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호(심프)T [811076] · MS 2018 · 쪽지

2021-09-29 19:42:31
조회수 11,871

심프) D-50 등급별 실모 활용법(스압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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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실모 활용법.pdf


안녕하세요. 교정국어 저자 박영호(심프)입니다.


 

약속했던 실모 칼럼입니다. 


고정 1등급부터 4등급부터 다양하게 세분화해서 작성했습니다.


본인 성적을 찾아서 그 부분만 보시면 됩니다. 


가장 유의미하게 볼만한 등급대는 1등급(고정X), 2등급에 있는 학생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 알고 있던 시모 활용법이랑 조금 다를 수도 있습니다.


제가 실모에 꽤나 보수적인 편이라서 더욱 그럴 수 있을 겁니다.


본인이 세운 계획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스크롤을 내리기 번거롭다면 (좋아요만 눌리고) 파일을 확인해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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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실전 모의고사 활용법

 

 들어가기에 앞서 여러분들이 꼭 명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실모를 대할 때 실전 ‘모의고사’처럼 대하지 말고 실전’ 모의고사처럼 대하시길 바랍니다. 실전 모의고사의 궁극적인 목적은 내가 어떻게 수능 당일날 80분 동안 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면서 효율적으로 시간을 운용할지에 대한 훈련에 있습니다. 


 종종 실모를 풀고 그 문제를 이해가 될 때까지 고민하거나 지문을 열심히 분석하면서 이해하려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절대 그렇게 실전 모의고사를 이용하지 마세요. 실전 모의고사는 내 뇌지컬을 향상시키고 독서 능력이나 문학 감상 능력 등 근본적인 국어 실력 향상을 위한 도구가 아닙니다. 내 뇌지컬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단에 불과합니다. 꼭 명심하세요.


실모는 고득점을 위해 꼭 풀어야하는 것이 아닙니다수많은 컨텐츠 중 하나일 뿐입니다이 글은 실모를 활용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글일 뿐 어떤 불안감을 조장하거나 실모를 꼭 풀어야 한다!’라고 말하지 않습니다굳이 본인의 계획에 없던 것을 추가할 필요는 없어요다만이왕 사용할 거 제대로 사용하자는 취지의 글입니다.



0. 등급 무관 실전 모의고사 활용법 및 기본 태도


 지문 하나를 놓고 푸는 것과는 다르게 우리는 80분 안에 45문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풀어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자신의 강점과 약점’이 무엇인지 스스로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내가 강한 파트에는 타이트한 시간 배분을, 내가 약한 파트에는 상대적으로 널널한 시간 배분을 해줘야 합니다. 잘하는 파트에서 최대한 시간을 줄여서 약한 파트에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데, 내 강점과 약점울 제대로 모른 상태에서 시간 배분 및 실전 연습으로 들어간다면 큰 낭패를 봅니다.


 그럼 어떻게 정확하게 나의 실력을 판단하냐? 6, 9월 성적과 오답률을 참고하세요. 


“아니 저는 시간 안 재고 풀면 다 잘 풀어요”

“아니 저는 똑같이 10분 재고 풀어도 그냥 푸는 거랑 시험장에서 푸는 거랑 갭이 너무 커요”

“아니 저는 막상 다시보면 답지 안 보고도 쉽게 다시 다 고쳐요”


 다 필요 없습니다. 시험장에서 제대로 못 풀면 약한 거예요. 6월과 9월 모두에서 상대적으로 오답률이 낮은 파트가 나의 강점이고 상대적으로 오답률이 높은 파트가 약한 파트입니다. 단, 오답률이 들쑥날쑥했다면 보통으로 간주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말하는 강점과 약점의 범주는 단순히 화작ㆍ언매/독서/문학의 포괄적인 범주가 아닙니다. 현대시/고전시가/주제 통합형/인문 등 지문 한 세트를 기준으로 나누셔야 합니다. 문법은 단원별로 나눠주시고요. 자가 진단을 하고 내 강점과 약점을 모두 정해 놓으세요. 풀이 순서도 나름대로 정해두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선택 – 문학 – 독서일 텐데 이 역시 내 상황에 맞게 순서를 가져가시는 게 좋습니다. 저는 수험생때 과학/기술 지문에만 유독 자신이 없어서 그것만 빼고 순서대로 풀었습니다.


 이렇게 자신의 상황을 다 파악하고 풀이 순서도 정했다면 여러 상황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우리는 시험장에서 여러 상황을 마주하게 됩니다. 만약 내가 잘 하던 파트에서 유독 막힌다면 멘탈이 쉽게 흔들리겠죠. 이 점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렇게 상황을 구체화해두세요. 저는 화작문이나 문학에서 막힌 경험은 없기 때문에 독서만 세분화해두었습니다. 기본 세팅은 과학/기술 지문만 빼놓고 순서대로 풀기였습니다. 이후 지문을 2개만 빼놓는 경우, 3개 다 빼두는 경우를 일일이 고려했어요. 이에 따라서 타임 테이블도 모두 다르게 정해두었고요. 1개를 빼놓으면 9시 45분까지, 2개를 빼놓으면 9시 35분까지, 3개를 모두 빼놓는다면 9시 27분까지 남은 문제를 다 풀도록 정해두었습니다. 물론 각 지문당 몇 분안에 푼다는 행동 양식도 모두 정해두었고요. 


이런 식으로 모두 상황을 구체화해두세요.


 그리고 이건 팁인데, 한 문제에 2분 이상 고민하지 않는 습관을 들이시면 좋습니다. 저는 이 방법으로 실제 수능장에서 큰 도움을 받았어요. 살면서 막혀본 적 없는 화작에서 막히기도 하고, 굉장히 자신 있던 인문 지문에서 막히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저는 위에 세워둔 타임 테이블과 2분 이상 고민하지 않는다는 그 태도를 통해 무사히 시간 관리에 성공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2분 제한은 굳이 안 지키셔도 됩니다.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오자면, 실전 모의고사를 제대로 활용하기 전에 평가원 시험지를 기준으로 제대로 된 타임 테이블을 짜두셔야 합니다. 그래야 제대로 된 실력을 바탕으로 수능장에서 길을 잃어버리지 않을 수 있어요. 여기까지 모두 생각해두셨다면 다음으로 넘어갑시다. 


 이제부터는 1등급~4등급의 성적대를 기준으로 각 성적대의 학생들이 어떻게 실모를 이용하면 좋을지에 대해 다룰 예정입니다. 고정 1등급부터 4등급까지 실모를 활용하는 목적이나, 방법 등 모두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성적대에 맞는 망법을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내가 고정 100이다. 그럼 읽지 마세요. 저에게 조언을 받을 실력은 훨씬 넘어서는 분입니다.



