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R&D 부정사용 10년간 58억원…'눈먼 돈' 관행 계속

2021-09-28 12:43:42  원문 2021-09-28 12:36  조회수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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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대학교 류모 교수는 2019년 교육부의 핵심연구지원센터 사업에 선정된 신소재 관련 과제를 수행하면서 1억 3341만원가량의 연구비를 부당하게 집행한 것이 드러났다. 해당 금액은 올해 모두 환수됐고 류 교수는 5년간 국가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

B 대학교 정모 교수 연구팀은 2018년 BK21플러스 사업 자동차·조선 전자(ICT)융합기술 사업단에 선정돼 받은 인건비를 경비처럼 썼다. 학생들에게 바로 주도록 용도가 정해져 있는 돈까지 공동관리한 것이다. 이렇게 잘못 사용한 금액은 1억4160만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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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명실험T · 834955 · 21/09/28 12:44 · MS 2018

    최근 10년간 58억원이 넘는 교육부 연구개발(R&D)사업비가 부정하게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윤영덕 의원실이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올해까지 교육부 연구개발사업 부정 적발 사례는 147건으로, 총 58억 6300만원의 부정사용금액이 환수됐다.

  • 울영재 · 1076648 · 21/09/28 13:16 · MS 2021

    저렇게 부정해위를 해도 그 대학 지원은 여전히 잘 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