포스트잇 한장이 붙어있음



‘그냥 나가서 트럭에 치여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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