1. 1등급


1등급도 1등급 나름이죠. 세분화해서 살펴보겠습니다.



1-1. 사설 포함 고정 1등급


- 최대 주 3회, 10월 중순 전까지는 1일 1실모 가능

- 추천 횟수 : 주 2~3회

- 오답 방식 : 틀린 문제만 가볍게 체크하기

- 유의점 : 애매한 문학 선지에 물들지 않기, 지엽적인 문법 개념 헷갈리지 않기


 글 자체를 잘 읽는 사람일 확률이 높습니다. 여러분은 언어적 감이 풍부하기 때문에 실전 모의고사를 푸는 빈도가 높아도 괜찮습니다. 후천적으로 성적을 끌어올리는 학생들은 ‘평가원의 글읽기’에 철저하게 맞춰서 공부를 하기 때문에 평가원과 묘하게 다른 서술 방식에 물들게 되면 수능 날 점수가 떨어질 확률이 높아요. 그렇지만 여러분들은 그런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을 겁니다. 다만 문학과 문법에서는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당연히 실모에서 출제되는 문학 문제가 평가원보다 깔끔하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깔끔하다 싶으면 너무 쉽거나 난이도가 조금 있으면 묘하게 핀트가 어긋난 느낌으로 까다로운 경우가 종종 있어요. 확률은 낮지만 이런 문제들을 자주 접하다 보면 위험합니다. 평가원에서 요구하는 감상 능력이나 선지 판단 방식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럼 소폭이지만 점수 하락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 실모에서는 문법 개념을 까다롭게 출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문법 자체가 학문적으로도 논쟁이 많은 분야이기 때문에 평가원에서 요구하는 선에서의 학교 문법만 잘 공부해두시면 됩니다. 괜히 어려운 문법 문제 오답하면서 지엽적인 개념들까지 알아둘 필요는 없어요. 


세줄 요약


1. 뭘 풀어도 잘 푸니까 걱정말고 많이 풀어도 된다. 

2. 대신 문학은 애매한 문제에 나도 모르게 중독될 수 있으니 주의하자.

3. 문법도 마찬가지로 지엽적이라고 판단되는 문제는 넘기자.



1-2. 평가원 한정 고정 1등급


- 최대 주 2회 

- 추천 횟수 : 주 1회

- 오답 방식 : 독서에서 틀린 문제만 가볍게 체크하기

- 유의점 : 애매한 문학 선지에 물들지 않기, 지엽적인 문법 개념 헷갈리지 않기, 과한 독서 3점 문제에 몰두하지 않기, 디테일한 화작 선지 유의하기


 실모를 가장 유용하게 이용할 수도 있고 자칫 낭패를 볼 수도 있는 성적대 중 하나입니다. 여러분은 평가원식 읽기와 감상에 최적화된 인간입니다. 특히 이 유형의 가장 큰 특징은 실모 점수가 왔다 갔다 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점수 등락 폭이 클 때는 독서 혹은 문학에서 오답률이 크게 작용하는데 골고루 틀리기 보다는 독서를 틀리는 날에는 독서만, 문학을 틀리는 날에는 문학만 틀리는 경우가 잦습니다. 자신만의 글 읽기 방법과 문제풀이 방법이 정해져 있는 분들이기 때문에 그 틀에서 벗어나는 지문이나 문제를 마주하게 되면 왕창 틀려버려요.


 이 성적대의 분들은 스스로 실모의 문제를 판단 합니다. 문제를 거르면 대학도 나를 거른다? 실모에 대해서는 통하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은 평가원에서 요구하는 게 뭔지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납득하기 힘든 문제는 오답을 굳이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히려 그런 문제들을 납득하려고 노력하는 순간, 이때까지 쌓아왔던 글 읽기 방식이나 문제 풀이에 대한 능력치가 떨어질 위험이 있어요. 


 그럼 오답을 하지 말고 버려야 하냐? 그건 아닙니다. 별로라고 생각되는 문제가 왜 별로인지 스스로 생각하세요. 문제 퀄리티를 평가하는 게 건방지다는 말,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내가 틀렸으니 아무튼 별로야!’라는 식의 태도는 건방진 것이 맞습니다만, ‘이 문제가 왜 별로이고 평가원이라면 이렇게 출제했을 것이다’와 같이 나만의 기준을 잡고 근거를 들어서 설명할 수 있다면 그건 비방이 아닌 정당한 비판이 되는 겁니다. 


 나만의 기준을 세우고 내가 별로라고 생각하는 문제를 분석하세요. 단, 문제에 나를 맞추지 말고 문제의 어떤 점이 잘못되었는지 ‘지적’하세요. 그 과정에서 이 지문의 상위 호환이 되는 평가원 지문을 꼽아서 같이 공부해보세요. 전 영역 상관없습니다. 다만 문법은 스킵해도 좋습니다. 지엽적인 개념을 연구하려다 보면 괜히 머리만 아파집니다. 평가원에서 물어보는 학교 문법의 선을 기준으로 잡고 공부하신다면 평가원 문법 문제는 무리 없이 충분히 잘 맞힐 수 있습니다. 



세줄 요약


1. 실모를 제대로 이용해야 한다. 애매하다고 생각되는 문제는 납득하지 말자.

2. 대신 ‘왜 애매한지’를 꼭 분석하자. 그 과정에서 평가원이 강조하는 포인트를 복습할 수 있다.

3. 역시나 문법은 스킵해도 된다. 문법은 기본 개념 + 기출 반복이 핵심이다.




1-3. 6평 2등급 이하에서 올라온 1등급


- 최대 주 1회

- 오답 방식 : 독서 틀린 문제만 가볍게 체크하기

- 추천 횟수 : 10월 한 달에만 주 1회 or 0회

- 유의점 : 이때까지 쌓아온 풀이 태도 잃지 않기


 솔직히 실모를 굳이 풀어야 할까 싶은 성적대입니다. 아예 실모를 건들지 않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직까지 완성형이 아닐 확률이 높습니다. 이제야 상위권으로 진입해서 제대로 된 풀이 태도를 갖추어 가는 중인데 괜히 실전 모의고사에 영향을 받아서 평가원에서 요구하는 태도를 나만의 스타일로 굳히는 데에 방해를 받지는 않을까 걱정됩니다. 사실 기출을 보는 눈도 생겼고 어느 정도 좋은 문제인지 안 좋은 문제인지 평가도 가능한 성적대인 것은 맞습니다. 그렇지만 나만의 스타일이 체화되지 않았을 확률이 있기 때문에 언제 다시 무너질지 모르는 성적대입니다. 계속 기출을 풀면서 나만의 독서 태도를 유지하는 방향이 가장 최선입니다. 

