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국어 파이널] 제7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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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 6차 후기에 이어서 제7차 후기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이번 제7차의 전반적인 느낌은 지난 회차들과 마찬가지로 6평의 구성을 고대로 구현하기 위해 노력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난이도! 6차에 비해서 풀때는 쉽다고 느낄 수 있지만, 생각외로 틀린 부분이 발생하는 난이도네요. 상상 파이널 제7차 푸시게 되면, 난이도에 대한 생각은 싹 잊으시고 최선을 다해 푸시면 좋을것 같아요!
*스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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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독서1]: 지문이 상당히 짧습니다. 그에 따라서 문제 자체도 비교적 쉽게 나온 것 같구요! 그러나 <보기>를 주어진 지문에 맞춰서 이해하지 않는다면 틀릴수도 있는 복병이 될 것 같습니다.
[독서2]: 인공지능 신경망과 뉴로모픽 컴퓨팅에 관한 내용이 (가), (나)형으로 출제 되었네요. 항상 말씀드리지만, (가), (나)형 지문의 퀄리티가 회차를 거듭할수록 좋아지는 것 같아요. (가)는 하드웨어적인 부분을 다루고, (나)는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을 다룬 것 같아서 구성이 인상깊네요. 유사하면서도 다른 그 느낌을 잘 살렸네요. 이과라서 그런지, 지문 내용이든 문제든 비교적 쉽게 느껴지네요. 그리고 지문 내용 자체도 각 기술에 대한 나열 같은 느낌이라 전반적인 내용 이해하는 데에는 문이과 모두 무난할 것 같네요. 8번과 같은 문항은 예비시행 느낌을 살린 것 같아요.
[독서3]: 산업 기술 보호법과 같은 주제는 평가원 기출 혹은 LEET 기출인가요? 낯설지는 않은 것 같고, 지문 내용도 특별한 부분은 없는 것 같습니다.
[독서4]: 인과 관계네요. 처음부분에서는 얼마나 어려울지 걱정이 되었지만, 이론에 대한 예시가 있어서 지문 내용을 이해하는 데에는 수월했습니다. 문제 중에 15번 문항이 꽤 인상깊네요. 해당 부분을 대충 이해해선 안되고, 또한 이를 잘 검증하기 위해 아리송한 선지들을 잘 끼워넣은 것 같습니다.
[문학1]: '거산호2', '하관', '신생'이 엮어져 나왔네요. '신생'이란 작품은 어디선가 본 듯한 느낌이 납니다. 지문과 한 문제를 제외하고 난이도는 무난한 것 같습니다. 23번의 2번 선지가 상당히 헷갈리네요. 제가 누누히 강조하지만 이번엔 제가 당했네요. 항상 해당 부분만 독해할 것이 아니라 앞뒤 맥락을 잘 고려해야 합니다. 이것만 준수한다면, 까다로운 문제는 아니죠!
[문학2]: '하생기우전'은 처음 접하는 작품 같습니다. <보기>를 독해하면서 죽은 사람이 나온다는 것 때문에 독해하기 어렵진 않을까 걱정했지만, 작품내에 표지가 잘 되어있어서 난해한 부분은 없었네요. 문제도 무난한 것 같습니다.
[문학3]: '소문의 벽' 또한 지문 내용이나 구조를 파악하는 측면에서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구조는 명확하고 내용 이해는 표지가 선명해서 꽤 쉬웠습니다. 문제들도 쉽네요. 이번 회차에서 가장 무난한 문학이 아닐까 싶습니다.
[문학4]: '매화사'! 저와 상당히 인연있는 작품입니다... 쉬울줄 알았으나!ㅋㅋ 한 문제가 상당히 신경쓰이네요. 33번 입니다. 2번 선지가 아닌것 같지만, 3번 선지가 확실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2번 선지는 너무 매력적이네요.
화작
[화법]: 첨성대 관련 지문이네요. 무난한 화법입니다!
[화작]: 지문 내용이 꽤 기네요. 토론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내용을 빠르게 파악하면서 읽기에도 복잡하네요. 화작 부분에서 조금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럴수록 문제는 더 차분히 읽어야 하지 않을까요? 자칫하면 39번 문항이 복병처럼 다가올수도 있습니다.
[작문]: 무난한 작문입니다!
언매
[언어1~2]: 지난 몇회차 동안은 상당히 어렵게 느껴졌는데요, 이번 회차는 비교적 쉽게 느껴졌습니다. 35번 문제는 지문과는 별개로도 풀 수 있는 문제같아요.
[언어3]: 37번 문항은 정신 똑바로 차리셔야 할 것 같네요. 저는 문법개념을 한지는 좀 오래되어서 대충 읽고 풀었더니!... 쉽지 않네요.
[언어4~5]: 센스만 있다면 로마자 표기 문제는 누구나 풀 수 있을 것 같아요. 39번이 은근 복병이 될 수도 있습니다. 상상 파이널 회차중에서 나온 안긴/안은문장 문제 중에선 가장 변별력 있어보입니다.
[매체1]: 지난 회차들과 마찬가지로 평범한 지문에 무난한 난이도입니다만, 문제가 하나 더 늘었네요. 41번 상당히 디테일하기 때문에, 지문 제대로 안읽으시면 틀릴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매체2]: 마지막 문제도 쉽습니다! 두문제로 줄어서 금방 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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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1. 독서와 문학, 언매에서 전반적으로 평가원 트렌드(난이도, 제재, 틀, 순서 등)를 찐하게 녹여냄
2. 지난 회차들 중 무난하지만 의문사할 수 있는 난이도에 속할 듯(1컷은 90 즈음이 아닐까요)
3. 지난 회차들과 같은 느낌이면서도, 조금씩 변화되는 시험지 형태로 여러 상황을 유연하게 대비할 수 있음
지난 회차들에 비해 또다른 느낌의 시험지인 것 같아요. 수능까지 상상국어 파이널로 실전 대비를 한다면 좋을 것 같네요!
곧 D-50이네요! 지치지 말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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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상상 파이널 7회차까지 중에서 너무 쉬운 회차말고 작년 수능이나 이번 6평 난이도정도의 회차가 어느 회차인지 알 수 있을까요?
두개 정도 회차를 꼽자면, 개인적으로 4차와 6차가 아닐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열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