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데 부엉덩이 [1023034]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1-09-26 02:43:14
조회수 3,533

국어 열심히 했는데 성적 그대로인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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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국어황은 못 되지만 작년 국어 똥(4등급)에서 지금 계속 상상,서바90점대 맞는 부엉덩이로서 약간의 팁을 드리자면..

실모 보실때 푸는 순서를 여러번 테스트 해보는게 중요한 거 같아요! 전 문학-> 독서 쉬운거 2개-> 언매 ~>나머지 독서 2개 순으로 풀곤 했는데 매번 79~83점에 머물러서 움직이질 않더라구요ㅠ 저는 언매에서 여러 번 확인하는 불안증(?)이랑 덜렁댐이 심하기에 20분씩 시간을 쏟다보니 독서 한 지문 날아가고, 이해력 떨어져 거의 찍게 되니까 10점이 기본 날아갔어요..(엄청 못 찍는 것도 한 몫함) 

그래서 한 번 그냥 도박으로 순서를 바꿔봤어요!

문학-> 독서 쉬운거부터 다-> 언매 순으로요!

이렇게 하면 문학 20-25분 독서 45분 언매 +마킹 15분 배분 할 수 있어요ㅎ 언매 못 푼 거 있어도 독서 한 지문 날리는 것보다 리스크 적고 ,시험 끝에 풀집중 필요하지도 않고, 여러번 매체 확인하려는 습관도 어느 정도 개선 할 수 있더라구요

(물론 비문학 시간 주면 한 두개 제외하고 다  풀 수 있어야 하고문학 개념어, 기출 분석,ebs빠삭해서 문학 다 맞는 건 기본이어야겠죠?^^아니면 실모 풀고 비문학 인강 들을때가 아니라 문학 미친듯이 파야함^~^)


최근에 이걸로 깨달은 게 단순히 열심히 하면 늘거야!가 아니라 뭔가 물리적이고 파격적인 방법을 강구하지 않으면 점수가 별로드라마틱하게 변하지 않는다는 거에요.(물론 그 기저에 꾸준한 공부로 쌓은 실력은 전제로)


저처럼 지인짜 열심히 했는데 계속 성적 멈춰있어서 훌쩍이시는부엉이가 있다면 도움되면 좋겠어요! 다들 수능에서 내가 한 노력만큼은 보상 받을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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