 

 실전 연습은 평가원 기출로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이전 기출을 풀 때 제한시간을 5~10분 정도 타이트하게, 100점을 목표로 모든 선지를 깔끔하게 풀어 내갰다는 마인드로 접근해보세요. 여러 번 봤던 지문이니 당연히 다 맞아야 한다는 자기 암시는 덤이죠. 이렇게 공부해보시면 꽤나 만만찮은 중압감이 몰려올 겁니다. 정 실전 모의고사를 풀고 싶으시다면 10월 한 달에만 잠깐 주 1회 실전 양식을 여러 개로 나누어서 각각 다르게 시도해보세요. 이때 틀린 문제에 대한 오답은 굳이 할 필요 없습니다. 딱 독서 파트만, 왜 틀렸는지 답지를 참고하면서 간단히 살펴보세요. 오로지 ‘실전’ 그 자체를 위한 용도로만 사용하셔야 합니다. 



세줄 요약


1. 굳이 풀어야 할까? 

2. 정 풀고 싶으면 10월 한 달 동안만 딱 주 1회 분량으로.

3. 오답도 최대한 간단히. 기출을 많이 보자. 



2. 2등급


2등급은 목표에 따라 나누어보겠습니다.



2-1 안정적인 1등급으로의 도약을 원하는 2등급


- 최대 주 1회

- 오답 방식 : 독서 틀린 문제만 가볍게 체크하기

- 추천 횟수 : 10월 한 달에만 주 1회 or 0회

- 유의점 : 이때까지 쌓아온 풀이 태도 잃지 않기, 사고 과정 피드백하기 


 공부 방식 자체는 올라온 1등급과 비슷합니다. 다만 공부 목적이나 이유가 조금 다를 뿐이에요. 아직까지 목표 성적에 도달하지 못한 성적대입니다. 즉, 기본적인 독해 태도가 부족할 확률이 높죠. 그리고 이 정도 성적대는 보통 시간 관리가 잘 안 되거나 80분 동안 집중을 잘 못하거나 그런 문제를 가진 학생들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누가 봐도 명확한 약점을 갖고 있을 겁니다. 정말 드물게 골고루 1개씩 틀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분들은 무조건 기출만 보세요. 2% 부족한 그 구멍을 최대한 빠르게 메꾸셔야 합니다. 


 일반적인 2등급이라면, 문제가 없는 파트도 어쨌든 현상 유지를 해야 하니 꾸준히 공부는 해주시되 약점 공략을 중심으로 기출을 공부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건 실모로 메꿀만한 공백이 아니에요. 근본적인 뇌지컬 자체를 올리고 나만의 독해 태도를 구체화해야 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되도록 기출을 계속 뜯어주셔야 합니다. 실전 연습도 올라온 1등급이랑 마찬가지로 기출을 풀 때 제한시간을 5~10분 정도 타이트하게, 100점을 목표로 모든 선지를 깔끔하게 풀어 내갰다는 마인드로 접근하시면 됩니다. 충분히 시간 배분하기가 어려울 거예요. 시간을 굳이 줄이지 않아도 빡빡하실 겁니다. 이 과정 속에서 실전 양식 태도를 완성해도 충분합니다.


 그럼 실모는? 마찬가지로 10월 한 달 동안만 주 1회 분량으로 풀어보세요. 단, 오답은 독서 파트만 해설지 참고해서 간단하게 하시면됩니다. 그 과정에서 지키지 못한 실전 양식이 있다면 그런 것들을 중심으로 피드백하시면 됩니다. 혹은 현장 강의를 수강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수강 중인 강사가 있다면 그 강사의 풀이를 참고해보세요. 강의에서 어떤 점을 배워야 하고 어떤 점을 걸러야 할지 정리를 해주니 실모를 좀 더 유용하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역시나 필수는 아닙니다.



세줄 요약


1. 굳이 풀어야 할까? 

2. 정 풀고 싶으면 10월 한 달 동안만 딱 주 1회 분량으로.

3. 오답은 간단히, 실전 양식 피드백을 중심으로. 기출을 많이 보자. 



2-2 안정적인 2등급을 주 목표로 최대 1등급 컷을 노리는 2등급


- 최대 주 2회

- 오답 방식 : 영역 무관 틀린 문제만 가볍게 오답하고, ‘실전에서 어떻게 풀었는지’를 중심으로 피드백하기

- 추천 횟수 : 주 1~2회

- 유의점 : 기출 소홀히 하지 않기


 실전 모의고사를 가장 유용하게 이용할만한 성적대입니다. 실전 모의고사는 큰 성적 향상을 위한 수단이 아닙니다. 실수를 줄이고 나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서 내가 쟁취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성적을 얻어내기 위한 공부를 할 때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성적대가 그렇습니다. 기본적인 베이스도 쌓여있고 목표와 현재 성적의 갭이 그렇게 크지도 않은 분들이죠. 그리고 역시나 약점도 명확할 확률이 높아요. 여러분들은 실모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시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공부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시간을 재고 문제를 푼 직후 바로 채점을 하세요. 채점한 후에 틀린 문제를 바로 고치는 게 아니라, 내가 어떤 방식으로 이 답을 골랐는지 체크해보세요. 찍으면 찍었다고 표시해두시고요. 그렇게 내가 틀린 문제를 어떤 식으로 풀었는지 하나 둘 정리해나가다 보면 대충 그림이 보일 겁니다. 비슷한 방식으로 틀린 문제들이 여러 개 나올 거예요. 그럼 그 사고과정을 고치려고 노력하셔야 합니다. 사고 과정을 바로잡을 땐 기출로 공부하셔야 해요. 기출문제를 풀고 분석하면서 비슷한 오류를 범하지는 않는지비슷한 방식으로 접근 방식을 요구하는 문제가 나온다면어떻게 정확히 풀어야 할지 그런 점들까지 체크해보세요. 모든 영역이 마찬가지입니다. 문법도 그래요. 개념을 외우려 들기보다는, 이 문법 문제를 풀 때 어떤 생각으로 오답을 골랐는지 그 풀이 과정을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개념을 추가로 외울 필요는 없어요.


 다만 유의할 점은, 반드시 기출 공부를 병행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어쨌든 내가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공부하려면 기출 문제를 보아야 해요. 대신 기출도 하루에 한 세트씩 시간 재고 풀어보세요. 실모랑 똑같은 방식으로 피드백하는 겁니다. 그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를 어떻게 고칠지는 기출로 하시는 거예요. 지문을 분석하면서 내가 놓친 포인트가 무엇인지 잘 살펴보세요. 약점을 어느 정도 보완하면서 실전도 같이 고랴하는 겁니다. 

세줄 요약


1. 문제 풀이보다는 사고 과정을 중심으로 피드백하기

2. 하지만 기출은 무조건 병행해야 한다!

3. 내가 실전에서 자주하는 잘못된 사고과정을 정리하고 그걸 기출 분석으로 메꿔보자. 



3. 3등급


 1등급 이상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3등급은 실모를 절대 보지 마세요. 따라서 ‘3등급 안정을 목표로 2등급 컷까지 노리는 학생에 한해 설명하겠습니다.


- 최대 주 2회

- 오답 방식 : 영역 무관 틀린 문제만 가볍게 오답하고, ‘실전에서 어떻게 읽었는지’를 중심으로 피드백하기

- 추천 횟수 : 주 2회

- 유의점 : 기출 소홀히 하지 않기, 항상 내가 배운 방법론을 적용하려고 노력하기


 안정적인 2등급을 노리는 학생과 루틴이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여러분들은 아직 베이스가 없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낯선 텍스트를 접한다는 의미 자체가 꽤 큽니다. 여러분들이 3등급이라면 아직까지 기출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는 것의 반증이기도 합니다. 즉, 더 이상 기출에서 무언가를 뽑아내기를 기다리기만 할 수도 없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실모를 통해서 낯선 텍스트에 노출되는 빈도 자체를 높이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다만 기출 역시나 덜 본 상태이기 때문에 꾸준히 공부는 해주셔야 해요. 기출 문제도 낯설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또, 따라가는 강사가 있다면 문제를 풀 때 그 강사의 독해 방식을 체화하려고 노력하세요. 그리고 그 방식을 통해서 글을 읽으려고 노력하셔야 합니다. 무턱대고 읽기만 해서는 답이 안 나옵니다.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감상한 후에 문제를 명확히 뚫어낼 수 있어야 해요. 만약 따라가는 강사가 없다면 어떻게든 잘 읽어보려고 노력하세요. 생각 없이 읽으면 안 됩니다. 아무 생각이라도 좋으니까 머릿속으로 사고하셔야 합니다. 특히 독서에서요. 문학은 애매한 점은 집어치우고 내가 확신할 수 있는 포인트에만 반응하세요. 그 포인트들을 생각하면서 읽어보세요.

 

 그럼에도 여러분들은 아마 막 읽는 습관을 버리기 힘드실 겁니다. 그걸 계속 의식하셔야 해요. 억지로라도 생각하면서 읽으세요. 실모를 풀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들의 습관을 버리고 올바른 습관을 최대한’ 들이세요. 그렇게 한다면 소폭의 성적 향상도 기대할 수 있을 겁니다. 


 단, 문법 문제는 크게 신경쓰지 마세요. 오답도 굳이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역시나 새로운 문법 문제에 접근한다는 생각으로 풀어보세요.


세줄 요약


1. 사고 과정을 피드백하는 건 물론, 내가 따라가는 강사의 스타일을 체화하려고 노력하자.

2. 따라가는 강사가 없다면 어떤 생각이든 멍때리면서만 읽지 말자.

3. 기출도 낯설다. 무조건 병행해야 한다!



4. 4등급


 마찬가지로 4등급 유지 혹은 3등급 컷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 한해 설명하겠습니다. 


- 최대 주 1회

- 오답 방식 : 틀린 문제는 무조건 오답하기. 답지는 적극적으로 활용

- 추천 횟수 : 주 1회 or 0회

- 유의점 : 80분 집중해서 풀기


 사실 실모의 의미가 크게 없는 성적대입니다. 굳이 안 푸셔도 돼요. 절대적인 공부량 자체가 적은 성적대입니다. 기출이든 실모든 주구장창 풀어보는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잘못된 방법으로 공부하더라도 무식하게 많이만 하면 3등급까지는 올라갑니다. 실모도 같은 맥락에서 보시면 돼요. 조금 어려운 문제를 정해진 시간 안에 풀어본다는 것에 의의를 두는 겁니다. 아마 4등급 학생들의 대부분은 80분 동안 모든 집중력을 쏟아내는 것 자체가 힘든 상황일 거예요. 집중력부터 올리는 게 관건입니다. 그 용도로 실모를 사용하세요. 실전 양식도 그 다음입니다. 


 기출을 풀 때에도 45문제 세트로 풀어보세요. 작년 이전의 기출은 화작 40, 언매 35문제이겠지요. 최소 60분은 집중을 하셔야 하는 거죠. 실모를 풀면서도 멍때리는 순간이 올 겁니다. 그때마다 정신줄을 잡아주세요. 첫째도 집중 둘째도 집중입니다. 그리고 이전에 들은 개념 강의를 복습하세요. 거기서 알려주는 방법론을 다시 익히셔야 합니다. 최소 3할이라도 얻어가셔야 해요. 내가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최소한의 독해 태도를 얻어간다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그걸 실모와 기출에 적용하면서 풀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세줄 요약


1. 굳이 풀어야 할까?

2. 정말 풀고 싶다면 80분 동안 집중하는 걸 목표로.

3. 기출이든 뭐든 닥치는 대로 풀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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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당 평군 10페이지 이상의 혜자스러운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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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re-제2 연평해전

0 XDK (+10)

  1. 10

  • 4walls · 1049954 · 21/09/29 19:44 · MS 2021

    6모때 1이었는데 9모때 2로 떨어진 사람은요??ㅜ 교육청은 다 1이었음….

  • 박영호(심프)T · 811076 · 21/09/29 19:45 · MS 2018

    2등급이라고 생각해주세요.

  • 돈이없다 · 759788 · 21/09/29 19:51 · MS 2017

  • 박영호(심프)T · 811076 · 21/09/29 19:55 · MS 2018

  • 푸른김 · 937237 · 21/09/29 19:53 · MS 2019 (수정됨)

    그럼 1등급 이상을 원하는 3등급은 그냥 기출 3~5개년만 빠삭히 공부하면 되나요? 실모 절대 보지 말라고 하셔서..

  • 박영호(심프)T · 811076 · 21/09/29 19:56 · MS 2018

    넵 전 최소 5개년 추천드립니다. 대신 무조건 스스로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해요.

  • 곽두팔.S2 · 1078660 · 21/09/29 20:00 · MS 2021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박영호(심프)T · 811076 · 21/09/29 21:03 · MS 2018

  • Lfksmwm · 957927 · 21/09/29 20:04 · MS 2020

    작년 6,9평 1컷, 작년 수능 백분위 92, 올해 9평 언매 89점인 학생인데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요..

  • 박영호(심프)T · 811076 · 21/09/29 21:03 · MS 2018

    9평 기준으로 보세요!

  • Lfksmwm · 957927 · 21/09/30 22:30 · MS 2020

    감사합니다!

  • 오르기 · 1014018 · 21/09/29 20:04 · MS 2020

    지엽적인 문법은 넘기라고 하셨는데, 어느정도가 지엽적인가요...? 그리고 모고 언어를 다맞고 싶으면 그냥 기출 반복해야하는건가요..?(1등급은 아니지만 지나가다가 봐서...)

  • 박영호(심프)T · 811076 · 21/09/29 21:04 · MS 2018

    해설을 봤을 때 아 이것까지 알아야 한다고? 싶은 것들이요!

  • 탱글 · 1010995 · 21/09/29 20:17 · MS 2020

    선생님 작수, 6평, 9평 전부 95점인데 백분위 99, 98, 2컷인 저는 어디에 해당되는 거죠...?
    사설은 80후반~90중반까지 나옵니다

  • 박영호(심프)T · 811076 · 21/09/29 21:05 · MS 2018

    5점이 어디서 나가셨어요?

  • 탱글 · 1010995 · 21/09/29 21:11 · MS 2020

    작수는 문학독서 하나씩, 6평은 독서론독서, 9평은 언매문학 나갔습니다...

    써놓고 보니 참 다채롭네요

  • 박영호(심프)T · 811076 · 21/09/29 21:12 · MS 2018

    워낙 다양해서 수능에서 무너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1이 목표인 2라고 생각하고 공부해보세요!

  • 탱글 · 1010995 · 21/09/29 21:14 · MS 2020

    그.. 20수능 98점으로 3번짼데도 그런가요..?

  • 박영호(심프)T · 811076 · 21/09/29 21:19 · MS 2018 (수정됨)

    저는 한 번 미끌려도 최대한 겸손하게 공부해서 나쁠 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오답이 나오는 파트가 다양하다는 게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아요. 수능때 어찌될 지 안심할 수가 없으니까요 ㅜㅜ

  • 탱글 · 1010995 · 21/09/29 21:32 · MS 2020

    넵넵 감사합니다!

  • izp · 910492 · 21/09/29 21:09 · MS 2019

    원래 항상 3,4뜨다가 어느순간부터 사설,교육청,평가원 싹다 안정 1뜨는 사람은요?

  • 박영호(심프)T · 811076 · 21/09/29 21:10 · MS 2018

    실제응시한 평가원 시험에서 1이신건가요?

  • izp · 910492 · 21/09/29 21:21 · MS 2019

    6은 집모의 9는 학원입니다

  • 박영호(심프)T · 811076 · 21/09/29 21:21 · MS 2018

    고정 1로 보셔도 충분합니다.

  • 우에우엥우엥우이우잉 · 1010894 · 21/09/29 21:21 · MS 2020

    도움되는 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작수 95 이번 6평 77 9평 100인 언매러인데요 ㅜㅜ 저는 어떤 케이스일까요?.. 6평때 시간운용 잘못하는 바람에 문학 큰세트 하나를 통째로 날렸습니다 ㅜㅜ
    지금은 기출도 보지만 어려운 사설 지문으로 이해하며 독해력 끌어올리는 연습 중인데 10월달에 실모를 어떻데 홯용해야항지 모르겠어요 주2회 해도 괜찮을까요?

  • 박영호(심프)T · 811076 · 21/09/29 21:25 · MS 2018

    사설 지문으로 이해력을 끌어올리는 건 굳이 싶습니다. 차라리 어려운 글에 익숙해진다는 느낌으로 보세요.

    그정도 갭이면 시간운용이 정말 문제였던 것 같긴 합니다. 주 2회 괜찮을 것 같아요. 그래도 너무 실모나 사설을 제대로 오답하려고 하지는 마세요! 간단하게 보고 넘어가시는 게 좋을 것이고, 저는 주 1회를 추천드리긴 합니다.

  • 우에우엥우엥우이우잉 · 1010894 · 21/09/29 21:29 · MS 2020

    주1회 정도 하면 수능때까지 한 9번 정도의 실전연습을 할 수 있을거같은데 이정도면 시간운용 연습이나 피드백하기 충분하겠죵...?

  • 우에우엥우엥우이우잉 · 1010894 · 21/09/29 21:29 · MS 2020

    감사합니다 !!

  • 박영호(심프)T · 811076 · 21/09/29 22:03 · MS 2018

    충분하고도 남습니다. 그래도 11월에는 되도록이면 기출로 회귀하세요.

  • Silver_Bullet · 1052583 · 21/09/29 21:35 · MS 2021

    항상 고정으로 독서 3개만 틀리는데 (6평도 9평도) 그래서 1등급 2등급이 나왔는데 이런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ㅜㅜ 사설도 독서랑 언매만 틀리고 보통 1초반에서 97,98까지 왔다리 갔다리 합니다,,,

  • 박영호(심프)T · 811076 · 21/09/29 22:35 · MS 2018

    1을 목표로하는 2등급이라 생각하시고 기출을 볼때, 독서를 중심으로 공부해보세요. 그리고 행동 양식도 독서를 중심으로 짜보시고요. 제 수험생 때 상황이랑 비슷한 것 같아서 더욱 강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Silver_Bullet · 1052583 · 21/09/29 23:01 · MS 2021

    감사합니다!

  • 스땀마까스티뽀뽀뽀 · 917586 · 21/09/29 22:16 · MS 2019

    자세한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5개년 기출은 6/9/대수능 평가원에서 출제한것만 해당하나요? 아니면 교육청, 사관까지 포함인가요??

  • 박영호(심프)T · 811076 · 21/09/29 22:35 · MS 2018

    평가원 기출만 보시면 됩니다.

  • 스땀마까스티뽀뽀뽀 · 917586 · 21/09/29 22:38 · MS 2019

    감사합니다!

  • 박영호(심프)T · 811076 · 21/09/29 22:39 · MS 2018

    넵 ㅎㅎ

  • 북창동 · 1052848 · 21/09/29 22:18 · MS 2021

    1등급을 원하는 3등급은 수능날까지 기출만 보면 될까요??

  • 박영호(심프)T · 811076 · 21/09/29 22:36 · MS 2018

    네 기출을 모의고사 형식으로 돌리면서 무조건 이해하고 납득하고 넘어간다는 생각으로공부하세요. 독서는 이해가 조금이라도 안 되면 끝까지 물고늘어지시고 문학은 도저히 안 되겠으면 답지의 풀이를 외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미대죄수생 · 919126 · 21/09/29 22:34 · MS 2019

    3월/4월/6월/7월9월 해서 1/4/3/4/2 이렇게 나왔는데 어느등급에 속한다 보면되나요ㅠ?

  • 박영호(심프)T · 811076 · 21/09/29 22:38 · MS 2018

    6,9평만 고려하세요. 2등급이라고 생각하시는 게 좋습니다. 다만, 6평에서의 부족한 점을 제대로 보완했다는 느낌이 안 드신다면 2등급도 불안합니다. 난이도가 쉬워서 2로 오른 건지, 아니면 정말 열심히 했기 때문에 오른 건지 스스로 판단해보세요.

  • 미대죄수생 · 919126 · 21/09/29 22:48 · MS 2019

    만약 3등급이라 생각한다면 현재 시점에서 제가 하고있는게 독서기출 다시 풀고난다음 스스로 분석 후 인강교재해설지 비교하면서 정리, 교육청문학 25분내로 풀기, 간쓸개, 리트 이렇게 하고있는데 사설을 너무 많이 푸는걸까요? 기출에선 어떤식으로 선지를 틀리게 구성하고 이런 흐름이 나올땐 어디를 집중해야된다는 걸 알긴아는데 사설풀면서 문학은 이상한문제빼곤 괜찮은데 독서에서 쉬운난이도 제외하고 간쓸개같은 경우 별4~5개짜리 문제를 틀려서 자꾸 집착하게되는데 그냥 풀고 버리는게 나은건가요?

  • 박영호(심프)T · 811076 · 21/09/29 22:55 · MS 2018

    네 리트나 N제는 굳이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 득득이 · 1063543 · 21/09/29 22:50 · MS 2021

    1등급 이상 받고자 하는 백분위 86-88 화작러입니다

    기출은 처음 접하면서 문풀을 다 해본 상태입니다 (검더텅)

    최소 5개년 기출을 더욱 더 완벽하게 보라고 하셨는데

    너무 추상적인 것 같아서요 ㅠㅠㅠ 막막합니다 ,,

    구조분석은 다 해봤고 문제도 1개 정도? 많으면 두개 틀렸는데

    여기서 기출을 더 보라는건 어떻게 해야할지 구체적으로 도움 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 박영호(심프)T · 811076 · 21/09/29 22:56 · MS 2018

    문제를 읽고 해야할 생각이 무엇인지, 실전이라면 어떻게 이걸 읽을지, 이런 문장 구조나 서술 방식은 평가원이 어떤 지문에서 사용했는지 이런 것들을 분석해보세요. 자세하게 알아보고 싶으시다면 제 6, 9평 해설지를 참고해보세요.

  • 득득이 · 1063543 · 21/09/29 23:52 · MS 2021

    답변 감사합니다! 근데 남은 50일간 그거만 할까요..? 너무 불안합니다 ㅠㅠ

    김동욱T 장클 하고 있는데 그건 2주에 한번씩 올라와서요 ,,

    다른 공부 계획을 어떻게 잡는 게 현명할지요..

    이감 모의고사와 간쓸개는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ㅜ

  • 박영호(심프)T · 811076 · 21/09/30 01:45 · MS 2018

    네, 우직하게 하던 것만 하시길 바랍니다. 김동욱 T 커리를 타셨다면, 내가 강의에서 배운 김동욱T식 독해방법을 갖추려고 노력해보세요. 그리고 그건 기출을 통해서 반복하셔야 합니다.

  • 뀨경가고시프다 · 1063058 · 21/09/29 22:51 · MS 2021

    재수생인데 사설은 좀 왔다갔다 하고 언매 6평 93 9평 97이면 평가원1이라 보는게 맞겠죠?
    요즘 한동안 간쓸개 이감 한수등 사설만 풀었더니 국어감, 특히 독서에서 감이 좀 떨어진거 같아요 평가원은 지문을 꼼꼼히 읽지 않으면 무조건 틀리는 문제가 나오는데 사설은 지문에 비해 문제가 꼼꼼하는 안나오다 보니 조금 날림으로 읽다보니 구런거 같아요. 이번에 이감 풀었더니 국어에서만 5개를 틀리더군요..... 기출을 다시 보면서 태도 잡는게 중요하겠죠?

  • 박영호(심프)T · 811076 · 21/09/29 22:56 · MS 2018

    정답을 알고 계시네요!

  • 뀨경가고시프다 · 1063058 · 21/09/29 23:02 · MS 2021

    네넵 답변 감사합니다
    어제 19 6평 LFIA키트 지문 봤는데 지문 내용 다 터져서 저는 기출위주로 공부 안하고 사설만 보면 망하는 타입인거 같아요

  • 박영호(심프)T · 811076 · 21/09/29 23:20 · MS 2018

    대부분이 기출을 소홀히하고 사설만 보면 망합니다 ㅋㅋ 너무 걱정마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게요.

  • 문과만세ㅋ · 1049146 · 21/09/29 23:51 · MS 2021

    평가원 고정1 타입인데 실모 점수 왔다갔다 하는거 진짜 딱 저 얘기네요 소름돋았습니다ㅋㅋㅋㅋㅋ
    이 시기에 비기출(사설 모의, 사설 주간지,리트 등등) 비율을 70프로가량 잡는건 비추천하시나요? 저렇게 하니까 많이 읽어볼 수 있어서 좋긴 한데 평가원 다시 볼 시간이 부족하더라고요...

  • 박영호(심프)T · 811076 · 21/09/30 01:41 · MS 2018

    네 절대 비추천합니다! 사설의 목적은 평가원 지문을 통해 배운 태도를 적용시켜보는 것에 불과해요. 주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 부엉부엉힘들부엉 · 1027567 · 21/09/29 23:56 · MS 2020

    작년 6,9평 2 1에 수능날 3뜨고 반수하고 있습니다,, 이번 9평에서 언매 97나왔는데 전.. 어디쯤으로 봐야하나요?ㅠㅠ 안정적2일까요..?

  • 박영호(심프)T · 811076 · 21/09/30 01:42 · MS 2018

    올해 6평 점수와 오답 구간, 그리고 이번 9평은 어떤 문제를 틀리셨는지 말씀해주세요.

  • 나는야 천재소녀 조민 · 975206 · 21/09/30 00:33 · MS 2020

    4에서 1이나 2가 목표인 사람도 있을거같은데,,,그런 사람들은 실모를 보지 말아야할까요 ??

  • 박영호(심프)T · 811076 · 21/09/30 01:42 · MS 2018

    네. 기출 보기도 바쁩니다.

  • 나는야 천재소녀 조민 · 975206 · 21/09/30 01:58 · MS 2020

    옵챗ㄷ상담받아주시나요??

  • 박영호(심프)T · 811076 · 21/09/30 02:01 · MS 2018

    당연하죠 ㅎㅎ 문의주세요.

  • 슈마이켈근본 · 1065264 · 21/09/30 01:14 · MS 2021

    6 9 둘다 백분위 95인데, 실모 대신 리트문제로 연습하고 기출을 같이 돌려도 되나요?

  • 박영호(심프)T · 811076 · 21/09/30 01:43 · MS 2018 (수정됨)

    물론이죠. 리트 선별본을 잘 푸신다면 오히려 실모보다 나을 수 있습니다. 리트 중에서도 꽤 좋은 지문이 많거든요.

  • 무냥호 · 1065372 · 21/09/30 09:43 · MS 2021

    실모풀때 시간부족으로 못 본 지문이 있으면 어떡하나요? 그냥 버리나요 아니면 시간 정해두고 풀어보는게 좋을까요?? 항상 독서 한지문은 날려서 ㅠㅠㅠ

  • 박영호(심프)T · 811076 · 21/09/30 10:52 · MS 2018

    현재 성적과 목표 등급이 어떻게되세요?

  • 무냥호 · 1065372 · 21/09/30 12:07 · MS 2021

    현재 2~3 진동에 목표는 2등급이요!

  • 뾰이잉 · 1048748 · 21/09/30 10:44 · MS 202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Prit · 988114 · 21/09/30 10:54 · MS 2020

    현역 6평 98 9평 97(34번 틀림)인데 어디쯤인가요? 만점이 목표입니다

  • 박영호(심프)T · 811076 · 21/09/30 11:02 · MS 2018

    고정 1등급으로 보시면 됩니다. 사설도 비슷하게 90중반 이상으로 나오시나요?

  • Prit · 988114 · 21/09/30 11:12 · MS 2020

    80후반에서 90 중반정도로 왔다갔다 합니다.

  • 박영호(심프)T · 811076 · 21/09/30 11:13 · MS 2018

    실모에서 한 번 틀릴 때 같은 파트에서 오답이 2~3개씩 같이 나오면 1-2, 그렇지 않으면 1-1로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 Prit · 988114 · 21/09/30 11:32 · MS 2020

    답변 감사합니다.

  • 과자먹고싶당 · 1008944 · 21/09/30 11:48 · MS 2020 (수정됨)

    현역이고 6모 83 9모 97 입니다. 6모에서 언매1개 나머지는 독서에서 다 틀렸고(pcr이랑 재이론) 9모때는 언매 1개만 나갔습니다. 공부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헌재는 기출 1시간 사설 2시간 정도로공부하고 있습니다 기출은 주로 독서 위주로만 보고 있는데 문학도 다시 봐야 할까요? 실모는 거의 80점대만 나옵니다 (중반)

  • 박영호(심프)T · 811076 · 21/09/30 16:42 · MS 2018 (수정됨)

    1-3 케이스일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정답률을 떠나 이번 9평 자유의지 지문 자체가 쉽게 느껴졌다면 잘 읽는 편에 속합니다. 문학에서도 규원가 34번 문제가 쉽게 풀렸다면 역시나 잘 하는 편에 속할 거구요. 따라서 실모를 보고싶으시다면 행동 양식을 중심으로 주 1회 정도로만 보시고, 문학도 기출 위주로 공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uuddjj66pp · 1046547 · 21/09/30 11:50 · MS 2021 (수정됨)

    실모 릿밋딧 자제하고 기출 위주로 볼 예정인데 ebs 문학만 작품정리하면서 n제 형식으로 푸는건 어떤가요?
    그동안 문학을 ebs 정리 없이 그냥 풀어도 별로 안틀렸는데 조금이지만 정리하니까 시간 단축도 되고 좋은거 같아서요
    6평 74 9평 89입니당

  • 박영호(심프)T · 811076 · 21/09/30 16:43 · MS 2018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기출 비중을 7이상 챙겨가시길 바랄게요.

  • streeet · 984060 · 21/09/30 12:54 · MS 2020

    교육청은 고정1이었는데 평가원 2번만 3,2등급이면 어떻게하나요...뭐가 문제일까요...ㅠㅠ

  • 박영호(심프)T · 811076 · 21/09/30 16:45 · MS 2018 (수정됨)

    독서 지문을 풀 때, 정보 나열에 강할 확률이 높습니다. 하드웨어 자체는 좋습니다. 그런데 소프트웨어가 부실해요. 평가원은 '어떻게 읽었어?', '잘 이해했어?'를 중점으로 물어보는 반면, 교육청은 눈알 굴리기 선지가 대부분입니다.

    문학이나 선택 과목에서는 교육청도 어느 정도의 퀄리티를 보장하는데, 유독 독서에서 갭차이가 많이 납니다. 아마 등급 차이의 주된 원인도 독서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기출 분석을 하실 때 '어떻게 읽어야하는가'를 중심으로 생각해보세요.

  • ☺??? · 1001418 · 21/09/30 16:58 · MS 2020

    안녕하세요! 이번 6평에서 화작 2, 9평에서 언매 2를 받았습니다. 9평 때 시간이 많이 남았지만, 언매 오개념으로 (언매를 6월 끝나고 시작해서..) 언어에서 1문제, 문학에서 1문제 틀렸습니다. 현재 사설을 풀면 대부분 1, 가끔 2가 뜨긴 하고, 상대적으로 독서에 자신이 있는 편이라 대부분 사설에서도 독서는 많이 틀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문학과 언어가 약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어떤 케이스로 보면 될까요?

  • 박영호(심프)T · 811076 · 21/09/30 17:04 · MS 2018

    말씀하신대로 언매 개념이 조금 부족하고, 문학이 약한 2등급으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의문사 당해서 골고루 틀리는 건 아니시니까. 목표에 따라서 실모를 어떻게 활용할지 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 찬란한꽃 · 1081602 · 21/09/30 18:09 · MS 2021 (수정됨)

    안녕하세요! 7월에 처음 수능 공부 시작한 학생입니다 화작 선택했고 6모(집에서 쳤습니다) 2 / 7월 학평 1 / 8월 더프리미엄 100 / 9월 모평 98(현대시 1문제 -2) 나왔고(친 시험이 여태까지 이것밖에 없습니다...) 9평 때 시간은 10분 정도 남았고 자유의지 지문은 배경지식이 어느 정도 있어서 신나게 풀었습니다 독학재수학원 쌤이 1일 1실모를 권장하셔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이 글로 찾아오게 되었는데요.. 저는 여태까지 마닳에서 말하는 학습법대로만 공부해온 학생이라 저 말을 들으니 조금 혼란스러워졌습니다.. 21~17년도 기출은 3회독 했고 16~12년도 기출 2회독 중이었는데 기출 회독을 계속 해야 할지 1일 1실모를 할지, 그리고 저는 어디에 해당하는 학생인지 조언 부탁드립니다..ㅜㅜ 감사합니다!

  • 박영호(심프)T · 811076 · 21/10/02 01:36 · MS 2018

    1-3 유형에 해당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기출 중심으로 학습하는 것을 권하고, 필요에 따라 주 1회 실모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찬란한꽃 · 1081602 · 21/10/02 18:01 · MS 2021

    답변 감사합니다!

  • daxye · 963255 · 21/09/30 20:28 · MS 2020

    2~3왔다갔다 하고 보통 독서에서 (특히 과학, 기술 지문) 오답이 대부분입니다 가끔 문학, 화작에서도 실수로 1개 정도 틀리고요.. 제 상태에서는 실모와 함께 리트도 봐야 할까요? 독서가 너무 약해 걱정이에요ㅠㅠ

  • 박영호(심프)T · 811076 · 21/10/02 01:37 · MS 2018

    기출 분석하시면서 '어떻게 읽을지'를 고민하세요. 단순한 오답 및 근거 찾기에서 그치면 안됩니다.

  • 1232111111 · 906358 · 21/09/30 22:36 · MS 2019

    안녕하세요. 고1부터 4월까지 높1만 받다가 6평에서 pcr,문학,문법 썰려서 낮은3등급 받고 9평에서 문학1문법1 틀려서 94로 2등급인데 9평 점수는 약간 사실이 아닌것(?) 같아 제 점수대가 정확이 어딘지 모르겠습니다ㅠㅠ 이 경우는 몇등급대라고 생각하면 되나요..? 그리고 국어 기출 공부량은 하루에 어느정도가 적당할까요??

  • 박영호(심프)T · 811076 · 21/10/02 01:38 · MS 2018

    2등급이라 생각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기출 공부량은 학생마다 다르기 때문에 뭐라 확답을 드리긴 어렵지만 2등급 정도의 학생이라면, 하루에 한 회분 씩 풀고 분석하는 게 가능합니다. 단,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이 확보돼야 하며, 그게 어렵다면 이틀에 기출 한 회분 정도로 푸시는 걸 권장합니다.

  • 초롱초롱한 내 눈동자 · 1018019 · 21/10/01 08:26 · MS 2020

    안녕하세요 현역당시 높은 2만 나오다가 재수 시작하면서 4만 주구장창 나오고 있는데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지금 빨더텅 하루에 1회씩 풀고 오답하는 줕 입니다. 시간은 항상 타이트 하거나 딱 맞는 편입니다.

  • 박영호(심프)T · 811076 · 21/10/02 01:39 · MS 2018

    하루 한 회는 버겁습니다. 그리고 왜 2에서 4로 떨어졌는지 그 원인을 찾으시는 게 급선무입니다. 공부방식의 변화라던지 이런 부분에서 뭐가 문제인지부터 살펴보세요!

  • 우릭 · 1081869 · 21/10/01 11:27 · MS 2021

    6월 9월이 2등급에 가까운 3등급이 나왔습니다(하나만 더 맞으면 2등급이 되는 점수!)제가 이감이 상상이 1초반2후반이 뜨는 상황은 어디에 포함이 될까요?

  • 박영호(심프)T · 811076 · 21/10/02 01:39 · MS 2018

    3등급이죠. 내 위치를 살펴보는 기준은 항상 평가원이어야 합니다.

  • 키노피오º · 928748 · 21/10/02 14:45 · MS 2019

    3에서 1로 가고싶은데 문학 ebs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Ebs랑 기출이랑 병행하나요?

  • 22학번 교대생 · 1073952 · 21/10/02 22:24 · MS 2021

    안녕하세요! 제가 항상 국어가 고민인데요, 6평땐 시간관리실패, 행동영역을 수립하지 못해 허둥대다 3이떴고(낮은3) 9평땐 고전시가를 틀려서 97점이었어요. 교육청은 항상 1컷인 2인데 평가원 시험은 점수가 안나오더라고요,, 스스로 생각했을때 제가 글은 빨리읽는편이고, 이해력이 부족하진 않아서 쉬운글과 문제는(눈알굴리기) 잘 푸는데 말씀하신대로 글을 생각하면서 읽지 못하는것 같아요. 김승리쌤 올오카 독서만,피램 생각의전개1회독했고 적용하려고 하는데, 시간재서 비문학 플면 적용이 잘 안되고 그냥 읽던대로 읽게됩니다ㅠㅠ
    질문 1. 마닳1권을 2회독하고 3회독 중인데, 문학은  답이 기억나고, 고전시가나 현대시 어려운 문제 한두개정도 틀려서 어느정도로,어떻게 분석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비문학은 나름 분석한다고 했는데, 제대로 못했던것 같아요. 이 상황에서 기출분석을 어떻게 진행해야 할까요??
    2. 간쓸개와 허들,기출을 병행하고 있는데 기출과 사설의 비율을 어느정도 잡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ㅠ 그리고 비문학 최근 5개년 기출은 많이 접해봐서 낯선느낌이 안나서 고민입니다,, 지금 상황에서 기출과 사설은 어느정도로 잡아야할까요??(현역이라 시간이 부족해 국어는 3시간정도 합니다)
    3. 아수라일지도 강의를 들으려고 했는데 기출강의라 지금 들어거 어느정도 도움이 될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파이널이라 태도 정리 해주시는건 좋은것 같은데 스스로 가출분석할지, 따라갈지 고민입니다 ㅠㅠ

  • No.99 Aaron Judge · 919199 · 21/10/07 19:52 · MS 2019 (수정됨)

    사설과 3/4/6/7 모두 1등급이었는데 9평때 말려서 93받고 2 떴는데..제 케이스는 어디로 가야 할까요? ㅜ 9평때 빼고는 괜찮은 편이었다고 생각은 하는데..

  • iampororo · 1060856 · 21/10/10 21:43 · MS 2021

    6평 직후 : 반수 시작
    6모 >> 독서실서 봤고 공부 안 한 상태
    9모: 선택 > 독서 > 문학으로 풀었는데, 독서 -4 나머지 문학, 언매로 4등급. 20분 남겨두고 시간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방황함. >> 4등급
    이후 독서 수특으로 양치기 해서 하루 4지문씩 2,3주 풀었음. (=독서 집중 기간)
    상상 모의고사에서 2등급 컷트라인 점수 (문법 -10, 독서 2문제, 문학 2문제) = 83
    독서 1문제 찍 > 맞고 문학 1문제 OMR 표기 잘못.
    이감 모의고사 언매에서 20분 투자. (>> 60점대)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언매가 약점 인듯 하여 매일 백지노트 비슷하게 공부하고 있고, 독서와 문학의 경우 기출 문제 보고 있습니다만 어떻게 해야 2등급 컷보다 살짝 높게 갈 수 있을까요? 그리고 혹시 현 시점에서 문제집에 같이 있는 리트 지문은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독서 집중 기간 이전 상상 모의고사에서 문학은 1개 또는 안 틀렸어요. 25분정도 소요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 iampororo · 1060856 · 21/10/10 21:47 · MS 2021

    참고로 7모때는 화작 2떴던 것 같아요. 6모 4에서 갑자기 오른 거라 제 실력 같지는 않고 그때보다 지금 글 읽는 이해도가 많이 깊어지긴 했으나 언매가 좀 걸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